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70. 4.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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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지탱해준 인연 (중)-주보문심 서울 마포구 망원동
통도사에서 <범망경> 법문을 듣고 보살계를 수지한 그 얼마 후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절에 가야하나 고민하던 저는 여러 도반들의 이야기를 참고삼아 도선사를 찾아가게 됐습니다. 도선사를 찾은 저는 무척 감격했습니다. 그곳은 청담 스님께서 주석하신 ..
[2008-03-01 오후 12:50:04]
 
일흔살에 부르는 사모곡 (중)-박을선 부산시 사하구 장림2동
결혼생활 35년 동안 이런 일을 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이는 완전 눈의 초점을 잃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았습니다. 그 순간 저는 병실을 옮겨 달라고 매달리며 호소했습니다. 수간호사가 병실을 옮겨주더군요. 2인실로 옮기자마자 전신 촬영이 시 ..
[2008-02-28 오후 10:38:38]
 
내 삶을 지탱해준 인연 (상)-주보문심 서울 마포구 망원동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매일 새벽 불교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새벽예불 소리에 맞춰 향을 사르고, 조용히 앉아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어느새 제 마음은 30여 년 전 부산의 한 산사의 새벽예불을 떠올리며 아련한 그리움의 감회에 젖어듭니 ..
[2008-02-27 오후 2:57:37]
 
내 안의 화를 이기고 (하)-이기용 서울시 은평구
누이에 대한 원망 속에서만 살 수는 없었습니다. 이를 앙다물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기계 부품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트럭을 사서 전국을 돌며 부품을 팔았습니다. 누이가 없는 형편에 굶어가며 모아둔 돈을 빌렸습니다. 장사는 승승장구했습니다. 장사가 좀 잘 되자 동 ..
[2008-02-27 오후 12:18:43]
 
내 안의 화를 이기고 (상)-이기용 서울시 은평구
조그마한 가게에 앉아 하루 종일 일을 하다 보면 점점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스스로도 느낄 만큼 내 속이 옹졸해짐을 느낄 때도 있지요. 그럴 때마다 염주를 돌립니다. 잠깐 틈이 날 때마다 관세음보살을 염하며 염주를 한 알 한 알 돌리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
[2008-02-27 오전 11:11:18]
 
여기서 한 걸음 더-조명철 경기도 안양시
매일처럼 반복되는 새벽이지만 오늘은 제게 깨어있는 것만으로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입니다. 귀한 걸음 하여 주시는 스님들을 모시고 정기법회를 열 수 있는 까닭입니다. 스님들은 “자신의 내일이 궁금해지면 지금 자신의 삶을 살펴보면 되고, 또 과거전생이 알고 싶다면 ..
[2008-02-26 오후 5:25:01]
 
명상 여행의 행복 (하)-아일다 서울 마포구
또다시 긴 여정에 올랐다. 바오록으로 가는 길 두 대의 차에 나누어 탔던 일행이 한차에 다 모였다. 용서를 주제로 서로 마음나누기를 했다. 지난날 용서할 일을 기억해내서 노트에 ‘-구나, -겠지’ 하는 식으로 감사명상에 따라 느낌을 적어 내려갔다. 그리고 적 ..
[2008-02-26 오후 12:53:33]
 
명상 여행의 행복 (중)-아일다 서울 마포구
비록 가난한 삶이지만 집 앞에 꽃 화분을 기르고 색색의 페인트도 칠하고 작은 창문엔 하늘거리는 커튼도 달아 놓아 예뻐 보였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움을 즐기는 여유를 잃지 않는 그들의 마음이 감사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생활을 구경하러 온 우리가 얼마나 미안했을 ..
[2008-02-25 오후 5:51:41]
 
명상 여행의 행복 (상)-아일다 서울 마포구
공항 가는 길에 눈이 오고 있었다. 봄에 눈이라…. 비행기에 탑승할 때도 눈발이 휘날렸다. 구름사이 푸른 하늘로 햇살이 내비치고 있는데…. 축복받은 여행의 조짐을 알리는 하늘에서 뿌려주는 꽃눈이라 상상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여행길에 올랐다. 공항에 집합해서 ..
[2008-02-19 오후 8:52:02]
 
어머니의 ‘천수경’ (하)-박성민 서울시 금천구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 아금문견득수지(我今聞見得受持) 원해여래진실의(願解如來眞實義) 위없이 높고 깊은 미묘한 법은 영원 속에 만나기 어렵지만 저는 이제 듣고 배워 간직하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치오리다. 이러한 마음 ..
[2008-02-19 오후 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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