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4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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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사선의 리더들5-송찬우 중앙승가대 교수  
“불교란 한 마디로 무엇입니까?” “네 마음이 부처이니, 마음부처의 이치에 걸맞게 살라는 것입니다.” 경전 강의의 권위자인 송찬우(56) 중앙승가대 교수는 이 말을 논증하기 위해 팔만대장경이 벌어졌다고 본다. ‘네가 부처다’하는 가르침을 확신하여 믿고 실 ..
[2007-07-03 오후 4:48:00]
 
효산 스님 ‘마음을 깨달아 자유자재로 쓰는 법’ 
부산의 5대 명당에 자리잡고 있는 용두산 미타선원(주지 하림). 좌청룡 우백호의 두 산을 양 날개로 하여 부산항을 내려다 보고 있는 미타선원은 아미타부처님을 모시고 사바세계의 험난한 바다를 건너 불국토로 나아가는 반야용선(般若龍船)의 형국이다. 1년 7개월 전, ..
[2007-07-03 오후 4:30:00]
 
‘이뭣고?’ 화두로 결제 재가 수행 붐  
“이와 같이 능히 소리를 듣고, 이와 같이 또렷이 보고 있으니, 이것이 어떤 물건인고?” 불기 2551년 하안거 결제일인 5월 31일, 서울 강남 봉은사 법왕루. 5백여 사부대중이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봉은사 부지 명진 스님은 결제법어를 통해 “‘ ..
[2007-06-22 오전 10:25:00]
 
30여 년 흔들림 없이 '철야정진'  
서울 성북구 정릉동 산 기슭에 자리잡은 보림선원(조실 묵산 스님). 이 절의 선방에서는 매주 토요일 20여 불자들이 어김없이 밤을 꼬박 새우며 정진하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1965년 창립된 보림회(www.borim.co.kr)가 이렇게 매 주말 철야정진과 여 ..
[2007-06-20 오전 11:02:00]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되 사량분별심을 놓아라”  
부처님오신날 며칠 뒤인 5월 26일, 팔공산 은해사 경내는 시원한 계곡물을 따라 고즈녁한 산사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은해사를 거쳐 목적지인 서운암 가는 길은 맑은 계곡과 숲이 우거져 심호흡과 산림욕(山林浴) 하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특히 암자 주변 ..
[2007-06-20 오전 10:47:00]
 
계룡산 학림사 오등선원 하안거 결제 현장  
이른 봄 춘설이 다녀간 가지 끝에서 눈을 뜬 잎들이 어느새 산과들을 푸르게 물들였다. 시절인연을 따라 잎들이 피고 지듯 수행의 시계도 멈춤이 없다. 오히려 그 멈춤 없는 시간에 채찍을 가해 간절한 구도심을 불태우려는 납자와 재가불자들이 한 도량에서 하안거에 ..
[2007-06-01 오후 4:57:00]
 
'깨달음의 문' 활짝 여는 그 순간까지…  
‘가야산 호랑이’가 포효하던 명찰답게 해인사 백련암은 진한 수행의 향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산사를 둘러싼 부처 닮은 바위들과 절 마당 안에 우뚝 솟은 네모 바위가 성철(1911~1993) 스님의 꼿꼿한 기상을 상징하는 듯 했다. 주말 임에도, 성철 스님의 등 ..
[2007-05-16 오전 10:35:00]
 
"간화선 위빠사나, 정ㆍ혜 닦는 점에서 같은 것"  
푸르른 녹음이 짙어가던 4월 26일, 대구 동화사 말사의 한 암자. 봄날의 햇빛이 따사롭던 이 날, 대나무 숲에 둘러싸인 산사는 병풍처럼 펼쳐진 팔공산을 배경으로 소담스럽게 자리 잡고 있었다. 지난해 상주 갑장산 토굴에서 만난 이후 4개월 만에 재회한 불원 김 ..
[2007-05-07 오전 9:06:00]
 
“화두 공부는 간절함이 전부다”  
중앙고속도로에서 풍기IC나 영주IC로 나와서 지방도로를 따라 가다가 경북 봉화군 물야면에서 시골길로 다시 8km를 더 들어간 오지. 해발 1206m의 문수산 정상 바로 아래 언덕을 연화대로 삼아 웅장하게 자리 잡은 축서사. 이런 풍광 좋은 외진 곳에, 게다가 ..
[2007-05-01 오전 11:00:00]
 
제대로 발심하여 망상으로 망상 다스린다  
“일념으로 기도하고 싶은데, 망상이 쉬지 않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기도에 조금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에 나머지 망상은 저절로 밀려납니다. 기도 자체를 즐기며 하고 싶어 해야 싫증이 나지 않고 깊이 들어 갈수 있습니다. 망상으로 망상을 치 ..
[2007-04-25 오후 5:27:00]
 
나는 삼라만상의 주인 누가 속박하는가?  
“청정한 원각의 깨달음에서 흘러나온 모든 법은 일체가 환(幻)인줄 알고 수행해야 합니다. 환인 줄 알면 곧 여읜지라 방편을 짓지 아니하고, 환을 여의면 곧 깨달음이라 점차도 없습니다(離幻卽覺 亦無漸次).” 4월 7일 저녁 8시, 원주 치악산 자락에 자리 ..
[2007-04-18 오전 10:55:00]
 
‘있는 그대로 도’ 깨닫는 것이 일승(一乘) 법문  
“이 모든 일은 누군가 작용하는 이가 있어서 공력(功力)을 들여서 말을 하고, 알아듣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저 ‘신령스러운 깨달음의 성품’(靈覺性)이 중생의 근기와 인연에 감응해서 지음 없이 나투는 ‘여래의 미묘한 작용’(如來妙用)인 겁니다. 짓는 자가 ..
[2007-04-11 오후 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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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