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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착하고 복되고 향기 나는 순간을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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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동안거 해제의 날. 전 길상사 회주 법정(法頂, 77) 스님이 서울 성북동 길상사(주지 덕조)에서맑고 향기로운 해제 법문을 펼쳤다.
다음은 이날 스님의 법문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복 짓는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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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14 오후 7: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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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주는 말, 덕 세우는 말하면 재앙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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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에 제일 훌륭한 분이 도인이라고 생각한다. 너희 둘 중 한 사람은 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누가 도인이 되겠느냐?”
15살, 13살의 두 아들을 앉혀 놓고 어머니는 물었다. 두 아들과 어머니 사이에는 잠시 침묵이 흘렀다. 어머니는 재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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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03 오전 10:4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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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가 내 집인데 아파트 평수는 왜 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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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정사에 들어서면 육백 년 된 은행나무와 모감주나무가 객을 먼저 반긴다. 세월의 때가 그다지 묻지 않은 서까래와 단청이 새롭게 단장한 사찰임을 말해주고 있으나, 백련정사의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나무와 사물에는 예스러움이 담겨있다. 대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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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29 오전 9: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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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마음 알고 법 설해야 깨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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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산 태안사로 가는 숲길은 적막하였다. 포장되지 않은 숲길은 자연스러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타고 흐르는 낮은 물소리는 동리산의 얕은 숨소리처럼 느껴졌다. 세월의 흔적인 듯 푸른 이끼를 이고 있는 정심교(情心橋), 반야교(般若橋), 해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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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9 오후 1: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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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인생문제를 진실로 느끼고 깨달아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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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의 삼각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림선원. 주변에는 고층 아파트와 민가들이 보이지만, 숲으로 둘러싸인 산 중턱에 위치하다 보니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가 나는 아담한 절이다. 한국의 유마 거사로 불린 백봉 김기추(白峯 金基秋, 1908∼19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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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12 오전 11: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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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알면 평등이고 모르면 불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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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독자에다 만석꾼의 아들로 남부러울 것 없지만, 아들과 그 어머니는 출가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많은 재산을 정리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몽땅 나누어 주고 속가에는 그 무엇도 하나 남겨놓지 않고 아들과 어머니는 제 갈 길을 갔다. 아들은 비구의 길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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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1-05 오전 10: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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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부처 속이지 말고 언행일치 하며 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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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에 위치한 불갑사(佛甲寺)는 역사서에 기록된 현존 최고(最古)의 사찰이다.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한 인도의 마라난타(摩羅難陀) 스님이 중국 동진(東晋)을 거쳐 백제 침류왕 1년(385)에 영광땅 법성포로 들어와 모악산에 처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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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9 오전 9: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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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전스님 “베푼 자는 화택(火宅) 벗어나는 길 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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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 조계종 법전 종정스님이 새해를 맞아 신년법어를 내렸다.
법전 스님은 “온 누리는 혜일(慧日)이 충만하여 교화를 입지 않는 이가 없고 세계는 보리가 널리 퍼져 군생이 도업을 이루니, 눈앞에 다가서는 모든 장악(障嶽)은 무너지고 대지 위에 되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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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4 오전 10: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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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각오로 참선하면 '일체유심조' 깨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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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에 들어서자, 우뚝하게 버티고 있는 조계산의 늠름한 기상과 훤칠하고도 기세등등하게 서 있는 당우들, 거침없이 쭉쭉 뻗어 내린 골기와 하며 이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남성미가 느껴진다. 법성도 형식을 띤 가람배치로 인해 비를 맞지 않고도 온 도량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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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22 오후 7: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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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전한 無我 실천이 참수행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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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동국대 교정은 분주했다. 가을 동안 나무를 떠나지 못한 단풍은 뒤늦게 낙엽 될 채비를 한다.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은 시험을 앞둔 마음의 무게만큼 책을 가슴에 안고 종종걸음으로 교정을 오간다.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 20주년 기념학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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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5 오전 10: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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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 이미 부처를 이룬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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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조계종 교육원장 무비 스님의 <법화경 강의>(불광출판사) 출판 기념법회가 11월 30일 서울 불광사(회주 지홍)에서 봉행됐다. 이날 무비스님은 대승불교의 꽃인 <법화경> 법문을 통해 “사람이 부처님이다”는 인불(人佛)사상을 시종일관 강조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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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10 오전 11: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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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실로 염불하면 번뇌 가득한 윤회의 삶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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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획] 불황ㆍ한파 마음공부로 ‘희망’을…
미국발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경제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역시 치명타를 입었다. 높은 실업률과 구조조정 등 장기불황의 기나긴 터널에 진입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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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3 오후 1: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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