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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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원한가…무상 알아야 해탈"  
<아함경(阿含經)>은 얼마전까지는 전통강원의 커리큘럼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열심히 공부하는 스님이나 불자들이 접했을 뿐이지요. 그것은 <아함경>이 ‘소승불교의 경전’이라는 잘못된 폄칭 때문입니다. ‘아함’은 산스크리트어의 ‘agama’를 음역한 것인데 ..
[2006-10-21 오후 7:02:00]
 
"열반경 대의는 실유불성사상"  
법명만 들어도 고개가 끄덕여 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강백 10인이 펼치는 봉선사 강설대법회 다섯 번째 마당이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지안 스님의 <열반경> 강의로 10월 21일 열렸다. 남양주 봉선사(주지 철안)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혜월)가 공동 주최하는 ..
[2006-10-21 오후 5:15:00]
 
"아함경은 소승이라는 생각 떨쳐버려야"  
우리나라 최고의 강백 10인이 대중을 위한 특강을 펴는 봉선사 강설대법회 네째마당이 수덕사 강주 응각 스님의 <아함경> 강의로 10월 14일 열렸다. 남양주 봉선사(주지 철안)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혜월)가 공동 주최하는 ‘10대 강백 초청 봉선사 강설대법회’ ..
[2006-10-14 오후 5:21:00]
 
바로 믿고 알고 행해 우리도 부처님처럼 되자  
오늘 법회의 주제인 <화엄경>에 대해 이야기하기에 앞서 경전의 성립에 대해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부처님이 살아계시던 때는 중생들도 부처님께 몇 마디 법문을 듣고 열심히 수행하면 해탈을 얻을 수 있는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부처님이 열반하시면서 ..
[2006-10-14 오전 10:23:00]
 
모든 문제 해결방법은 '내 마음 돌아보기'  
우리나라 사찰에 가보면 팔상전(八相殿)이라는 법당이 있습니다. ‘상’이란 글자는 ‘서로 상(相)’자로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여덟 가지 과정을 그림으로 그려 모시는 법당을 팔상전이라 하고,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모십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 ..
[2006-10-14 오전 9:33:00]
 
"옳다 그르다 말고 본래면목 보세요"  
불교의 선맥을 본다면 저 인도의 가섭존자가 부처님의 정법 인장을 이어받은 시조(始祖)고, 그로부터 28대에 해당하는 보리달마(菩提達磨)대사가 중국에 와서 법을 펴니 29대가 혜가(慧可) 스님, 30대 승찬(僧璨) 스님, 31대 도신(道信) 스님, 32대가 ..
[2006-10-02 오전 10:48:00]
 
"바로믿고ㆍ알고ㆍ행해 부처님처럼 되자"  
경전수행을 통한 깨달음은 가능한가. 경전에 의지해 수행하는 열 가지 방법을 통도사 율주 혜남 스님은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서사(書寫ㆍ사경하고 따라 베껴 씀) 공양(供養ㆍ항상 경을 찬탄하고 법보시) 전시(轉施ㆍ경전의 내용을 전하여 보임) 청문 ..
[2006-10-01 오전 10:23:00]
 
“계는 구속이 아니라 해탈 수행법"  
광주 원각사(주지 도제)가 마련한 호남 최초의 재가논강이 9월 15일 ‘지계 바라밀’을 끝으로 회향됐다. 이번 논강은 육바라밀을 통해 불자들의 신행생활을 점검하는 자리였으며, 재가자들이 직접 논주와 토론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논강에는 송광사 율원장 ..
[2006-09-25 오전 10:12:00]
 
‘서장’ 속에 생활선 있다  
선방 수좌들이 다른 것은 다 버려도 걸망 속에 이 책만은 넣고 짊어지고 다녔다는 <서장>. <서장>은 공부하는 스님들 사이에서 “<육조단경>을 스승으로, <서장>을 도반으로 삼는다”는 말이 전해 왔을 정도로 선문의 요지를 간명하면서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참선 ..
[2006-09-24 오전 8:39:00]
 
"본래 면목 아는 것이 <육조단경> 핵심"  
남양주 봉선사(주지 철안)와 현대불교신문사(사장 혜월)가 공동 주최하는 ‘10대 강백 초청 봉선사 강설대법회’ 두 번째 순서가 9월 23일 1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전 수행을 통한 깨달음’을 주제로 진행되는 강설대법회 두 ..
[2006-09-23 오후 7:19:00]
 
고정관념 깨뜨려 실체 분명히 보라  
오늘 이 법회는 참으로 뜻이 깊습니다. 봉선사가 어떤 절입니까. 조선 세조 사망 후 부인 정희왕후가 광릉(光陵) 즉 세조를 추모하기 위해 사찰을 89칸으로 중창하고 봉선사라고 했습니다. 전국 교종을 총괄하던 곳으로 교종 본찰입니다. 대대로 교종의 맥을 이어 ..
[2006-09-23 오전 11:09:00]
 
"중도 가르침 명심해야 합니다"  
“그저 산속에 살고 있는 중(僧)이여-, 입만 열면 거짓말이어서 할 말도 없는데 뭐하러 왔어.”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는 대둔산 영주사에 주석하는 풍운 보안(風雲 普雁) 스님. 조실채로 찾아뵈니 “자연에 순응하며 살 뿐이니 편히 쉬었다 가라”며 자상하게 맞아주신 ..
[2006-09-19 오전 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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