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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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직 내놓고 법문집 번역한 최순용 변호사  
;국가 또는 공익의 대표자로서 공권력의 상징처럼 여겨져온 검사. 특히 ‘검찰의 꽃’이라고 하는 부장검사는 소시민들에게는 공익의 수호자로서 보다는 권력의 상징처럼 두려운 존재로 인식되어 온 게 사실이다. ‘부장검사’라는 이런 막강한 권력을 누리던 사람이 이것 ..
[2002-12-07]
 
<역사 속의 한국불교> 펴낸 역사학자 이이화 씨  
;“한국사 속의 불교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창조하고 계승해온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불교는 그러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으로 글을 썼습니다.” 우리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온 역사학자 이이화 씨(65)가 한국불교의 역사적 실체와 ..
[2002-12-06]
 
LA 대각사 주지 진각스님  
;“한국불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들이 외국으로 나가 견문을 넓히고, 공부를 많이 해야 합니다.” 86년부터 미국에서 불법을 전하는 일을 하는 진각스님이 12월 5일 <인간 참된 실존>(이화출판사 刊) 출간차 한국을 방문했다. 해인사 강원을 ..
[2002-12-05]
 
향후 거취 문제 언급한 정대스님 
;총무원장직을 그대로 수행하느냐, 아니면 동국대 이사장으로 갈 것이냐를 놓고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스님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대스님은 12월 3일 서울 하림각에서 열린 중앙신도회 신도단체임원 간담회에서 이와 관련해 부분적인 언급을 했다. 그러나 ..
[2002-12-04]
 
전통 무늬 디지털 베이스화 작업하는 박해정 사장  
;“문양(文樣)은 일본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찰 단청은 무늬라고 해야죠.” 최첨단 GPS용 전자지도를 제작하는 벤처기업, 강산에정보엔지니어링의 박해정 사장(44). 박 사장은 10년 째 한 가지 일에 미쳐 있다. 그것은 우리나라 옛 건물에 숨어있는 전통무늬 ..
[2002-12-03]
 
서양화가 이만익씨  
;“사찰에도 현대미술을 통한 불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린 ‘아름다움과 깨달음-한국 근ㆍ현대 미술에 나타난 불교사상전’에 서양화가 이만익씨(64)가 참여한 이유다. 단구에 헝클어진 머리, ..
[2002-12-02]
 
제자 주례 맡은 동국대교수 혜원스님  
;동국대 교수인 혜원스님이 비구니스님으로는 드물게 결혼식 주례를 맡게 되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님은 “주례를 서본 경험은 없지만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한 애제자인 신랑이 현재 불교계 언론사에 근무하고 있고 신부도 불교 복지관 부설 어린이집에서 근무 ..
[2002-11-30]
 
대표 이임차 방한한 자툴 린포체 대사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면서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고 배울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겠습니다.” 2년 반 동안 티벳 정부 13개 해외 대표부 중 일본 및 동아시아 대표를 역임한 자툴 린포체 대사. 12월 7일자로 호주로 ..
[2002-11-28]
 
동국대 12억 기증한 장내순보살 별세 
동국대는 94년 12억원대에 이르는 재산을 기증했던 장내순(78. 수월암 신도)보살이 11월 2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동국대는 11월 26일 학교 주관으로 장례식과 49제 등을 치르기로 했다. 30여년간 혼자 몸으로 외동딸을 키우 ..
[2002-11-28]
 
중앙승가대 초대 대학원장 홍선스님  
;“교리와 수행이 결부된 승가학을 정립시키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11월 26일 승가학원 이사장 정대스님(조계종 총무원장)으로부터 중앙승가대 초대 대학원장 임명장을 받은 홍선스님(포교사회학과 교수). 스님은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종단에 필 ..
[2002-11-27]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 모친 별세 
은해사 주지 법타 스님의 모친이 11월 24일 오후 11시 별세했다. 빈소는 청주병원 2층 4영안실. 26일 오전에 발인할 예정이다. 문의처 : 은해사 종무소 (054)335-3318~9, 청주병원 (043)220-1234 남동우 기자 dwnam@ ..
[2002-11-26]
 
종회의원 사무처장 겸직 반대 재천명한 중원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중원스님(전 관음사 주지)이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중앙종회의원이 겸임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거듭 천명했다. 중원스님은 11월 23일 제주 관음사 포교당 보현사에서 기자를 만나 “지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55회 정기중앙종회 ..
[20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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