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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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 이에게
 
닥치는 대로 한마음 속에 다 놓고 편안히 길을 걸으세요
여러분께서 같이 이렇게 도반으로서 동참을 해 주시니 너무나 기쁩니다. 여러분은 전 세계라고 해도 잘 모르실 거고 우주라고 해도 잘 모르실 거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 해도 잘 모르실 겁니다. 얘기로 듣는 거하고 실천해 보는 거하곤 다르니까요. 내가 이번 ..
[2004-07-01]
 
죄가 있든지 없든지 무조건 믿고 무조건 놔라
이 마음공부를 하는 데 그렇게 세세하게 이유를 따지고 분별을 하고 옳으니 그르니 한다면 저승세계는 맛도 못 봅니다 죠? 그럼 그걸 솎아 줘야지 솎아 주지 않으면 먹을 게 안 나오죠, 자라지도 않고. 그래서 솎는 일이 점차적으로 많아진단 얘깁니다. 이건 자 ..
[2004-07-01]
 
닥치는 대로 한마음 속에 다 놓고 편안히 길을 걸으세요
여러분께서 같이 이렇게 도반으로서 동참을 해 주시니 너무나 기쁩니다. 여러분은 전 세계라고 해도 잘 모르실 거고 우주라고 해도 잘 모르실 거고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 해도 잘 모르실 겁니다. 얘기로 듣는 거하고 실천해 보는 거하곤 다르니까요. 내가 이번 ..
[2004-07-01]
 
불성이 있다는 것을 그대로 믿고 들어가라
악과 선을 다 놔라 같이 벗어날 수 있다는데… 문 스님 법문에 보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조상들의 마음도 내 마음자리에 놓으면 다 공법으로 돌아가 조상도 후손도 벗어나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어떤 이치에서 그렇게 되는 것인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2004-06-30]
 
자성을 믿는 마음으로 당당하고 무겁게 살아가세요!
한마음으로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이 진실해야 478호에 이어서 ▲질문자9: 감사합니다. 한 가닥 접어서 생각하면은 하나도 질문할 것이 없고요. 또 한 가닥 접어서 생각하면 질문할 것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런 기회에 제가 한번 나와 보았습니다. 저는 선원에 한 ..
[2004-06-23]
 
나를 버리지 않고는 이 공부 간파할 수 없어
나 하나를 버린다면 일천만 가지가 다 잠을 자고 쉬게 됩니다 요새 날씨도 추워지는데 여러분 가정이 항상 건강하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이 마음의 도리라는 것을 진정코 깨닫는다면 정말이지 여러분 가정에도 모두 행복이 깃들 것을…. 거짓말이 아닙니다. 이 마음공 ..
[2004-06-16]
 
오로지 거기에다 몰입해서 놔라!
들이고 내는 구멍은 한 구멍밖에 없어 눈 뜨고 푹 자려면… 문 매번 감로법문을 청하오니 한편으로는 감격스럽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보은의 빚이 쌓여 가는 듯 조심스럽습니다. 스님 말씀 중에 ‘두 눈 뜨고 푹 자라’는 말씀이 있는데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십시 ..
[2004-06-09]
 
내 한생각이 우주법계에 직결돼 있다!
내가 집어먹을 수 있고 내가 조절할 수 있어야 道 여러분! 이 여름 나느라고 노고가 많으시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공부 하는 사람들은 덥고 추운 것을 놓으라고 부처님께선 말씀하셨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높고 낮고, 크고 작고, 여자 남자, 동서남북 모두가 ..
[2004-06-02]
 
내 육신을 거기다 그냥 버려서 주장자 하나로 갈 수 있어야
찰나찰나 화해서 나툴 뿐 내 몸은 없는 것 문 초파일을 맞이하는 마음자세 오신 바가 없기 때문에 가신 바 또한 없다고 하시지만, 안팎으로 너무나 어려운 지금, 불자로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야 하는지 법을 설하여 주십시오. ..
[2004-05-26]
 
일체 만법에 걸림없는 자유인 되세요!
맡겨 놓으면 그냥 녹아버려요 여러분을 만나뵌 지 몇 달 된 것 같습니다. 12일 만에 왔는데도 이번에는 상당히 오래 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우리가 왜 이런 공부를 해야 하는지 그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여러분이 이런 공부를 함으로써 첫째는 이 세상을 바로잡 ..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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