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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세상을 떠났다 해도, 그대의 사랑이 깊다면 나는 그대를 위해 존재할 것이다.”
1989년 눈을 감은 오쇼 라즈니쉬(Osho Rajneesh)가 사망 2년 전에 한 말이다.
‘깨달은 자유인’ 또는 ‘타락한 성자’라는 극단의 평가를 받는 오쇼는 육신을 버린 2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책을 통해 설법하고 있으니, 그의 말이 거짓은 아닌 것 같다. ‘웃어라’, ‘사랑하라’, ‘이 순간에 살아 있어라’ 말하는 그의 명상법은 배꼽 근처에서 멈추는 숨을 주시하는 위빠사나와 선(禪)을 말하기도 한다. 오쇼에 속지 않는 방법은 먼저 에고를 버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