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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궁금한 청년불자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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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과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는 공동으로 3월말부터 한달간 ‘전국 청년불교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불교의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불교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청년불교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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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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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족공동체본부' 한 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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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의 남북불교교류와 통일사업을 전담하는 기구인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8일 ‘불교의 평화정신과 남북화해’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어 창립 당시의 초발심을 상기하고 통일보살행의 서원을 다시금 다졌다.
우리는 지난해 이맘 때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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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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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교수 18명-강사 52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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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물리교육학과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6월 8일 정부를 상대로 ‘수업권 침해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라“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학생들은 소장에서 "BK21(두뇌한국) 사업에 따라 교수가 대거 다른 단과대학으로 옮겨간 뒤 교수가 충원되지 않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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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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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 두 친구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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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에서 자란 청년 두 명은 친구로서 사이좋게 지냈지만 성격은 서로 달랐다. 한 친구가 비 오는 날이 분위기 있고 좋다고 하면, 다른 친구는 구질구질하고 짜증난다며 싫어했다. 날씨 좋으니 놀러 가자고 하면, 다른 친구는 날씨가 좋으니 일해야겠다고 딴청을 부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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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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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강원' 명칭 회복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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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30일 이틀 동안 직지사에서 열렸던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교직자 연찬회’에서는 현재 승가대학으로 불리고 있는 강원의 명칭을 복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구동성으로 터져 나왔다.
이날 교직자 연찬회에 참석한 전국 18개 강원의 강주, 강사, 중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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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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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 TV와 도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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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텔리비전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다. 얻을 것이 있는 프로그램이 적어서라기 보다는 화가 치미는 프로그램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개성도 없고 공익과도 거리가 먼 프로그램이 마구 시청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을 보면 시청하다 말고 벌떡 일어나 꺼버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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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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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로운 방생문화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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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존중의 적극적 발현인 ‘방생’은 불교의 자비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적 의례다. 하지만 관습적으로 이루어진 그 동안의 방생 법회는, 방생의 기본 정신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으로 진행되어왔다. ‘생명 살리기’가 아니라 ‘생명 죽이기’라는 비난은 물론, 최악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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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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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환경회의'에 거는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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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는 자연환경을 잘 보전해 쾌적한 물리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신앙처럼 여기며 살아온 삶의 대전환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하늘과 땅과 물과 허공이 온전할 수 없으며, 거기에 기대어 사는 인간과 뭇생명의 목숨을 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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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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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어> 한국의 수학 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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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의 파탄은 주로 수학 교육 때문이다. 유별나게 계통성, 단계성을 중시하는 수학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량 배출한다. 특히 입시 위주의 교육은 수학의 본질을 왜곡한다.
2000년 9월 미국 교육부는 "다음 30년을 위한 수학과 과학 발전 체계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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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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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세상보기> 사형제 폐지해야할 여러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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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명은 고귀하고 존엄한 것임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20세기 말에 이르러서 인류의 최대 화두는 인권이라는 인간생명의 존엄성에 초점을 맞추어 환경과 함께 인류의 생존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많은 진전을 가져왔고, 공산독재 정권이 급격히 붕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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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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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탁소리> 전통문화 파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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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가 현재 조계사 대웅전 뒤편에 지어지고 있는 70m 높이의 삼성생명 수송동 사옥과 관련, 외벽을 전면 유리로 장식하는 문제와 15∼16층의 일부를 축소해 건축하는 방안을 최근 삼성생명 측에 공식 요청했다.
그러나 5월 16일 조계사를 방문한 수송동 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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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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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보보존 정부 적극 나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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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는 후손들의 것이다. 현재의 우리는 이를 관리, 보존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 문화재를 통해 우리 시대는 학술, 미학적 관점에서 선인들의 예지를 배우는 일을 맡고 있다. 우리의 후손들은 또 그들의 안목에서 문화재를 연구 감상하며 삶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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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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