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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은 사찰의 실태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밝혀내고, 동산문화재의 피난 또는 방재 체계에 대한 대안연구를 목적으로 현황조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4월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해당 사찰 시설 배치도 △방화선 설정상황 △소화장비 구비상황 및 작동여부 △소방로 확보상황 △경보시스템 구축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4월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60일이며, 조사대상은 수덕사·해인사·봉정사 등 보물급 건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 30여 곳이다.
또 소방방재청은 문화재청·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4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23일간 사찰 1960개소와 목조문화재 1343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관리상태 및 소화용수 확보여부 △화재발생시 초기진화 방안 △주변환경의 화재발생 위험요인 등이며, 이와 아울러 소방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소방방재청은 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부처님오신날 이전에 시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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