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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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강이 되어 만물과 함께 흘러가자"  
5월 말, 꼭 3년 만에 화산 스님을 다시 뵈었다. 예전의 정정하신 모습 그대로다. 자기를 바로 보라는 그때의 스님 말씀을 이날 스 님을 만나기 전 자료를 보고 다시 더듬어보았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무엇을 여쭐까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
[2005-06-04 오전 11:13:00]
 
“참된 말은 입밖에 내지 않는다(眞言不出口)”  
'세계일화(世界一華).’ 목숨을 걸고 치열한 정진을 했던 수덕산 정혜사 시절, 만공 스님은 무궁화 꽃을 붓 삼아 한국 불교사에 우뚝한 덕숭산의 가풍을 이 네 글자에 담아냈다. 그래서 경허에서 중흥의 싹을 틔운 한국의 선불교는 만공에게서 줄기를 튼튼히 하고, ..
[2005-05-23 오전 11:01:00]
 
조계종, 주요 사찰 방화시설 현황 조사  
조계종 총무원(원장 법장)은 보물 건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을 대상으로 방화시설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또 소방방재청(청장 권욱)도 사찰 및 목조문화재 합동점검에 나선다. 총무원은 사찰의 실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밝혀내고, 동산문화재의 피난 ..
[2005-04-21 오후 6:13:00]
 
무여스님 문답진행 '생사 문제와 선 수행'  
선본대찰 범어사와 현대불교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간화선대중화를 위한 10대선사 초청 설선대법회 7번째 법주 무여 스님을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 4000여 사부대중는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보제루와 대웅전 앞 마당을 가득메웠다. '생사문제와 선수행’ ..
[2005-04-21 오후 4:17:00]
 
"생사고 해탈케 하는 선수행으로 마음닦아야 "  
생사문제는 선수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생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발심하는 것을 선의 시작이라 한다면, 깨달음을 얻어서 생사를 초탈하고 자재하는 것은 수행의 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일이 무엇 ..
[2005-04-21 오후 4:17:00]
 
"생사해탈 위한 지름길은 화두선 수행"  
선지식의 감로법문에 취한 봄 벚꽃이 금정산을 뒤덮은 4월 16일 7번째 문없는 문이 활짝 열렸다. 선본대찰 범어사와 현대불교신문이 공동주최하는 간화선대중화를 위한 10대선사 초청 설선대법회 7번째 법주 무여 스님을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 400 ..
[2005-04-16 오후 5:37:00]
 
"마음 깨달아 꿈 깨면 그것이 웰빙"  
구모당중제옥마 龜毛堂中啼玉馬 하고 토각교상주철우 兎角橋上走鐵牛 라. 석인수미타금고 石人須彌打金鼓 하고 목녀해저취무가 木女海底醉舞歌 로다. 옥마는 거북털로 만든 집에서 울부짖고 철로 만든 ..
[2005-04-01 오전 10:51:00]
 
“중의 본분은 오로지 부처님 법대로 사는 것”  
“어린 것이 멀고도 험한 길을 오게된 것은 전생에 숙연(宿緣)이 있어서 그러하다. 공부 잘하면 성불할 것이다.” 용인 화운사 능인선원 선원장 지명 스님(85)은 1931년 금강산 유점사 조실로 있던 만공 스님으로부터 이런 수기를 받고 불법에 인연을 ..
[2005-02-12 오후 1:36:00]
 
"지극한 정성으로 입ㆍ몸ㆍ뜻 바르게"  
의룡 스님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간간히 서산 마애삼존불의 천진한 미소가 떠올랐다. 올해 고희를 맞은 천진불 의룡 스님을 경기도 안성의 죽산 미륵당 토굴에서 만났다. “난 워낙 건강이 좋은 사람이여” 의룡 스님은 마침 전날 황석공(黃石公)의 ..
[2005-02-12 오후 12:04:00]
 
"작심하는 순간마다 길은 열려"  
새해를 맞았으니 여러 가지 결심도 하고, 또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도 세웠을 것입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지만 매일같이 작심하다보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시 결심하고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
[2005-01-15 오전 10:14:00]
 
“자연 그대로가 부처, 때 묻으면 중생”  
최근 불교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불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부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에도 있고, 법당과 길거리에도 있고, 마음속에도 존재합니다. 결코 따로 있는 것이 아닌데, 불자들은 ..
[2004-12-17 오후 5:28:00]
 
"운전하고 일하고 밥먹을 때도 늘 집중하라"  
갈 때나 올 때나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뜻의 ‘수좌(首座)걸음’이라는 말이 있다. 현상에 집착하지 않고 떠나야 할 때 미련 없이 떠나는 스님들의 행보를 비유한 말이다. 천안 각원사 주지 법인 스님의 행보도 ‘수좌걸음’으로 표현할 수 있다. 20여년 간 각원사 ..
[2004-12-14 오후 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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