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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불교 고승 설법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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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종에서 가장 빼어난 선승들의 전기를 전승 계보에 따라 서술한 불교사서 <선원집영(禪苑集英)>이 우리말로 번역됐다. <베트남 선사들의 이야기>(정천구 옮김, 민족사)가 바로 그 책이다.
<선원집영>은 상ㆍ하 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권에는 무언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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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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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베트남 고승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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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선종에서 가장 빼어난 선승들의 전기를 전승 계보에 따라 서술한 불교사서 <선원집영(禪苑集英)>이 우리말로 번역됐다. <베트남 선사들의 이야기>(정천구 옮김, 민족사)가 바로 그것.
<선원집영>은 상ㆍ하 두 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권에는 무언통 선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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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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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삶 속에 있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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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인들은 크리슈나가 되려하고, 불교인들은 붓다가 되려고 한다. 이상한 일이다. 아무도 그들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다른 사람이 되려고 열을 올린다. 이것이 그대의 삶을 철저하게 파괴한다. 그러므로 나는 삶에는 아무 목적이 없다고 말한다. 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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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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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에 담긴 깨달음 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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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다 휴가철이다. 이런 때 책 읽기를 전한다는 건 농담처럼 들릴 수도 있겠다. 그러나 때론 농담 속에 진실이 담기는 법. 덜커덩거리는 기차 속에서 혹은 계곡 속에 발을 담근 채, 책이라는 거울 속에 나를 비춰보자. 배낭 속에 넣어 갈 수 있도록 부피가 작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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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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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지 테마로 보는 우리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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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서양화 기법을 중심으로 그림을 배운다. 물론 한국화도 배운다. 하지만 서양화에 비하면 그 비중은 매우 작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선조들의 그림을 보면서도 더 어렵게 느끼는 것이다.
신간 <21가지 테마로 보는 우리 미술>(다른세상)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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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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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씨 ‘초기불교개척사’ 관심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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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불교도의 대부분이 치열한 구도의식을 상실했다. 동남아시아나 티베트 불교도들은 내생에 좋은 곳에 태어나기를 염원하고,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북방 대승권의 불교도들은 거의 현세 이익에 집착해 있다.”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을 비판한 다소 충적적인 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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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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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의 행복과 즐거움 인식이 깨달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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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인들은 크리슈나가 되려하고, 불교인들은 붓다가 되려고 한다. 이상한 일이다. 아무도 그들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다른 사람이 되려고 열을 올린다. 이것이 그대의 삶을 철저하게 파괴한다. 그러므로 나는 삶에는 아무 목적이 없다고 말한다. 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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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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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스님 시집 <차향기> 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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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텔레비전 회장으로 있는 성우 스님의 시집 <차향기>(다도)는 스님이 차 생활에서 얻은 화두를 선사상과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이 특징.
오랫동안 차를 즐겼던 스님은 '작설차'외 58편의 시에서 차의 향기와 찻잔, 찻자리 등 차의 존재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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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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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간 대화없이 세계평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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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와 신도들의 신앙 행태를 비판한 <예수는 없다>(현암사)를 쓴 캐나나 교포 종교학자 오강남(60ㆍ리자이나대) 교수가 이번엔 틱낱한 스님의 설법집 <귀향(Going Home)>(모색)을 우리말로 옮겼다. 안식년을 맞아 한 학기 동안 서울대와 서강대 대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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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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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 공생위한 성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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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생명의 근원으로서, 생존의 토대로서 인간과 공생의 관계에 있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면서 자연과의 관계를 망각하기에 이르렀고, 결국에는‘자연의 인간’이 아닌‘인간의 자연’만을 생각하게 되었다.
생태철학과 환경윤리를 연구해 온 구승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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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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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동래 역사.문화서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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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뿌리'인 동래(東萊)지역 역사와 문화재를 학생용 참고서 형태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 나왔다.
부산 동래구가 지난해 3월부터 부산대 사학과 김동철(金東哲) 교수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최근 편찬한 '알기쉬운 동래의 역사와 문화재'.
2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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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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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쉬운 깨달음의 길, 위빠사나 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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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향해 열심히 달려보지만, 삶에 대한 불안과 의심은 오히려 커져만 간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늘 만족하지 못하고 이정표를 찾아 헤맬 때가 많다.
최근 들어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일상의 불한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얻기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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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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