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스님의 스님이야기] 현우스님 |
|
세계로 만행 다니며 재발심
안주 거부 끊임없는 고행
“리비아→이집트→요르단을 거쳐,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어제, 타려던 버스를 간발의 차이로 놓치고 돌아서는데 그 버스가 폭발하여 한 순간에 재가 된 모습을 보았소이다.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 |
|
[2002-07-24] |
|
|
|
|
[정운스님의 스님이야기]설송스님 |
|
‘늦깎이’지만 쉼없이 수행정진
현재 미얀마서 위빠사나 전념
황금과 백옥만이 귀한 줄을 알지 마소 / 가사 옷 얻어입기 무엇보다 어려워라 / 이 몸을 알고 보면 서천축 스님인데 / 무엇을 반연하여 제왕가(帝王家)에 떨어졌나 / 십팔년 지나간 일 자유라곤 없 .. |
|
[2002-07-17] |
|
|
|
|
[정운스님의 스님이야기] 형문스님 |
|
학인때 탁발로 고아원 도와
利他앞장·천일기도 세차례
경허스님의 제자 3月가운데 수월스님(1855~1928)은 글을 모르는 문맹이었다. 얻어들은 풍월로 <천수경>을 외운 뒤 나무할 때나, 밥 먹을 때나, 방아 찧는 일을 할 때에도 천수다라니만을 지송하였다 .. |
|
[2002-07-03] |
|
|
|
|
[정운스님의 스님이야기] 지우스님 |
|
참선·교학공부 모두 열심
“많은 병고 인욕으로 승화”
부처님의 설법을 수기설법(隨機說法), 대기설법(對機說法)이라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각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가르침을 설하셨고 중생들의 뭇 아픔을 어루만져 주셨다. 교학에서 이런 근기에 대한 용어가 일 .. |
|
[2002-07-03] |
|
|
|
|
[정운스님의 스님이야기] 명성스님 |
|
제자들끼리 의견 엇갈리면
“내가 잘못 가르쳐 이런일이…”
(전호에서 계속)
스님은 절대 사람을 내치지 않는다. 학인시절은 스님노릇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보니 문제가 가끔 발생한다. 당시 우리 반에 대중을 소란스럽게 하는 스님이 있었다. ‘학칙에 의 .. |
|
[2002-06-26] |
|
|
|
|
명성스님 |
|
한치 어긋남없는 여법함으로 일관
“순간순간 자신의 발 밑 살피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 / 다 미칠 수 있는 일이란 / 이 세상에 없다.
진정코 이 세상이란 / 몇 천년이나 걸려야 / 집 한채 지을 수 있음이여
이 시는 고은선생의 ‘눈물을 위하여’ .. |
|
[2002-06-19] |
|
|
|
|
[설곡스님의 스님이야기] 지월스님 (끝) |
|
인욕·佛心·지혜·자비의 일생
“왜 출가했나” 자기성찰 강조
비구의 생활은 모든 것을 자신이 해결할 수 있다. 의식주에서 수도하는 일까지 어떤 것도 남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남에게 부탁하는 일이 없어지게 되고 인색해지고 교만에 빠지기 쉽 .. |
|
[2002-06-12] |
|
|
|
|
[설곡스님의 스님이야기] 지월스님 |
|
노소불문 누구에게나
자비와 하심으로 대해
(전호에서 계속)
스님의 하심하시는 모습은 누운 풀처럼 부드러웠다. 언제 어디서고 누구에게나 자비심 충만한 부드러운 모습으로 대했으며, 또 인욕하시는 모습은 높은 산처럼 견고해 어떤 경우에도 수도자에서 벗어난 흐 .. |
|
[2002-06-05] |
|
|
|
|
[설곡스님의 스님이야기] 지월스님 |
|
매일 도량내 휴지·꽁초 주워
언제 어디서나 인욕·下心
불교수행의 목적은 지혜의 완성과 자비의 실현에 있다. 지혜의 완성은 자신에 관한 문제이고, 자비의 실현은 타인과의 관계를 지혜롭게 하는 것이다. 지혜와 자비가 둘인 듯 하지만, 사실 그 둘은 손바닥과 .. |
|
[2002-05-29] |
|
|
|
|
[설곡스님의 스님이야기]홍법스님 |
|
약으로 바지락국 드리자
몰래 버리고 말없이 떠나
(전호에 이어) 스님께서는 지금 중앙승가대 총장인 종범스님에게 전강하여 강사를 시키고 주지소임을 맡으셨다. 그 때 나는 해인사 선원에서 정진하고 있었는데 사람을 보내 부르셨다.
“통도사에 와서 중강(仲講 .. |
|
[2002-05-2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