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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주인이 되어 일심으로 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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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 부처에게 절하지 말고 마음부처에게 절하세요. 자기 마음과 더불어 생불이자 활불, 본래불, 미래불인 남편과 아내에게 각자 맞절하시기 바랍니다.”
3월 21일 오후 7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문을 연 ‘월암 스님의 간화정로(看話正路) - 간화선을 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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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04 오전 10:4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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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적한 ‘4대 생불’ 고사난다 스님의 수행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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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레버레이트의 쿨리 디킨슨 병원에서 원적한 마하 고사난다 스님.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킬링필드(Killing Field)의 대재앙을 비폭력 평화운동으로 맞선 캄보디아 평화운동의 상징이자 ‘세계 4대 생불(生佛)’로 추앙받았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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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04 오전 10: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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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은 ‘삼계유심ㆍ만법유식’ 깨닫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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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저녁, 서울 종로구 낙원동 건국1호빌딩 407호에 자리잡은 경전연구소 동현학림(東玄學林). 장명수(54) 스포츠한국 편집위원이 죽비 세 번을 치면서 시작된 송찬우(56) 중앙승가대 교수의 유식(唯識) 특강 첫 시간. 유식 입문서인 <백법명문론(百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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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4-04 오전 10:4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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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선할 때나 일할 때나 한결같이 화두 들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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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토요일 저녁, 서울 성북동 언덕에 자리잡은 법천사 운문선원. 아담한 정원을 가로질러 불전에 참배하고 선원장 일수(一守) 스님을 뵌 후, 곧바로 철야정진에 동참했다. 8시부터 시작된 정진은 좌선에 앞서 경직된 심신을 이완시켜주는 요가로부터 시작되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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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7 오후 2: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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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낌을 무상으로 알아차릴 때 갈애가 소멸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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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어떠한 느낌(受)이 일어나든 그 일어남(生)과 사라짐(滅)을 알아차려서 느낌에서 갈애(渴愛)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만 합니다. 느낌을 무상(無常)으로 알아차릴 때 갈애가 일어나지 않으며, 갈애의 소멸이 곧 도(道)입니다”
2월 20일 오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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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3 오전 9: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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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사선의 리더들①-월담 이동호 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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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연원이라 할 수 있는 <유마경>을 보면, 부처님의 10대 제자는 물론 여러 보살들이 유마 거사(維摩居士)와 문답하면서 쩔쩔 매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인도의 유마 거사 이후 중국에는 방(龐) 거사, 한국에는 부설(浮雪) 거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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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07 오후 1: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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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죽음이 둘 아니며, 생사가 곧 열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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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혹되면 생사가 시작되고 깨달으면 윤회가 사라진다.”(감산 대사의 <몽유집(夢遊集)>)
몇 년 전 시작된 웰빙(well-being) 붐이 최근에는 잘 죽어야 한다는 의미의 웰다잉(well-dying)이란 신조어를 낳고 있다. 이러한 웰다잉의 원조가 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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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07 오전 11: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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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제 문중에서 인천의 안목을 드러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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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록>에서 불법의 분명한 대의는 무엇인가?”
“임제(臨濟義玄: ?∼867) 스님이 황벽 스님에게 세 번 묻고 세 번 맞은 것(三度發問 三度被打)이다.”
1월 30일, 서울 옥수동 미타사 대승암 대웅전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법랍 20년 이상의 비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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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12 오후 1: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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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 향해 오도송을 토해 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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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앉아 깨닫기 전에 일어나지 않으리라.”
보리수 아래에서 부처님이 다짐한 것처럼 안거든 납자들도 좌복위에 앉는 순간 생사를 초월하는 화두 투과를 다짐한다.
공주 계룡산 장군봉 제석골에 자리잡은 학림사(鶴林寺) 오등선원(五燈禪院). 숲에 깃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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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2-12 오전 11: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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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원장 방문에도 수좌들은 '참선 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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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 밖에 나가지 않고 오로지 깨달음을 향한 정진을 이어가는 안거. 동안거가 한창인 1월 24일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이 종립특별선원이 있는 문경 봉암사를 찾았다.
봉암사는 1948년 성철, 청담, 법전 스님 등이 “부처님 법대로 살자”는 수행결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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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5 오전 11: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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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태어난 <선문정로>, 다시 읽는 '성철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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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c20세기 최고의 선승으로, 조계종 종정으로 선수행의 일가를 이뤘던 성철 스님. 스님이 법문했던 ''제대로 수행하는 법''을 정리한 <선문정로>가 25년만에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돼 <옛 거울을 부수고 오너라>로 다시 태어났다. 평소 성철 스님이 강조한 견성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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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20 오전 9: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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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조화ㆍ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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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두시간동안 법문 들으니까 다리가 저리고 아프지 않습니까?”
“예 아픕니다.”
“아프다, 아프지 않다’로 구별하지 마세요. 아픈 다리를 주의깊게 관찰하다보면 아픈 다리와 내 몸이 별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것을 느낌과 동시에 다리의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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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5 오전 11: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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