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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탐진치와 신경물질/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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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모으기·부동산 투기 등…
오래된 윤회과정서 만들어진 습의 결과
가끔 산사에서 들리는 독경 소리는 세속의 여러 소리들에 물든 우리의 귀를 씻어준다. 특히 천수경에서 ‘원아속단탐진치(願我速斷貪嗔痴)’라는 구절을 들으면 평소에 생활하는 우리의 모습이 탐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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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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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소나무와 나노 기술/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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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 뿌리 내린 소나무·뼈와 피
무기물-유기물 결합한 인연의 그물
금년 여름은 무덥고, 더위도 길었다. 하지만 입추가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어떤 사람은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한해의 결실을 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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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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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느린 삶과 주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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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역사는 삼라만상의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철학에서 존재론이 가장 중요한 테마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그렇다. 과학은 존재의 모습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파동을 활용한다. 즉 물체에 파동을 보내고, 물체가 파동에 어떻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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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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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줄기 세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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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우석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했다. 암컷과 수컷의 생식 세포의 만남에 의해서 새로운 세포가 탄생하고 이 세포가 분열해 생명이 만들어지는 것과 달리 개 복제는 아프간하운드 수컷 타이의 피부에서 체세포를 떼어, 잡종 개의 난자에서 핵을 뺀 뒤 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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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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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윤회와 영생/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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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인간의 줄기세포를 체세포(우리 몸의 각 부분으로 분화된 세포)로부터 배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기술적 발전이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머리카락, 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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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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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더위/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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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높아지면 분자의 ‘멋대로’ 운동 활발
인간의 무자비한 탐욕이 온난화 부추겨
금년 여름은 특히 덥다. 기상학자들은 지난 100년간 지구의 온도가 평균 1.6도가 상승했다고 한다. 1.6도라면 미미한 것 같지만, 몸의 체온이 정상 체온에서 38도로 오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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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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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시·청각과 벽암록 한 구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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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장 많이 암송하는 반야심경에 ‘무(無)안이비설신의’라는 귀절이 있다.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느끼고, 그리고 뜻을 내는 기관인 눈·귀·코·혀·몸(피부), 그리고 뇌신경조직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참으로 기막힌 말과 같이 들린다.
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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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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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브라운 운동과 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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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부모가 생성한 임의의 DNA 조합
분자가 한순간 존재하는 방법은 하나뿐
지난해 <타임즈>지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아인슈타인을 선정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세 개의 위대한 논문을 썼는데, 그것들의 주제는 ‘전자의 광효과’ ‘상대성이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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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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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윤회/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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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는 수억겁 생의 결과로 생긴 뇌의 작용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DNA 반응 달라져
1960년대에 청춘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미국의 가수 Brothers Four를 기억할 것이다. 특히 이들을 통해서 유명해진 피터 시거즈의 노래 ‘꽃들은 모두 어디로 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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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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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무위와 나노 과학/서울대 전기공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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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계 “생각은 나노세계의 단백질 작용”
나노미터 알면 생명현상까지 조작 가능
<금강경>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에는 ‘일체현성 개이무위법 이유차별(一體賢聖 皆以無爲法 而有差別)’이라는 말이 나온다. ‘깨달은 이는 무위법에 근거해서 차별을 이룬다’는 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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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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