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종합 > 오피니언
[불자의 눈]
 
10·27 법난 특별법 반드시 제정돼야
10·27 법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2월 말로 예정된 제17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에 상정되지 않을 경우 무산될 수도 있다는 위기 속에 이 법을 발의한 통합신당 윤원호 의원과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조계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눈길을 ..
[2008-01-28 오전 9:40:36]
 
태릉선수촌 법당이 상징하는 것
이징올림픽이 열리는 올 해 한국불교는 올림픽 무대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불교계가 이러한 고민을 심각하게 하는 것 같지 않다. 전법 활동의 성패는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시스템이 좌우한다. 베이징올림픽이라는 기회를 전법에 활용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 의지의 실현 ..
[2008-01-28 오전 9:40:11]
 
성도절의 정진 생활로 이어져야
1월 14일 성도절 전야에 전국의 사찰에서는 승가와 재가 구분 없이 철야 용맹정진을 했다. 동안거 결재중인 선방문을 열고 재가불자와 함께 정진을 한 사찰도 있다. 성도절 전야의 철야용맹정진은 수행과 교화를 본분으로 하는 불교의 힘이다. 부처님 되신 날을 기려 ‘ ..
[2008-01-21 오후 2:08:23]
 
‘대운하’ 우려의 소리 경청하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적 염려가 본격적인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불교계에서도 반대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대운하 프로젝트는 엄청난 양의 문화유산 훼손과 파괴를 불러오게 되고 수행환경을 해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운하 ..
[2008-01-14 오후 5:41:36]
 
조계종에 ‘특단의 조치’를 바란다
조계종이 최근의 난맥상을 딛고 한국불교 장자종단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노천에서 비를 맞은 후에 우산을 준비하는 격이 되었지만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비를 맞은 뒤에 땅이 더 굳어 ..
[2007-09-28 오후 4:45:21]
 
조계종에 ‘특단의 조치’를 바란다
조계종이 최근의 난맥상을 딛고 한국불교 장자종단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노천에서 비를 맞은 후에 우산을 준비하는 격이 되었지만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비를 맞은 뒤에 땅이 더 굳어 ..
[2007-09-13 오전 9:44:27]
 
동국대 학력 경력 검증 제대로
학력 속이는 사회. 교육현장에서 이제 더 이상 거짓말이 통해서는 안 된다. 신정아씨의 가짜 학위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가짜 학력’이라는 초유의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되어 너나 할 것 없이 신음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존경 받았던 인사가, 유명 교수가, 인기 연예 ..
[2007-09-11 오전 11:10:13]
 
영통사 순례 길 넓어질까?
천태종의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가 정부와 종단의 엇갈리는 의견으로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달 영통사 성지순례를 월 1회 50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밝혔으나 최근에는 8월에 한해 3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8월 28일부터 열 ..
[2007-09-05 오후 5:46:16]
 
홍법사 문제 빨리 매듭지어야
의정부 홍법사를 둘러싼 잡음이 고소고발과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으로 폭발했다. 관음종 소속이며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하 교류협)가 관여된 홍법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와 관련 관음종 총무원의 매매계약과 사찰 주지의 이전거부 등으로 문제를 키워 왔다. 결국 최 ..
[2007-09-05 오후 5:45:44]
 
부산불교거사림회를 배우자
부산불교거사림회가 창립 35년이 됐고 800번째 법회를 앞두고 있다. 한 단체가 800번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법회를 이어 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존경과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소위 ‘치마불교’ ‘보살불교’가 드세던 시절 “거사불교를 활성화하여 부산 ..
[2007-09-05 오전 11:54:27]
 
억류된 동포들에게 생명의 빛 내리소서
제불 보살이시여! 올 여름 한국은 뜨겁습니다. 23명의 동포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의 인질이 된 순간부터 이 여름의 뜨거움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납치 14일이 지난 이 시점, 남자 2명이 살해되어 시신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21명은 상상조차 할 수 없 ..
[2007-09-03 오후 4:02:26]
 
이명박 후보 ‘제대로’ 사과해야
한나라당 이명박 경선 후보가 서울 시장 시절의 ‘서울시 봉헌’ 발언과 관련,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7월 19일 국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예비후보 검증 청문회’에서다. 이 후보측이 배포한 청문회 녹취록 자료에 따르면 검증위원인 동국대 교수 보광 스 ..
[2007-08-08 오후 4:58:53]
 
대선관련 단체들의‘앞과 뒤’
선거는 민주주의 실현의 꽃이다. 정치인들이 간혹 선거의 아름다움을 망각할지라도 국민들은 선거에 강한 애정을 가지게 된다. 불교계에도 12월 대선을 겨냥한 각종 단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종교와 정치는 당연히 분리되어야 하지만 완전한 분리도 어불성설로 받아들여지는 ..
[2007-07-25 오후 6:04:57]
 
