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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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재원, 혜국 스님 <신심명(信心銘)> 대강좌 개최  
한국불교가 간화선 제일주의에 빠져있다는 지적 속에 간화선사가 선어록를 강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충주 석종사 선원장ㆍ전국선원수좌회 대표인 혜국 스님은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이 주최하는 <신심명(信心銘)> 을 강의한다. 9월 ..
[2009-08-27 오후 7:09:00]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혜철스님 외국인보호소에서 법문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8월 18일 오전10시 외국인 보호소(소장 석태근)에서 종교 활동 참가를 희망하는 보호외국인 20명(중국, 인도, 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와 불교예절을 일러주었다. 스님은 “대한민국은 여 ..
[2009-08-19 오전 10:39:00]
 
제1회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위촉  
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길을 연 제1회 전국 청소년불교교리 경시대회의 지도위원이 위촉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도후)는 8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
[2009-08-17 오후 3:36:00]
 
오직 세상의 주인인 너만 있을 뿐  
소년은 뒷산에 올라가 멀리 햇빛에 빛나는 금강(錦江)을 보았다. 그렇게 본 금강은 기억 속에 한 조각 빛으로 남아있다. 산골의 작은 암자에서 살았던 소년의 하루 일과는 예불과 노동이었다. 예불을 올리기에는 어린 나이였지만 주지 노스님은 재받이 ..
[2009-08-14 오후 9:51:00]
 
잘 한다 잘 한다 칭찬하면 보다 큰 능력 발휘  
송광사의 광원암으로 가려면 피안교(彼岸橋)를 지나야 한다. 피안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온갖 괴로움과 속박으로 가득 한 차안(此岸)에서 벗어나 영원한 자유와 즐거움을 누리는 열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피안교를 지나자 초록빛 가득한 편백나무 ..
[2009-08-10 오후 2:30:00]
 
화두 공부는 거문고 줄 타듯 조화롭게 해야  
깊은 골을 타고 흘러내리는 물소리는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 보낼 정도로 시원했으며, 세상의 모든 소리를 흡입해 버린다. 용문산 깊은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는 상원사로 가면서 짙푸른 풍광에 눈이 멀고 물소리에 귀가 멀어버렸다. 마음은 잠시 세속으로부터 ..
[2009-08-05 오후 1:43:00]
 
맨입으로 염불하면 헛수고 …48대원 믿는 게 '본원'  
서울 강북구 수유시장에 한 노파가 있었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평생을 보낸 억센 노파였다. 욕도 잘 하고 사람들과 말싸움을 하기고 하며 억척같이 살아 온 노파는 어느 날부터 한 평생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옆 사람에게 말했다. ..
[2009-07-24 오후 9:44:00]
 
“내 뒤만 따라다니면 너는 언제 부처 될래?”  
조계산 중허리쯤에 위치한 천자암에 들어서면 마주보고 있는 두 그루의 향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정 서넛 명이 손을 맞잡고 에워싸야 할 정도로 굵은 나무줄기에는 용 한 마리가 휘감고 있는 듯하다. 오랜 세월동안 풍상을 겪으면서 용틀임을 이루고 있는 ..
[2009-07-17 오후 7:28:00]
 
공경받고 싶은가? 먼저 남을 공경하라  
파계사로 가는 길은 가팔랐다. 가파른 길일수록 숨을 고르면서 느린 걸음으로 가야 하는 법. 느리게 걷다 보니 아카시아 나무며 이끼 낀 참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좀 더 걸음을 늦추니 낮게 엎드린 보랏빛 달개비 꽃이며 주홍빛 나리꽃이 보인다. 좀 더 ..
[2009-07-13 오전 10:00:00]
 
태연당 세웅 선사 입적...9일 용흥사서 영결ㆍ다비식  
토굴에서 평생을 정진해 온 조계종 원로 태원당(太然堂) 세웅 스님(世雄ㆍ상주 갑장사 주지)이 7월 5일 세수 84세로 입적했다. 법납 54세. 세웅 스님은 “시주(施主)의 은혜가 수미산(須彌山) 보다 무거우니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유훈을 ..
[2009-07-06 오후 5:01:00]
 
시대가 요구할 땐 대중과 울고 웃는 보살 많아져야  
서울 성북동 북한산 자락에는 ‘깨달음의 숲’이 있다. 바로 전등사 전등선림(傳燈禪林)이다. 전등사의 선원이름이 ‘선림(禪林)’인 이유는 나무가 홀로 성장할 수 없듯이, 수행자도 도반들과 함께 정진해야 큰 선지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 ..
[2009-07-06 오전 11:20:00]
 
"하나됨의 평등성 보면 언제 어디서도 행복해"  
축서사를 지나 개울에 걸쳐진 작은 다리를 건너니 산으로 통하는 오솔길이 나온다. 짙은 그늘이 드리워진 산길을 따라 걸었다. 뻐꾹새와 휘파람새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숲의 고요를 깨운다. 암자라기보다는 토굴이라는 명칭이 더 잘 어울리는 북암 초입에 들어서자 ..
[2009-06-22 오전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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