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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서 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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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론현의|길장 지음|박상수 역|소명출판 펴냄|2만2000원
보살 칭호를 얻은 불교학자 용수가 저술한 <중론>과 <십이문론> 그의 제자 제바가 지은 <백론>을 합쳐 삼론(三論)이라 한다. 이 교의를 기본으로 중국에서 성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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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오후 8: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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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의 문 안에서 삶의 활기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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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승가대학 교수이며 불교방송(BBS)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진행하는 ‘라디오 스타’ 월호 스님. 요즘 불교출판계에 가장 많은 베스트셀러를 내고 있는 스님이 또 한권의 의미 있는 책을 펴냈다. <육조단경> 강의록인 <문 안의 수행 문 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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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오후 6: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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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겨 마음을 밝히는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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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23일 대만의 법고산에서 입적한 성엄(聖嚴) 선사는 1930년 중국 강소성 한 시골마을 출생했다. 13세에 스님이 된 그는 1949년 중국이 공산화 되는 혼란기에 국민당군에 입대해 대만으로 건너갔고 10여 년 간 통신장교로 복무하다가 19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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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오후 6:4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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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가 산 자에게 말하는 명상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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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상을 떠났다 해도, 그대의 사랑이 깊다면 나는 그대를 위해 존재할 것이다.”
1989년 눈을 감은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가 사망 2년 전에 한 말이다.
‘깨달은 자유인’ 또는 ‘타락한 성자’라는 극단의 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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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5 오후 5: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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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주변 생명과의 말없는 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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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숲길을 걸으면서 팔의 흔들림을 관(觀)하고, 내딛는 걸음걸이를 관하고, 발바닥에 느껴져 오는 감촉을 관하고, 시선의 방향과 위치를 관하고, 눈에 들어오는 사물들을 관하고, 콧속으로 들어오는 숲 내음을 관하고, 귀에 들리는 물소리를 관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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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10: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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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의 ABC를 알아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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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 요가를 이끄는 스승인 아헹가 선생은 요가를 통해 많은 질병과 스트레스성 질환의 치료에 적절한 요가를 개발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도 아헹가 요가가 점차 보급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아헹가 요가의 보급일선에 서 있는 현천 스님이 아헹가의 요가 세계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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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8: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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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누군가에게는 선지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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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보살이 선재동자에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선지식 만나기를 종용한 것은 우리 삶의 다양성과 진리를 향해 가는 길이 무수하다는 것을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우리시대 53명의 선지식들을 만나며 삶에는 무수한 진실이 있음을 알게 됐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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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8: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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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진작부터 '의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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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알고자 몸과 마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정신과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내리는 ‘명상’에 대한 정의다. 전 박사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과 본질을 아는 것 둘 다 치료적”이라고 말한다. 명상은 정신과 치료에 유효한 것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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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8: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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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의 일기를 읽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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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사진)이 일기를 공개했다. 불꽃 같았던 젊은 시절, 구도와 민주화의 열병을 앓으며 민중의 고뇌를 대신 떠안고 방황하던 시절의 이야기들이다.
일기란 누구를 보여주기 위해 쓰여 지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일기를 보는 재미는 사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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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8: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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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듣는 원담 스님의 사자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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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덕숭산에서 꽃 한 송이가 졌다. 수덕사 방장 원담 스님의 원적이었다. ‘덕숭산 천진불’이라는 세칭이 있듯이 원담 스님은 언제나 환한 미소로 세상을 밝히며 수행자들의 사표가 되는 이 시대의 선장(禪匠)이었다.
2004년 <덕숭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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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오후 8: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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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축제 성대한 막을 내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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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 시작된 ‘2009 서울국제도서전’이 17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15회째인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 330여개 출판사를 비롯해 세계 20개국 836개사에서 출판한 책들이 745개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았다.
불교출판문화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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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오후 3:2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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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가 무엇인가요?" "오직 모를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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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왜 굳이 한국불교를 알리려는 겁니까?”
한 기자의 질문에 청안 스님(원광사 주지)은 “인연”이라고 대답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 신비하고도 깊고 푸른 눈을 가진 헝가리 출신 청안 스님은 숭산 스님(前 화계사 조실, 1927~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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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30 오후 9: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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