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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관법 수행은 ‘해를 발에 싣고 다니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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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은 일상(日常)이다.’ 서울 우곡선원이 주창하는 ‘생활선’ 모토다. 일체 법에 걸림 없는 부처의 마음과 일치하려는 일상 속의 수행은 우곡선원이 실천하는 참선 공부법의 핵심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깨달음에는 출ㆍ재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수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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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8 오후 5: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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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은 ‘열반의 산’에 오르는 탄탄한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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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은 ‘열반의 산’에 오르는 탄탄한 발(戒足)이다. 이 발을 튼튼하게 하는 지계의 요체는 모든 악행을 그치고(止惡) 선을 행해(行善) 자기를 극복하고 남을 이롭게(克己利他) 하는 것이다.”
해인사 율원장 혜능 스님은 4월 3일 조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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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6 오전 11: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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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은 아상(我相) 태우는 과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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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난 세상을 더 크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내가 알고 지었던 모르고 지었던 제가 잘못한 모든 일에 대해 참회하고 싶습니다. 항상 은혜 갚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내 허물 고치기를 서원합니다’ 라는 발원을 하게 됐다. 전적으로 진언수행의 효과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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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4 오후 4: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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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선은 지혜와 자비 조화롭게 닦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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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속에 동백 목련 등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범어사에 자비 지혜 법문의 꽃이 활짝 피었다.
4000여 불자들이 모인 가운데 4월 2일 오후 2시 열린 ‘간화선 대중화를 위한 10대선사 초청 범어사 설선대법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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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3 오전 10:3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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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다라니 요체는 보리심 증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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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중생 모두를 위해 다라니를 독송하라. 중생들에게 귀로 듣게 해 깨달음의 인연을 지어 주면 그 공덕은 헤아릴 수 없이 크다. 입으로 빠르게 다라니를 외게 하되 소리 소리마다 끊이지 않게 하면 금생에 성불할 수 있다.”
참회와 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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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후 3:5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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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끊고 참나 찾기 '큰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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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행과 정신치료는 상관성이 있을까.
최근 선수행은 수련의 의미를 뛰어넘어 정신치료에도 효과적인 방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1950년대부터 요가나 명상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데 이어, 90년대 이후부터는 검증된 연구결과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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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후 3: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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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에서 진리 구하는 길 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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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만법이 모두 다 자기의 몸과 마음 가운데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어찌 자기 마음을 좇아 단박에 진여의 본성을 나타내지 못하는가?”
<육조단경>에서 혜능 선사는 반복해서 ‘돈오견성(頓悟見性)’을 강조한다. 즉 ‘단박에 깨쳐 본래 불성을 바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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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후 3: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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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심을 놓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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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를 다 찧었느냐?”
“다 찧은 지 이미 오래입니다. 키질만 하면 됩니다.”
그날 밤 늦게 오조홍인 대사는 혜능 행자를 자기 방으로 불러들여 아무도 모르게 <금강경>을 강의했다.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應無所住而生其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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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후 3: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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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에서 인가까지 수행체계 정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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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승 수행법이라 일컫는 간화선 수행법은 한국불교에서 그 수행전통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계승ㆍ발전돼오고 있다. 스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간화선이 지난해 조계사에서 열린 ‘간화선 중흥을 위한 전국 선원장 초청법회’ 등을 기점으로 대중화의 흐름을 타고 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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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전 10: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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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자 '용맹전진' 주말을 달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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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풍(禪風)은 불었다. 이제는 누구든지 실참할 수 있는 지속적인 공부마당이 필요하다.’
지난해 정통선의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줬던 한국불교계에 새롭게 떠오른 화두다. 그 화두를 타파하기 위해 올해도 선 관련 법석이 줄줄이 마련되는가 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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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전 10: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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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禪), 지금 이 순간 나의 삶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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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나부랭이가 어떻게 감히 부처가 되겠다고 하는가?”
“어찌 불성(佛性)에 차별이 있겠습니까!”
혜능과 오조 홍인 선사의 첫 만남. 혜능은 ‘선(禪)에는 차별의 선(線)이 없다’며 대차게 말한다. 승속, 신분, 지위 등과 상관없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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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전 10: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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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립문자'를 읽는다…깨닫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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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과 조사 스님들이 아무리 전함 없이 전했다 해도, 전해주는 상황이나 연유를 몰라서야 된단 말인가?”
11 세기 중국 송나라 시대에 선사들의 이야기 모음집인 <경덕전등록> 편집에 참석한 장락정앙(長樂鄭昻) 스님은 선의 체험은 전할 수 없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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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오전 9: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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