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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불교교리 경시대회 지도위원 위촉
동대부고 등 종립학교장 21명 위촉돼

청소년 포교의 새로운 길을 연 제1회 전국 청소년불교교리 경시대회의 지도위원이 위촉됐다.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과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도후)는 8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승 스님, 혜자 스님(불교신문 사장), 성효 스님(은정불교문화진흥원 이사)이 참석했으며 동대부속고등학교, 동대부속중학교, 은석초등학교 등 총 21명의 전국 초,중,고 불교종립학교장이 위촉됐다.


자승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교리 경시대회가 젊은 불자들이 많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게 불교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예산 및 지원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며 불교종립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동대회장인 혜자 스님은 “전국 청소년 교리경시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자로 자라날 수 있게 일선의 교장선생님과 일선의 선생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장 전달식 이후에는 지도위원들과 경시대회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간담회가 진행됐다.

동대부속고등학교 오택원 교장은 “청소년 불자들이 실질적으로 불교 교리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흔치 않은데 이러한 행사를 마련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보문중학교 이상수 교장은 “행사홍보를 방학 시즌에 맞춰 하는 것은 너무 늦은 것 같다. 부처님오신날 무렵에 교리경시대회를 홍보해 학생들이 방학동안 교리연구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날 경시대회의 홍보와 자문을 위해 지도위원으로 위촉된 불교종립학교장들은 고사장이 설치되는 학교의 경우 해당지역 고사본부장을 맡게된다.

한편, 경시대회는 9월 12일 오전 11시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동국대ㆍ금강대ㆍ위덕대 입학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경시대회 접수기간은 9월 5일 까지며 전형료는 무료이고 온라인과 우편으로 지원가능하다. (02)723-6165~6
이나은 기자 | bohyung@buddhapia.com
2009-08-17 오후 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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