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어사 무차선법회, 이모저모 |
|
“비도 멈춘 큰스님의 법력”
○…6일 저녁까지 내린 봄비 때문에 전날 신도들이 법회를 치를 걱정을 하자 범어사 주지 대성 스님은 “큰스님의 법력(法力)으로 날씨 문제는 걱정 없다”고 했고, 신기하게도 이날 행사 1시간 전부터 비 .. |
|
[2005-05-07 오후 7:09:00] |
|
|
|
“지혜 보배칼 완성해 다생의 무명초 베어내라” |
|
“선(禪)은 지혜의 보배칼을 완성해 단칼에 다생의 무명초를 베어 없애는 것이다.”
동화사 조실 진제 스님은 5월 7일 3백여 전국 선원 수좌와 사부대중 8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부산 범어사 보제루에서 열린 ‘간화서 대중화를 위한 10대 선사 .. |
|
[2005-05-07 오후 5:45:00] |
|
|
|
무차선회 법주 진제 선사 법어전문 |
|
"그대는 눈앞의 한 물건을 아는가?"
"일백 가지 풀끝에 불법의 진리 아님이 없습니다"
"답처를 알면 주장자를 부치리라."
(상당하시어 주장자를 들어 대중에게 보이시고)
요평불평(要平不平)이요
대교약졸(大巧若拙)이라
혹지혹 .. |
|
[2005-05-07 오후 4:54:00] |
|
|
|
선지식에게 법을 물을 때는? |
|
말이라는 것은 소리의 높낮이에 생각의 차이를 담아 주고받는 소통의 방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에는 말의 규칙이 있다. 생각을 소리에 담는 규칙이 있고, 소리로부터 생각을 다시 걸러 내는 규칙이 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이름이나 소리와 소리, 이름과 이름 .. |
|
[2005-05-06 오후 9:13:00] |
|
|
|
선문답 듣기의 포인트는? |
|
법어도 어(語)인 바에야, 말의 형식을 따를 수밖에 없다. 어란 글자는 사람의 목소리를 가리킨다. 사람의 입을 통해서 말해지는 말소리를 가리킨다. 글자만으로 따지자면 법을 말소리를 통해 전한다는 뜻이겠다. 물론 법어에도 형식이 있다.
종문제일서( .. |
|
[2005-05-06 오후 9:07:00] |
|
|
|
"명상치료, 아직도 낯선가요?" |
|
명상과 의학을 접목시키는 작업으로 2001~2005년 5년 연속 ‘후즈 후’(Who's Who in the World: 세계적으로 이름난 현존 인물에 관한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장현갑(영남대 심리학과)교수. 최근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몸의 병을 .. |
|
[2005-05-01 오전 11:54:00] |
|
|
|
"불생불멸하는 나의 진성(眞性)이 무엇인가 ?" |
|
간화선 대중화를 위한 설선대법회 아홉 번째 법회가 열렸던 4월 30일, 선찰대본산 범어사(주지 대성)를 둘러싼 푸른 숲을 하얀 운무가 휘감아 돌고 있었다. 대중들의 옷깃을 흔적 없이 적시는 안개비처럼, 이날 ‘선수행의 단계’라는 주제로 법문에 나선 법주 .. |
|
[2005-04-30 오후 6:10:00] |
|
|
|
“<염송> 읽고나면 가차없이 불살라버려라” |
|
8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선문염송ㆍ염송설화(禪門拈頌ㆍ拈頌說話)>를 총 10권으로 완역한 동국역경원장 월운 스님은 “상세한 공안 해설이 오히려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선문염송>을 수행의 한 방편쯤으로 여겨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만 수행자가 .. |
|
[2005-04-27 오후 5:55:00] |
|
|
|
“전강 스님 육성법문이 바로 진신사리” |
|
다음은 인천 용화선원장 송담 스님이 전강 선사 입적 30주기를 맞아 4월 25일 수원 용주사에서 열린 ‘전강 대종사 사리탑 제막 및 점안식’에서 법문한 법어 전문.
◆ 송담 스님 추모 법어 .. |
|
[2005-04-25 오후 4:06:00] |
|
|
|
한국의 선지식 전강 선사 사리탑 제막식 |
|
만공 스님의 법맥을 이은 근대 한국불교의 대표적 선지식인 전강 스님(1898-1975)의 사리탑 제막식이 봉행됐다.
전강영신대종사문도회(회장 정무)는 전강 스님 입적 30주기를 기념해 4월 25일 수원 용주사에서 인천 용화선원장 송담, 석남사 회주 .. |
|
[2005-04-25 오후 2:38:00] |
|
|
|
“올가미에 걸린 맹수처럼 화두들어야” |
|
“올가미에 걸린 맹수처럼 거세게 달라붙어 화두를 참구해야 합니다. 언제 포수에게 잡혀 죽을 지 모른다는 심정으로 올가미를 물어뜯더라도 죽기살기로 화두에 매달려야 합니다.”
8번째 문 없는 문이 열렸다. 선찰대본산 부산 범어사와 현대불교신문사가 공동 주 .. |
|
[2005-04-23 오후 6:16:00] |
|
|
|
조계종 선수행 지침서 '간화선' 출간 고불식 |
|
조계종 ‘간화선수행지침서 편찬위원회(위원장 혜국)’와 교육원 불학연구소(소장 화랑)는 간화선 수행을 위한 지침서 <간화선>발간 기념 고불식을 5월 3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한다.
당대 종단 선지식들의 감수를 통해 발간되는 <간화선> .. |
|
[2005-04-21 오후 4:16: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