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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2부 22강 윤리 vs 창조/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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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한다는 입을 참회하자
그렇지만 제 믿음의 기초는 아직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황우석 교수가 말한, “그럼에도 줄기세포의 원천기술은 있다!” 입니다. 있지도 않은 기술을 가지고 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친다? 그것은 거의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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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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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2부 21강 추상적 이념 vs 구체적 고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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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그보다 더 소중한 희망
불교처럼 실용과 구체성을 중시하는 사유는 ‘자유’나 ‘민주’같은 추상적 이념을 절대화하지 않는다. 그는 또한 역사가 모종의 궁극적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도 믿지 않는다. 역사는 회귀하는 것, 우리는 그 음양의 순환회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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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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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2부 19강 불교로 세상을, 세상으로 불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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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사회 포럼’에 대한 ‘후기’
지난 11월 23일 ‘불교와 사회’의 창립 포럼이 열렸습니다. 플래카드는 “현대사회에 있어 불교는 무엇인가”입니다. 장소가 조계사 옆에 새로 지어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이라는 것이 더욱 뜻 깊었습니다.
붓다의 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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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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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부 18강 붓다, 세존, 여래는 같은 분들인가/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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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리고 늘 여기 계시는 여래들
수보리가 일어나 “합장 공경하면서, 붓다(佛)께 사뢰었다. ‘희귀한 일입니다. 세존(世尊)이시여. 여래(如來)는 보살들을 잘 지켜주시며, 또한 잘 이끌어 주십니다.’” 而白佛言, 希有世尊, 如來善護念諸菩薩, 善付囑諸菩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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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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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2부 17강 무엇이 그리도 희유(稀有)한가/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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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몸은 왜 우리와 다를까
2장은 수보리가 예를 갖추어 붓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혜능은 제자가 선생에게 가르침을 청할 때는, 지금 수보리처럼 다섯 가지 의식(儀式)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리하자면, “1) 자리에서 일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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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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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부16강 제2장, 수보리 일어나 가르침을 청하다/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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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사리불, <금강경> 수보리
몇 회의 해설로, 야부의 격외의 선, 촌철살인이 우리가 읽는 <금강경>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그의 전광석화 같은 선기를 제 무딘 붓이 한사코 붙들어 보려 했는데, 그 번개의 꼬리를 잡기, 글쎄, 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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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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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부15강 손님을 어떻게 접대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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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在),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저번 시간에 내 드린 화두를 점검하기로 합니다. 그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객이 오거든 꼭 내다보아야 한다. 그대로 보내서도 안 되고, 뒤따라가다간 맞는다.”
이게 무슨 수수께끼같은 말일까요. 전체 이야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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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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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부 13강 불이(不二)의 법(法), 그 입구(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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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의 시를 읽을 준비가 되셨나요. 이거 하나는 꼭 기억해 두셔야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번 강의에 일러 드린 대로, “보디스바하, 모든 것이 이미 이루어졌으니, 젖 달라고 징징대지 마라. 진리조차도 그렇다”입니다.
다음을 읽어보겠습니다.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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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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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12강 여시(如是)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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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과 불교는 왜 언어를 미워할까
야부의 글은 명문이지만, 그만큼 읽기가 까다롭습니다. 오늘은 맨 첫 구절 여시아문의 여시(如是)를 읊은 대목부터 보겠습니다.
원문
1. [如是]. 古人道, 喚作如如, 早是變了也. 且道, 變向甚 處去.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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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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