동국대의 시급한 ‘책임과 개선’
조계종립 동국대가 신정아 교수의 학력 조작 파문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물론 망신스러운 일이다. 이번 동국대의 ‘망신’은 피할 수도 있었다는 게 학교 일각의 목소리다. 2005년 임용 당시부터 적지 않은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아무도 학력과 관련한 ..
[2007-07-25 오후 6:02:05]
 
‘예스 평창’ 불교계에 남긴 것
‘예스 평창’의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도전은 아름다웠다. 7월 5일 2014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러시아 소치로 결정되는 순간 불자와 국민들은 허탈에 사로잡혔다. 그러나 절망하진 않았다. 그간 어느 나라 못지않게 열심히 ‘도전’했기 때문이다. 그 도전을 통 ..
[2007-07-09 오후 6:09:53]
 
동국학원, ‘발전’먼저 생각할 때
동국학원 이사회가 또 다시 갈등의 회오리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6월 29일 아침 공중파 방송의 뉴스가 ‘신호탄’이 됐다. 지난 해 하반기 신모 교수의 채용 과정에서 논문 표절 등을 문제 삼았던 이사 장윤 스님이 ‘문제 제기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지난 달 해임 ..
[2007-07-03 오전 11:54:28]
 
매체 감시 대응 기구 활성화를
‘인터넷 유머’란 말 속에는 엽기적이고 야한 이미지가 스며 있다. 인터넷이라는 수식이 네거티브적 이미지를 형성시킨다.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인터넷에 떠도는 유머들이나 유머 전용 사이트들에는 얼굴이 화끈거리는 야한 유머와 비인격적인 소재의 이야기 ..
[2007-07-03 오전 11:53:54]
 
나눔의 집 할머니들의 증언회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다.” E.H 카아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역사는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의 연속선 위에서 규정된다. 일제강점기가 남긴 아픈 역사는 수 없이 많다. 그러나 그 아픔도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잊혀지기도 하고 변질되기도 하고 왜곡되기도 한다. ..
[2007-07-03 오전 10:24:33]
 
회향의 참 모습 보인 현응스님
수행자(스님)에게 돈은 어떤 것일까? 부처님은 물욕을 철저히 경계하라고 가르치셨다. 본질적인 욕망을 끊지 않고는 절대 진리에 계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수행자라면 물욕을 끊는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다고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수 ..
[2007-07-03 오전 10:24:11]
 
봉축행사는‘일회성’ 아니다
이제 한 바탕의 잔치는 끝났다. 불기 2551년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전국에서 펼쳐진 봉축 행사와 법요식이 막을 내리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불자들은 이 한바탕의 잔치가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잘 알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부처 ..
[2007-06-21 오전 10:51:31]
 
사찰 재정‘원칙’ 정착되길
사찰 재정‘원칙’ 정착되길 사찰과 돈을 결부시켜 생각하는 것은 뭔가 어색하다. 출세간적인 공간 즉, 신행(수행) 공간으로서의 기능이 강조되는 사찰과 세속적 개념이 앞서는 재정문제를 동시에 떠올리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이 둘은 불가분의 관계다. 사찰도 사람이 ..
[2007-06-19 오전 9:37:35]
 
동국대 쇄신 토론이 먼저다
동국대학교가 학제 개편과 관련한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오영교 총장이 취임한 이래 학교발전을 위한 쇄신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학제 개편과 학과 정원 조정 등이 원인이다. 이미 불교대학이 개편과 관련, 학생과 교수 학교 측의 입장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일정부분의 ..
[2007-06-12 오전 11:07:29]
 
생활 현장도 ‘안거’ 자리다
월 31일 전국의 선원과 시민선방 등에서 일제히 하안거 결제가 시작됐다. 불자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안거는 불교의 중요한 전통이다. 불교는 수행이라는 직접적인 구도행을 통해 ‘일체 중생에게 불성이 갖춰져 있음’을 증오하는 종교다. 안거는 집중적인 수행 방법이다. ..
[2007-06-12 오전 11:07:03]
 
여름 수련회, 가족이 함께
일상은 늘 고통스럽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상은 즐겁고 행복하기 보다는 바쁘고 권태롭고 따분하고 짜증나는 시간이 더 많다. 일상을 움직이는 것이 중생심이라서 그렇다. 중생심이란 바로 갈망하는 마음이다. 중생심이 지배하는 일상이 평온하고 안락할 수 없는 것은 ..
[2007-06-11 오후 6:43:13]
 
월간 ‘해인’ 지령 300호문서포교의 ‘오늘과 내일’
월간 <해인(海印)>지가 2월호로 지령 300호를 맞았다. 1982년 해인사 강원의 포교부가 학생법회 회보용으로 만든 것이 그 시작이다. 처음부터 포교에 원력을 둔 ‘포교지’였다. 포교지란 점을 강조하는 이유는 월간 <해인>이 그간 담당해 온 역할이 참으로 컸기 ..
[2007-06-05 오전 11:16:16]
이전 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페이지
   
   
2024. 11.2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