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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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이에게
 
뾰족하게 사시지 말고 좀 너그럽게 사세요!
여러분과 같이 더우나 추우나 사계절을 막론하고 법당이 좁으나 넓으나 그저 부처님의 뜻과 우리들의 한마음이 함께 도반이 돼서 이렇게 공부함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토론 질문을 하도록 하죠.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 본다면 세계가 시끄럽고 복잡다단하죠. ..
[2008-03-03 오후 1:58:22]
 
모두 공심으로써 함이 없이 살라!
일체가 내 한마음 속에 있으니용도대로 꺼내 써라! <지난호에 이어서> ▶질문자4(男): 저는 제주지원 심용회 회원입니다. 저는 제주지원 거사림 합창단을 잠깐 소개하고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주 불교계에 최초로 거사림 합창단이 지난 1월 26일 법형제를 ..
[2008-03-02 오후 4:26:53]
 
우리 마음은 체가 없어서 자유스럽습니다!
생활하면서 함이 없이 한다면 그대로 벗어집니다! 여러분과 같이 이렇게 한자리를 했다는 것은 여러분의 과거 생이나 미래 생이나 일체제불이 다 함께 한자리를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 동서남북, 모든 생명들이 다 함께 하고 있고요. 그러니까 지금 ..
[2008-03-02 오후 3:32:21]
 
마음의 눈을 떠야 마음의 진가를 맛볼 수 있어!
하려고 생각하는데 왜 안되겠습니까! 밖으로 향하는 이 마음의 정체 문 어떻게 하면 이 육신의 틀을 벗어나서 마음으로 자유스럽게 살아갈 수 있을까를 항상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욕심인지 항상 내 근본으로 몰입해서 들어가려고 해도 주위 ..
[2008-03-01 오후 11:01:54]
 
이 우주 전체가 그대로 한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식물 하나, 무정물 하나도 나 아님이 하나도 없어! (지난 호에 이어서) ▲질문자3(女): 스님, 저는 제가 체험한 걸 좀 얘기할까 싶어서요. 얼마 전에 이렇게 공부를 하고 나가다 보니까 부엌에 개미가 참 많았어요. 그런데 일을 하다보면 개미가 물에 씻겨가 ..
[2008-03-01 오후 4:37:17]
 
곧바로 믿고 그냥 직선으로 들어가야!
고정됨이 없이 공해서 그대로 그대로 돌아갈 뿐… 벌써 날씨는 가을 날씨로 변했습니다. 우리가 살아나갈 때 쳇바퀴 돌 듯 찰나찰나 변해서 돌아가듯이 말입니다.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인간이 정신계는 무시하고 물질계만 집착하여 물질 50%만 넣고 굴리려니까 맞지 ..
[2008-03-01 오후 2:26:17]
 
한마음의 불씨는 우주를 쓸어안고도 남음이 있어!
우리는 영원한 인등을 항상 켜고 있는 겁니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면서 법회를 시작하겠어요. 처음 오신 분들은 주지 스님이나 여러 스님들한테 여쭤보시고 또 먼저 공부하시는 분들한테 물어보셔서 잘 지도 받기를 바랍니다. 주지 스님 ..
[2008-03-01 오후 1:06:50]
 
그냥 꾸준히 뚜벅뚜벅 물 흐르듯이 사세요!
내 마음이 아는 걸 우주법계에서 다 알고 있어! (지난 호에 이어서) 여러분, 이거를 잘 음미해서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어떤 때 피곤할 때는 피곤하다는 생각을 하게끔 하죠, 이 안에서. 몸이 피곤하면 ‘아휴! 내가 왜 이렇게 피곤해?’ 하고 ..
[2008-02-28 오후 10:50:47]
 
우리는 꼭 내면의 나부터 알아야 합니다!
공한 데서 나오는 것 공한 데다 놔야! 이것이 화두! 마음의 결실을 이루려면… 문 한 해의 수확을 의미하는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풀포기 하나도 한 해 동안 피와 땀을 흘려서 맺은 결실을 대자연에 회향을 하는데 마음공부를 한다고 하는 저 자신은 정말 ..
[2008-02-28 오후 4:26:06]
 
선지식을 찾아서-주경 스님 (강릉 성원사 회주)
긍정하는 마음으로 나를 낮추면 업 소멸 더위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9월, 서울 종로구 도심 포교당 아미타사는 아미타불교대학을 개강하며 강릉 성원사 회주 주경 스님을 초청해 법회를 열었다. 산 속에 있다 오랜만에 도심으로 나온 스님은 서울의 답답한 공기가 ..
[2008-02-28 오후 3: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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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