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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지광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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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자가 산문을 들어서면 수행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원을 세우겠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첫째도 포교, 둘째도 포교, 오로지 포교를 위해 불문에 들어온 사람입니다.”
삼선포교원 지광 스님(71·사진)이 마흔이 넘어 출가를 결심했을 때 머릿속에는 오로지 포교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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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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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묘관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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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알고 치우치지 마라”
“지족상락(知足常樂) 능인자안(能忍自安), 만족할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거우며, 능히 참으면 스스로 평안한 법이랍니다.”
해인사 약수암 묘관 스님(세수 69세·사진)은 아침부터 달려가 한 말씀 청하는 기자를 뿌리치지 못하고 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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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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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설호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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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구 동해사(東海寺)에 도착했을 때 설호(72·사진) 스님은 낡은 앉은뱅이 미싱을 돌리고 계셨다. 평생 남이 지어놓은 옷을 사서 입는 법 없었다는 스님은 자투리 조각천을 이어 여름옷을 만들고 있었다.
“평생을 일만 허구 살었어유, 뭐 하나 내세울 것 없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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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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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혜일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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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계행으로 70년 수행
한국 유일의 비구니 종단인 보문종 前 총무원장 혜일(慧日·86) 스님을 어렵게 찾았건만 만나자 마자 “남에게 보여줄게 없다”며 손사래를 친다.
1919년 기미독립운동이 일어나던 해에 태어나 15세에 전주 정혜사로 출가했고, 이제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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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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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상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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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 무소유 실천
“양심에 부끄럽지 않게 자기 일에 촤선을 다하며 살면 그게 다인거야.”
상덕 스님(사진)에게 법문 한자락 부탁했더니 거침없이 이렇게 말했다. 합천 가야산 해인사내 비구니 암자 약수암 상덕 스님은 세수 80, 법랍 72세로 비구니 원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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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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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법운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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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미래불교 씨앗 뿌려
“사람 관계는 항아리 같아서 한번 금이 가면 다시 붙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항아리에 금이 가기 전에 하심하고 인욕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세계가 중생이 행복하게 사는 불국토가 됩니다.”
서울 마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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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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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혜주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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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행동하는 수행자
“가만히 앉아서 수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교가 사회와 동떨어져서는 안됩니다. 수행자로서 교육, 환경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정부 회룡사 혜주(慧珠) 스님은 세수가 80이 훌쩍 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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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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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 대중화의 ‘작은 거인’-지환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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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인구 26만명에 교회가 400여 개로 세계에서 인구 밀도에 비해 교회가 가장 많은 곳이다.
이곳 군산에서 48년째 부처님 가르침을 좇아 정진하며 포교하는 비구니가 있다. 군산의 심장부 월명공원 입구에 자리한 흥천사 회주 지환 스님(智環·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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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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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창일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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禪敎 겸비…70년 수행 전념
“어린 시절 모셨던 스님들을 생각하면 하루도 게을리 살 수가 없어. 먹을 것도 제대로 없었던 궁핍한 시절이었지만 엄격히 계율을 지키며 수행에 매진할 정도로 근기가 수승하셨지. 아직도 그 스님들을 마음속의 사표로 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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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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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지원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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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불사’ 후학들에 귀감
“세상사 일체가 다 부처님 법인데, 무얼 따로 얘기할까? 있는 그대로 만족하면 아무것도 괴로울 게 없는 세상이라는 것만 알면 되는 것이지.”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 옆으로 고즈넉이 자리잡은 부산 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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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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