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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끝>경전읽기와 마음공부/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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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가르침 자기 삶에 접목하려면 항상 깨어있는 생각으로 변화 추구해야
생명체는 육체를 지니고 있는 한 태어나서 열역학적 법칙에 따라 반드시 죽게 되는 일과성(一過性)을 지니며, 또한 자식이라는 또 다른 분신을 태어나게 함으로서 생명체의 끝없는 반복을 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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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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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열림에 대한 자각/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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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한 모습(蘊)으로서의 생명체는 결코 머무르지 않는다.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그것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생명체가 머무르지 않는 열림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곧 관계(關係) 그 자체임을 말하고 있다. 관계란 이것이 있음에 저것이 있음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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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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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지식과 상(相)/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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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몇 천 년의 역사를 가진다. 반면 근대 생명과학의 역사는 수백 년도 채 되지 못한다. 더욱이 물리나 화학보다 단순한 서술식 학문인 생물학의 역사는 몇 십 년밖에 안 된다. 그나마도 왓슨과 클릭에 의해서 기본적인 핵산 구조가 밝혀짐으로써 생겨난 분자생물학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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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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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소리는 보고 모습은 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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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해오면서 여러 감각 중에 특히 시각(視覺)과 청각(聽覺)을 발달시켜 지각 범위를 넓혀왔고, 이에 수반되는 넓은 운동범위를 가지게 됐다. 이 같은 현상은 진화를 통한 신체 변화뿐만 아니라 인식 능력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인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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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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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시간과 무소유/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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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에 대한 집착은 행복 주지 못해
물질·정신·시간 다 벗어나야 ‘자유인’
생명체는 존재하는 순간부터 주위에 의존하게 된다. 열역학적으로 볼 때 흩어져야만 하는 자신의 운명을 거역하며 잠시나마 자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주위로부터 무언가를 섭취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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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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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정신과 물질의 경계/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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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물질은 서로 영향주는 관계
‘고정된 실체 없음’ 속 연기 파악해야
생각하는 것만으로 물체를 움직이거나 게임을 할 수 있고 외국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팔이 없는 지체부자유자들도 휠체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생명체는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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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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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앎과 삶의 거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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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의 생산이 중요한 덕목 아니라
불필요한 앎 버리는 지혜가 필요
근대사회가 추구하는 지식(知識) 발전과 대량생산을 통해 우리의 삶은 아주 편해졌다. 그에 따라 우리는 과학입국의 슬로건과 더불어 지식의 재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양적 성장에 더욱더 심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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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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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앎과 삶의 거리(2)/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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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으로 전환되지 않는 앎은 무의미
‘할 수 있다’ 신념과 열린 마음 가져야
지난 편에 말한 것처럼 <장자(莊子)> ‘소요편’에 나오는 한 번에 구만리를 날아오른다는 붕(鵬)새나, 나뭇가지 사이를 날며 이러한 붕새를 비웃는 작은 새나 똑같이 하늘을 날 뿐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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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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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앎과 삶의 거리(1)/서울대 수의과대학 면역학교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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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 ‘소요편’에 한 번에 구만리를 날아오른다는 붕(鵬)새와 나무 가지 사이나 날며 이러한 붕새를, 말도 안 된다며 비웃는 작은 새의 우화(寓話)가 있다. 우주를 나는 붕새나 그러한 붕새를 비웃는 작은 새나 똑 같이 하늘을 날 뿐이다. 다만, 하늘 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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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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