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3.1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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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한 사랑 깃든 부석사(浮石寺)  
선묘(善妙)의 마음이 깃든 도량, 아득한 시절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마당을 텅 비운 채 초여름 안개비에 젖고 있다. 그 많던 소백산 봉우리도 오늘은 모두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무량수전만이 유일한 세상처럼 서있다. 시간의 자리도 ..
[2008-06-17 오후 1:42:00]
 
티베트인들의 평화는 어디에…  
온 세계 사람들에게 정신적 지주의 표상이 된 티베트. 1956년 중국에 ‘시짱(西藏)자치구’라는 이름으로 편성된 후에도 티베트는 ‘중국’이라는 거대한 국가의 일부가 아니라 그 자체로 존재해왔다. 그런 티베트에서 날아오는 요즘 소식, 우울하기 그지없다. 3월 ..
[2008-04-11 오후 5:59:00]
 
운동하고 진료받고 활력 충전!  
“바람 선선하고 햇살 따뜻하니 게이트볼하기에 딱 좋은 날씨지.” 봄비가 강화의 대지를 적신 다음 날인 4월 3일, 강화군 길상면 길상공설운동장에 지역 어르신 800여 명이 모였다. 전등사(주지 혜경)가 주관하는 ‘제3회 전등사기 전 강화 노인게이트볼대회’에 ..
[2008-04-07 오전 9:57:00]
 
[신년특집] 연천 원심원사 새해 첫 새벽예불  
#해탈의 하늘을 열다 새해 첫날의 해는 동해에서만 뜨는 게 아니다. 내륙의 깊은 산골짜기에도 불끈 주먹을 쥐듯 떠올라 어느 한 곳도 차별하지 않고 고르게 따스한 빛을 쪼여준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지옥세계에도 비치어 지장보살님의 결 고운 서원 ..
[2008-01-02 오전 9:12:00]
 
통일보살 되어 통일불국정토 이루리  
안개가 자욱했다.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임진각에서 합류한 7대의 버스가 남측 CIQ(출입국관리소)를 거쳐 북측 CIQ에 이르는 시간까지 안개는 걷히지 않았다. 대한불교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과 총무원장 정산 스님 등 종단 지도자 스님들과 신도들이 개성 영통사 ..
[2007-11-16 오전 11:55:00]
 
“佛빛 밝히고 정진 화합 한마음”  
불자와 지역민들의 정성등(精誠燈)이 하나하나 모여 시방세계 밝히는 무량광(無量光)으로 빛났다. 용두(龍頭), 용의 머리를 타고 나타난 기룡관음(騎龍觀音)의 형상을 하고 있는 부산 용두산 미타선원(주지 하림)과 용두산 공원일대에서 10월 26일부터 사흘간 부처 ..
[2007-11-05 오후 4:59:00]
 
“배추부처님이 성불하면? 김치부처님!”  
“봉선사에서 비빔밥을 먹어봤어요. 조금 매웠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오늘 사찰음식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어요.”(미국인 캐리, 삼성전자 근무) 사찰음식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기회는 그리 흔치 않다. 사 ..
[2007-10-25 오후 3:57:00]
 
뉴타운 불교 ‘4박자’ 포교 행진곡~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명소 해운대. 젊음의 열기와 화려한 축제로 기억되는 해운대가 불교 뉴타운으로 뜨고 있다. 아파트촌이 형성되고 상업과 문화중심지로 떠오른 해운대에 전법 원력을 세운 스님들이 포교원을 속속 개원하고 각자의 노하우로 포교일지를 풍성하게 ..
[2007-10-15 오후 4:37:00]
 
“꽃향기 따라 사찰로 오세요”  
꽃을 보러 길을 나섭니다. 발길은 올해로 8번째 구절초꽃축제를 열고 있는 공주 영평사로 향합니다. 길섶이나 산등성 어디서나 피는 구절초를 보러 일부러 길을 나선다?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실상 꽃을 핑계로 부처님을 만나러 가는 길이라 해도 좋을 ..
[2007-10-06 오전 9:10:00]
 
템플스테이 브랜드 가치…열쇠는 절에 多있다 
#1사찰 1브랜드 프로그램 마련해야 “이제는 브랜드 시대입니다. 각 사찰에서 자연환경과 지역특성을 살린 1사찰 1브랜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포교를 활성화시켜야 합니다.” 9월 19일 아산 한국증권연수원. 강당에 모인 50여명의 템플스테이 ..
[2007-09-26 오후 5:35:00]
 
“송편이 어르신들의 꿈과 함께 익어갑니다”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9월 11일 새벽 5시 30분.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햇빛촌떡방에 어르신들이 한둘씩 모여들었다. “오늘은 일거리가 적어서 좀 늦게 나온 거예요. 어젠 새벽 3시에 문을 열었거든.” 5년째 방앗간을 지키고 있는 남이주 ..
[2007-09-17 오전 8:35:00]
 
“봉은사는 추사의 명품 글씨 잉태시킨 탯자리”  
“판전(板殿)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추사의 말년 명품 글씨들을 잉태시킨 탯자리 봉은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서 <완당평전>에서 ‘세상에는 추사를 모르는 사람도 없지만 아는 사람도 없다’고 했던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9월 6일 서울 봉은사 ..
[2007-09-06 오후 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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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