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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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역사회서의 사찰역할 
조계종 총무원에서 지역 사찰 사회활동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표명을 한 것은 그동안 불교의 사회화를 외쳐온 조계종 종단의 행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의 종책 발표를 보면, 그 방향과 실천 방안에 있어서도 상당히 ..
[2000-12-02]
 
<목어> 금메달의 값  
한참 때늦은 감이 있지만, 올림픽 얘기를 해야겠다. 며칠 전 문득 TV를 보다 서글픈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렸던 하계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의 값이 너무 차별이 난다는 보도였다. 성하지 못한 몸으로 국가 지원은 물론 변변히 잠잘 방조차 없이 ..
[2000-12-02]
 
<목탁소리> 황당한 지리산댐 계획 
11월 16일 영국 런던에서는 지난 2년 6개월 동안 세계의 대형댐 건설정책이 초래한 사회·환경적 비용과 효과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해온 세계댐위원회(World Commission on Dams)의 최종보고서 발표가 있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댐은 ..
[2000-11-25]
 
<사설> 불교여성개발원 향후 과제 
불교여성개발원이 11월 27일 마침내 그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그리고 불교여성학 연구, 여성불자 교육, 가정 바로 세우기 등의 내년도 사업계획도 제시했다. 양성평등의 사회를 이룩하며, 자연과 더불어 상생하는 세계를 구현한다는 불교여성개발원의 목적에 동의를 표한 ..
[2000-11-25]
 
<목어> 개와 성보문화재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은 뭐니뭐니 해도 강아지가 아닌가 싶다. 식구가 단촐한 가정에서는 강아지도 가족의 일원이 된다. 특히 어린이에게는 더없는 친구가 되어 정서발달에도 한몫을 보탠다. 더러 털이 빠지거나 냄새를 풍기기도 하지만 조금만 손길을 주고 훈련을 시키면 ..
[2000-11-25]
 
<사설> 사고로 문닫는 '신협' 
조계사신협에 결국 파산 선고가 내려지고 말았다. 법원이 조계사신협의 파산관제인으로 선임한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말로는, 조계사신협처럼 전혀 관리가 안된 곳은 처음이라 하니, 파산이 결코 우연이 아니요 너무도 방만한 운영의 결과였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왜 ..
[2000-11-18]
 
<목탁소리> 실종된 종무원 복지 
불교계의 일꾼들인 사찰 종무원 및 불교단체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은 어떨까. 열악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일이지만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와 있지 않다. 그러나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대개 일반 기업 급여의 60∼70%에 불 ..
[2000-11-18]
 
<사설> 사고로 문닫는 '신협' 
조계사신협에 결국 파산 선고가 내려지고 말았다. 법원이 조계사신협의 파산관제인으로 선임한 예금보험공사 직원의 말로는, 조계사신협처럼 전혀 관리가 안된 곳은 처음이라 하니, 파산이 결코 우연이 아니요 너무도 방만한 운영의 결과였음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왜 ..
[2000-11-18]
 
<목어> 한탕주의 
요즘 사회, 경제가 어려워지니 한탕주의가 난무하여 일확천금을 노리는 부도덕과 부조리가 만연하고 있다. 정치인과 경제인들이 정상적 도덕적으로 나라 살림살이를 챙겨왔더라면 사회가 이렇게 혼란과 불균형으로 혼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정부·재계 고위층들은 피땀없이 부를 ..
[2000-11-18]
 
<목탁소리> 스님들 정말 애쓰셨습니다 
"비(碑)가 어디 있는지 소재를 알수 없는 것도 많았고, 또 알게되어 탁본을 부탁하면 잘 해 주는 사람도 있고 관심없는 사람도 있고... 탁본을 어렵게 구해 그것을 원고화 하는 작업에서 한 자라도 잘못 될까봐 직접 비문 글자를 일일이 확인해 원고에 옮겼어요. 교 ..
[2000-11-13]
 
<세상보기> 한탕주의 "망국병" 
지난 11월 2일 문을 연 강원도 정선 폐광촌 스몰 카지노에 연일 사람이 몰려들면서 여러가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망국병이다! 일하지 않고 단번에 떼돈을 번다는 생각! 카지노 말고도 경마, 경륜, 각종 복권을 포함해 도박이란 것이 ..
[2000-11-13]
 
<사설> 조계종에 부는 화합바람 
원로의장을 두고 서로 양보를 보인 아름다운 모습과 종회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는 고무적인 소식에 모든 불자들이 찬탄하고 또 위안을 받았다. 조계종 내부에 독버섯처럼 그 화합의 틀을 깨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던 일종의 감투를 둘러싼 암투가 이번 일을 계기로 일소 ..
[200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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