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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건강하고 싶은 당신에게/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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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 많이 하시지요? 저녁 산책에 나서면 운동하는 이웃들을 숱하게 만납니다. 입회비를 내고 등록해서 땀을 흘리는 헬스클럽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동네 골목길이나 한 뼘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운동을 합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거나 빠르게 걷거나 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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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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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복권으로 인생 역전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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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 동네, 그 나지막하고 아담하던 우리 동네에도 복권방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엊그제 버스 정류장에 나갔더니 그 앞에도 한 곳 생겼더군요. 가게 유리에는 지난 주 당첨번호와 이번 주 1등 당첨금이 24시간 반짝거리며 오가는 이들을 유혹합니다.
사실 그 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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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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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늙은 어머니의 눈물/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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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큰 죄를 지은 사람이 있어 사형을 언도받았습니다. 그 나라의 풍속에 의하면 죄인의 목은 전다라족 사람이 베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죄인의 목을 자르기로 되어 있는 전다라족 사람은 ‘공교롭게도’ 부처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었습니다.
“어서 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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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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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사를 만나셨습니까/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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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덧없음은 내 몸에서 벌어지는 법칙
생로병사와 무관한 생명체 어디에 있을까
○○데이, ○○날이 젊은이들 사이에는 항상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그날 모든 방송에서 아나운서들이 일제히 ‘천사데이’라고들 하더군요.
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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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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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외할머니와 사루비아/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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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를 떠올리면 언제나 자그맣고 바짝 마른 체구에 정갈하게 머리를 빗어 쪽지고, 눈부시게 새하얀 모시적삼을 입고서 화사한 꽃밭을 살피시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던 해 늦여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외할아버지는 젊어서 한창 매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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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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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게 찾아온 행운/이미령(동국역경원 역경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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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살리 도시에 암라팔리라는 여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의 신분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좀 분분합니다만 자신의 미모를 팔아서 큰 돈을 번 여인이라는 점에 대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이 어느 날 자신의 소유인 암라팔리 동산에 부처님이 5백 명의 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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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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