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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알아야 마음공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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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唯識)은 유식(有識)한 사람들이 하는 마음공부가 아니다. 유식은 누구나 일상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마음공부법이다.’
제대로 유식을 공부하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는 말이다. 달리 말하면, 전혀 ‘교학적’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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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오후 4: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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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염하는 이 놈은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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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는 그 모두 봄날의 꿈이요.
모이고 흩어짐과 살고 죽음은 물위의 거품이다.
극락세계에 노니는 마음 그것 하나 말고는
생각하면 추구할 일 한가지인들 있겠는가?’
도우(道雨)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서울 삼각산 도선사 호국참회원, 앞문에 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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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1 오후 6: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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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사선풍(居士禪風) 양대산맥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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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20세기 한국불교에 거사선풍(居士禪風)을 드날린 한국의 유마거사 백봉(白峯)과 종달(宗達). 이들은 한국거사불교의 양대 산맥이다. 백봉이 백두산이라면, 종달은 한라산이다.
그런 두 거산이 올해로 열반 20ㆍ15년 주기를 맞는다. 순한글 화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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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0 오후 2: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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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노구에도 새벽 2시부터 쉼없는 정진ㆍ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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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산 천자암을 찾은 날이 말복이었다. 이날, 뙤약볕 아래 산길을 오르는 것 자체가 그대로 수행이었다. 사실, 떠날 때부터 수행자 심정이었다. 며칠전 천자암을 찾았다가 법문은커녕 사진 한 컷도 건져오지 못하고 쫓겨난 터였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소리 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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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오후 6: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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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바꾸고 일상의 틀을 깬 위빠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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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날, 새벽 1시 법당에서 1시간 정도 눈을 붙였다. 새벽 3시경 경행을 하는데 발바닥이 그렇게 잘 보일 수가 없었다. 반가워서 경행을 1시간 20분 동안 계속했다. 다리는 무거워서 고통스러운데도 ‘고통’, ‘괴로움’의 명칭을 떼면서 경행하니 아무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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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오후 5: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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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고맙습니다' 5시간 쉼없이 염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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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사례1 :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머리로는 생각했지만, 진정 가슴으로는 실천하지 못했던 같아요. 불평ㆍ불만이 마음에 들어오고 욕심이 생길 때 고통도 함께 온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주 망각하며 살고 있었지요. 그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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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오전 10: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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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와 유교가 만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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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월동 대동고등학교 앞에 자리한 마하연 선원(주지 목우)은 위빠사나(Vipassna) 전문 수행도량이다. 그렇다고 이곳에서는 꼭 위빠사나 수행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위빠사나와 간화선, 위빠사나와 요가, 위빠사나와 유교의 만남이 진행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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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오전 10:4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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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 ‘인연 맺기’ 템플스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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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주지 진각)가 템플스테이를 통한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한다.
마곡사는 6월 4~6일 ‘30대 이상 미혼남녀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열고, 바람직한 가정의 모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템플스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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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오후 1: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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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설수행(如說修行)하는 것이 간경의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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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현신(現身)이나 다름없는 경전. 그래서 경전은 법보(法寶)라 한다. 법보를 외면하고 깨달음에 이를 수 있을까?
육조 혜능 스님은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應無所住而生其心)”는 <금강경> 구절을 듣고 단박에 느낀 바가 있어 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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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오후 3: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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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사티)의 유지가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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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난 내 마음에 질문을 던졌다. “나의 마음은 평온한가, 그렇다” “고요한가, 그렇다” “조급한가, 그렇지 않다” “흥분돼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러한 대답이 서슴없이 나왔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더니 한두 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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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오전 9: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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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기자, 정림사 '아비라 기도' 동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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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불(法身佛) 진언,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조계종 前 종정 성철 스님이 108배 예불대참회, 능엄주력, 화두참구 등과 함께 불자들에게 강조한 아비라 기도다. 수행자 자신이 법신임을 이 진언으로 깨쳐야 한다는 것이 이 기도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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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오전 9: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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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는 위빠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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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수행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지난 1999년. 보리수선원장인 붓다락키타 스님을 어느 작은 암자에서 만난 이후부터였다. 스님은 그 곳에서 오온(五蘊:色受想行識)에 대해 법문 하고 계셨다.
당시 스님은 “오온은 무상(無常)한 것이고 무상은 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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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오후 5: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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