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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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발심 놓지 않겠습니다”  
“둥둥둥-” 온통 바깥세상은 독일 월드컵 열기로 한창인 6월 15일 오전 3시30분, 경남 합천 해인사 행자교육원. 새벽예불을 알리는 스님의 법고 소리가 어두컴컴한 경내에 장엄하게 울려 퍼진다. 곧이어 17명 행자들의 행렬이 그림자처럼 조 ..
[2006-06-16 오전 11:25:00]
 
"종교적공동체 연대해 지구촌에 희망을"  
화합 평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내세운 ‘2006 세계종교지도자대회’가 6월 8일 서울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세계종교지도자대회에는 팰럽 타이어리 세계불교도우의회(WFB) 사무총장을 비롯해 담바자브 몽골불교 종정, 아비히 독일 에센대 교수 ..
[2006-06-09 오후 5:21:00]
 
매화산 '불기둥' 잠재워라  
5월 31일, 음력 5월 5일 단오날이다. 단오날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는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다. 매년 단오날 해인사 강원스님들은 축구대회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신도들은 가야산 중봉 마애불에서 사시 공양을 올린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전통의 ..
[2006-06-03 오후 10:43:00]
 
축구로 '한마음'… "모두가 승자"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을 보름여 앞둔 5월 25일, 평화적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4대 종교인 축구대회가 열린 과천 관문체육공원 운동장. 승복 대신 하늘색 축구 유니폼을 입은 스님들이 하얀색 유니폼을 입은 개신교 목사들과 마주섰다. “수 ..
[2006-05-25 오후 6:12:00]
 
신행 법륜(法輪) 굴리니 신심도 절로 UP!  
출퇴근하는데 보통 1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서울에서 새벽기도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많지 않다. 새벽 4시경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찰에 가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 마음 편하게 새벽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도(道)로 가는 버스’ ..
[2006-05-20 오전 1:07:00]
 
몸 가벼워지고 마음의 문 활짝  
“이렇게 나온 것이 얼마만이야” “마 이리 오소. 갑판에 나가봤자 뭐 하노. 춥기만 하지.” “여기까지 와서 왜 이래. 잘 봐두는 것이 최고야.” 손사래를 치며 부끄러워하는 할머니를 붙잡고 할아버지가 갑판으로 나갔다. 뱃전에 서서 탁 트인 하늘, ..
[2006-05-12 오후 6:51:00]
 
찬탄ㆍ경배하는 그 마음도 '사리'  
4월 27일 오후 전남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박물관 1층 전시실 앞 테이블에 놓인 작은 유리함을 사이로 하얀 연꽃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종이로 만들어진 손바닥 크기의 연꽃들은 모두 가족 이름과 함께 소망과 발원을 담고 있다. 연꽃 가운데 작은 촛불을 ..
[2006-05-03 오후 2:23:00]
 
'장애인 차별 없는 세상' 꿈꾸며 금강산에 오르다  
유엔이 제정한 제26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불자 장애인들이 금강산에 오르는 특별한 나들이를 다녀왔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한 ‘장애인 세상 나들이’에 참가한 불자 장애인과 가족 40명은 4월 18~20일 북한 신계사와 금강산 구룡연, 만물상 등을 밟으며 ..
[2006-04-21 오후 5:44:00]
 
세계화합·조화·존중 자신의 마음에서  
“세계의 화합과 조화는 각자의 마음으로부터 시작하자.” 피부색깔과 언어는 다르지만 이구동성(異口同聲)이었다. 한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불교도 1천여 명이 모여 세계화합을 위해 각자 자신의 마음부터 다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1949년 중국 공산 ..
[2006-04-18 오전 10:46:00]
 
병원 포교 24시-현장 속에 스님들이 뛴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유마의 말처럼, 병원 법당이 그랬다. 병마와 죽음을 현실로 맞닥뜨린 환자의 아픔은 그대로 부처의 그것이었다. 기적과 절망 사이에서 숨죽인 채 삶의 벼랑 끝에 서있는 환자에게 부처는 자비의 손을 내밀고 있었다. ..
[2006-04-07 오후 3:48:00]
 
"남을 위한 기도가 바로 나를 위한 것"  
“남을 위해 기도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한 것이다….남을 위해 기도하고 생활하면 그 사람이 행복하게 되고, 또 인과에 의해 그 행복이 내게로 전부 다 오는 것이다.” ‘가야산 호랑이’로 불리며 수많은 후학들을 제접했던 성철 스님은 자신보다는 ..
[2006-04-02 오전 8:15:00]
 
삼보일배로 적멸보궁 오르는 '마음'은…  
17일 오후 6시30분 오대산 월정사의 저녁예불은 여느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황토색 수련복을 입은 30여명의 불자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법당을 메우고 있다. 6주 동안 계속되는 한암대종사 수행학림이 열리는 첫날, 월정사의 모습은 분주하면서도 차분하다. ..
[2006-03-24 오전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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