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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진작부터 '의학'이다
명상의 정신의학 |안도 오사무지음|김재성 옮김|민족사 펴냄|1만5000원



명상의 정신의학 |안도 오사무지음|김재성 옮김|민족사 펴냄|1만5000원

‘본질을 알고자 몸과 마음에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 정신과전문의 전현수 박사가 내리는 ‘명상’에 대한 정의다. 전 박사는 “현재에 집중하는 것과 본질을 아는 것 둘 다 치료적”이라고 말한다. 명상은 정신과 치료에 유효한 것이라는 얘기다.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안도 오사무 박사는 이 같은 점에 착안하여 명상을 정신의학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하고 있다. 오사무 박사는 명상과 정신치료뿐 아니라 명상이 인체에 유용하게 적용되는 과정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를 망라한 것이다. 역자 김재성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명상에 대해 분명하게 인식하고 정신의학이나 심리치료 임상가들이 인간경험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임연태 기자 | mian1@hanmail.net
2009-05-29 오후 8:19:00
 
한마디
해인사행자 좋은 책일 것 같군요. 우리는 언제쯤 가야 스님들이 이런 책을- 자신의 체험과 전문지식을 갖고- 현대인과 소통을 하게 될른지.....
(2009-05-31 오후 12: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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