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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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쏘옥 불교상식
 
대웅전(大雄殿)
사찰의 전각은 집 주인이 누구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집 주인이면 대웅전(大雄殿), 비로자나 부처님이 주불(主佛)이면 대적광전(大寂光殿)이라고 합니다. ‘대적광전’ 설명은 다음 호에 하기로 하고, 이번 호에서는 대웅전에 대해 말해볼까 합니 ..
[2006-10-28 오전 10:42:07]
 
‘땡추’
우리 일상에 녹아든 용어 중에는 불교를 비하하는 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어느 소장 불교학자는 그 원인을 놓고 “조선시대 500년 억불 정책이 낳은 시대적 업보”라고 쓴 소리를 하더군요. 일리가 있는 분석입니다.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흔히 스님같지 ..
[2006-10-23 오전 10:56:05]
 
삼성각(三聖閣)
어느 불교학과 노교수는 불교의 특성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호보응성(相互普應性)’이라고. ‘조건 없이 서로를 넓게 비춰 끌어안는다’는 의미 정도로 해석됩니다. 아마도 불교사상의 포용성과 수용성이 탁월하다는 뜻일 겁니다. 하긴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가 중국, 한국 ..
[2006-10-16 오전 10:56:10]
 
수륙재(水陸齋)
물과 육지에서 헤매는 고독한 영혼과 아귀를 달래기 위한 불교의식입니다. 중국의 양무제(梁武帝)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스스로 의식문을 만들어 505년에 금산사(金山寺)에서 재(齋)를 베풀었다지요. 송대에는 동천(東川)이 수륙문(水陸文)을 지어 널리 보급 ..
[2006-10-09 오전 11:02:17]
 
영산재(靈山齋)
영산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상징화한 의식절차입니다. 영산회상을 열어 망자(亡者)의 영혼을 극락왕생케 하는 게 목적이죠. 49재중에 가장 장엄하게 치러지는 의식이기도 합니다. 국가안녕과 군인들의 무운장구(武運長久)를 위해서 ..
[2006-09-23 오전 10:35:47]
 
수좌(首座)
절에 가면, 스님들 앞에 붙는 호칭을 들을 수 있습니다. 방장, 주지, 원주, 노전, 부전 등…. 불교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사찰에 찾아가 스님을 뵐 경우,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하지?” 하며 당황스러울 때가 있지요. 호칭은 그 사람의 역할과 소임을 담고 ..
[2006-09-18 오전 10:52:36]
 
다비(茶毘)
중국 사람들은 임종하기 직전에 이 한 마디를 던지고 떠납니다. ‘짜이찌엔!(再見).’ ‘다시 만나자’는 짧은 인사말만을 남기지요. ‘유산은 어떻게 하고, 세상살이는 이렇게 하고, 이것저것 조심하고….’ 자질구레한 말은 하지 않습니다. 간단하지만 메시지가 강렬한 ..
[2006-09-09 오전 10:30:29]
 
유명무실(有名無實)
한시라도 못 피면,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이 만드는 담배. 하지만 단 번에 끊고 나니, 담배 없이 살아도 살아지더군요. 자기 전, 담배 한 대의 유혹도 자고 나니 연기처럼 사라지더군요. 금연에 성공한 한 친구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금연! 별 거 아니더군. 흡 ..
[2006-09-04 오전 10:16:12]
 
선사, 종사, 화상
스님에 대한 존칭은 많습니다. 존칭은 대체로 그 스님이 주로 어떤 공부를 했느냐에 따라 붙여집니다. 참선을 주로 한 스님에게는 ‘선사(禪師)’, 계율은 ‘율사(律師)’, 경전은 ‘강사(講師), 강백(講伯)’이란 존칭을 씁니다. 물론 전공과 관계없는 존칭도 있 ..
[2006-08-26 오전 10:16:06]
 
명부전(冥府殿)
절에 가면 전각이 참으로 많습니다. 극락전, 지장전, 대웅전, 약사전 등 어떤 부처님과 보살님을 모시느냐에 따라 전각의 이름이 결정됩니다. ‘이 생에서 나쁜 짓을 하면, 죽어서 명부전에 불려서 벌을 받는다’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지요? 명부전은 저승의 명부를 ..
[2006-08-21 오전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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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