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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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 실천하는 가르침을 주셨다"  
사람들은 법정 스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법정 스님은 입적 후에도 <시사저널>에서 조사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인’ 10위 안에 들만큼 종교인, 문학인, 다(茶)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이런 법정 스님이 남긴 발 ..
[2010-08-23 오후 1:17:00]
 
부정 한 번=긍정 다섯 번  
사람의 뇌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더 빨리 감지한다. 그래서 부정적인 사건은 긍정적인 사건보다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 소수의 실패로 무력함을 느끼기는 쉽지만, 성공으로 이 무력함을 메우는 일은 어렵다. 부정적인 사건 하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
[2010-08-23 오후 12:07:00]
 
그대가 부처이기에 지금 이대로가 무한자유  
아침에는 만뜨락에 활짝 웃는 꽃을 가리키고 저녁에는 한잔 차 속에 둥근달을 마시니 날마다 날마다 풀잎마다 우담바라 꽃이요 해마다 해마다 돌멩이마다 대왕궁을 이루구나. …중략… 납승의 한 눈썹털이 삼계를 꿰뚫어서 구름종 한 소리에 들꽃이 가득 피어나고 ..
[2010-08-17 오후 2:59:00]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올해는 간화선을 제창한 보조 국사가 열반한지 80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일반인은 물론이고 선(禪)을 공부하는 사람들조차 간화선은 매우 어렵게만 느껴진다. 20여 년 동안 대중들과 동고동락하면 간화선을 해온 일선 스님은 자신이 직접 겪은 ..
[2010-08-16 오전 11:00:00]
 
종교문제? 아소카왕에게 해답 찾자  
좋은 의미에서건, 나쁜 의미에서건 우리가 사는 시대는 ‘종교의 시대’다.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의 추모 열기 바람은 실로 엄청났으며, 맑고 향기로운 인생의 목표와 방향은 종교가 제공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
[2010-08-16 오전 10:06:00]
 
생활 속 다양한 태도, 무슨 심리일까?  
스님: “사람은 왜 고독할까요?” 박사: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적은 대인관계를 가지면 고독을 느낍니다.” 박사: “하지만 사람은 단순히 양뿐만이 아닌, 질에도 신경을 씁니다. 대인관계의 질이 좋지 못할 때에도 고독을 느낍니다. 아무 ..
[2010-08-16 오전 9:59:00]
 
무더위 청량한 시어로 날려요  
짧지만, 어느 글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울리는 것이 바로 시(詩)이다. 요즘 이런 시들이 불교의 사상과 어울려 그 깊이와 무게를 더 전하고 있다. 더운 여름, 두껍고 무거운 책 대신 얇은 시집한권으로 지친 마음의 위안을 삼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
[2010-08-16 오전 9:51:00]
 
잠재력 퍼올리는 코칭, 세간의 주목 받다  
2004년 오스카상을 휩쓴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주연의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매기라는 여자복서와 프랭키라는 코치의 이야기다. 앞으로의 선수생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경기에 임한 매기가, 적어도 두 번 상대방의 강타를 허용한 힘든 라운드를 싸우고 코너에 돌 ..
[2010-07-29 오후 10:09:00]
 
고통없는 삶을 꿈꾸는 싯다르타 이야기  
자본주의의 욕망이 춤추는 사회, 초등학생조차 극심한 경쟁사회의 일원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들도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더 삭막해지고 메말라간다. 이럴 때일수록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를 소재로 미래세대에게 많은 어필을 해야 한다. 하지만 ..
[2010-07-29 오후 10:08:00]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물럿거라  
권위 있는 보고에 의하면 오늘날 병원을 찾는 외래환자의 80%정도는 스트레스에 만성적으로 노출돼 병이 생긴 스트레스 관련 환자라고 한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은 암, 심장병, 뇌졸중을 포함한 순환기 질병이 50%를 넘는다. 순환기질환과 암은 대표적인 스트 ..
[2010-07-29 오후 10:07:00]
 
전통 닫집 보존 관리에 심혈 기울여야  
사찰에서 제일 처음으로 찾는 곳이 부처님이 모셔진 전각일 것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불상 위에 작은 집 모양의 장식물들을 볼 수 있는데, 우리는 ‘닫집’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닫집은 천장 높이 달려 있어 정작 사람들이 전각에 들어와도 닫집을 제대로 ..
[2010-07-29 오후 10:05:00]
 
인성교육의 열쇠 ‘아기’  
_b 최근 일어나는 청소년 범죄사건에서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재미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죄의식을 느끼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또래를 괴롭히는 건 당연한 일이고, 재미로 노숙자를 괴롭히는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가 하면, 청소년이 아동을 ..
[2010-07-29 오후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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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