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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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오늘의 세계불교 (2006.2~2007.1) [박영준] 과학기술과 불교 (2005.1~2007.6)
禪 수행의 길잡이 선가귀감
 
<76> 어느 것이고 병 아닌 것이 없다
훌륭한 의사가 병을 치료할 적에는 먼저 병의 근원을 찾으니, 병의 근원을 알아야 비로소 병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선하는 수행자가 도타운 믿음으로 오가며 앉고 눕는 삶 속에서 온힘을 다하여 화두를 챙겨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나, 생사의 도리를 밝혀 내지 못 ..
[2007-07-03 오전 11:21:27]
 
<75> 본지풍광을 드러내지 못하면
참선하는 사람들이 선정과 지혜를 함께 갖추지 못하고 있다면 공부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모든 번뇌가 사라진 고요한 성품인 자신의 본바탕을[本地] 알면, 저절로 흘러넘치는 온갖 지혜[風光]로써 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부처님의 어질고 자비로 ..
[2007-06-26 오후 5:34:28]
 
<74>임종할 때 무심해야
중생은 한 생각이 일어나면 마음이 움직여서 분별된 알음알이를 일으키니, 중생의 모습을 취하면 범부에, 부처님 경계에 집착하면 성인이라는 분별된 상을 만든다. 이것이야말로 중생의 잘못된 병통으로서 자기 경계에 집착하여 참된 공부에서 멀어지는 길이다. 부처님께서는 ..
[2007-06-18 오후 4:49:35]
 
<73>그 누구라도 임종할 때에는
사람들이 세상의 부와 명예를 다 가졌다고 해도 중생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헛된 삶이니, 목숨을 거둘 때 금생의 나쁜 업만 지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부처님께서 “어리석은 복을 짓는 것은 삼생(三生)의 원수나 마찬가지이다.”라고 말씀하셨으니, 무 ..
[2007-06-11 오후 5:18:19]
 
<72> 성문과 보살
수행을 한다고 하면 우리는 깊은 산속에서 고요히 앉아 선정에 들어 있는 수행자의 모습을 연상한다. 번잡한 세상을 떠나 숲 속에 홀로 앉아 한가롭고 고요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수행자의 생활은 생각만 해도 아름답다. 그러나 ‘산속에 홀로 정진하는 수행자’라는 틀을 만 ..
[2007-06-05 오전 9:49:47]
 
<71> 마음과 경계를 다 잊어야
사람들은 좋고 아름다운 바깥 경계에 마음을 빼앗긴다. 예쁘게 화장하고 옷맵시를 멋있게 챙겨 외모를 가꾸며 남의 눈에 띄는 명품을 지니려는 요즈음 사람들의 모습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세상 돌아가는 형편이 그렇더라도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내면의 뜰을 가꾸고 ..
[2007-05-29 오전 10:26:48]
 
<70> 표주박 하나와 누더기 한 벌로
삶이란 드넓은 하늘에 구름 한 조각 이는 것이요 죽음은 구름 한 조각 흩어지는 것이니 우리네 인생은 저 하늘에 떠도는 구름과 같다. 인연 따라 이 세상에 잠시 들렸지만 홀연 그 인연이 흩어지면 이 세상을 떠나야 하니 아끼고 아끼던 이 몸을 여윈 자리에 남는 것은 ..
[2007-05-22 오후 3:54:35]
 
<69> 죄가 있으면 참회하라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이 진언은 절에 다니는 사람이라면 귀에 많이 익은 것으로서 불자들이 아침저녁으로 독송하는 <천수경>에도 나오는 참회진언이다. 어리석은 중생들은 제가 지금 지은 허물도 돌아보지 않고 합리화 시키려 애쓰는데 마음 닦는 사람들은 ..
[2007-05-15 오후 3:55:14]
 
<68> 가죽 주머니에 똥이 담기고
부처님께서는 <법구경>에서 “그럴싸한 옷차림에 감추어진 몸뚱이를 보아라.” 하시면서, 우리 몸은 “피고름덩어리, 뼛조각으로 얽어놓은 질병의 자루, 부질없는 쾌락을 좇는 번뇌 주머니, 허약하기 짝이 없는 것, 오래 가지도 않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중생들 ..
[2007-05-08 오후 3:55:46]
 
<67> 수행자로서 사람 몸을 잃는 것
부처님께서 어느 날 아난에게 물으셨다. “깊은 바다 속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눈먼 거북이가 있다. 눈먼 거북이는 백 년에 한 번씩 물 위로 올라와 숨을 들이마셔야만 했다. 이 바다에는 구멍 뚫린 나무판자가 하나 떠다니는데 눈먼 거북이 ..
[2007-05-02 오후 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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