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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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절에 가다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이면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파격적 연기변신에 성공한 이영애씨가 8월 24~25일 공주 마곡사에서 새벽예불과 발우공양을 체험했다. 최근 일본최대 공영방송인 NHK위성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방영중인 '대장금'이 ..
[2005-08-25 오후 9:21:00]
 
이 영화 어때요 ‘허비: 첫 시동을 걸다’  
감독: 안젤라 로빈슨 출연: 린제이 로한, 맷 딜런 상영시간: 101분 등급: 연소자 관람가 꼬마 자동차 ‘붕붕’처럼 감정을 가진 차. 그리고 ‘권토중래(捲土重來:한번 싸움에 패하였다가 다시 힘을 길러 재기한다는 뜻)’의 스 ..
[2005-08-25 오후 5:55:00]
 
불교음악 전문밴드 '해조음' 창단 공연  
처서였던 8월 23일 부산 해인정사(주지 수진), 어디선가 맑은 노래 소리가 서늘한 바람에 실려 오고 있었다. 낙동강이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고즈넉한 산사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의 주인공은 창단 기념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불교음악밴드 ‘해 ..
[2005-08-25 오후 4:04:00]
 
해인사, 사간판(寺刊板) 장경판 인경된다  
법보종찰 해인사에 소장돼 있는 사간판(寺刊板) 장경판이 인경된다. 해인사는 9월 1일부터 1년여에 걸쳐 사간판 장경판 158종 5986판을 10질 인경할 계획이라고 8월 24일 밝혔다. 사간판은 국간판(國刊板)과 달리 사중에서 때때로 필요에 따 ..
[2005-08-24 오후 7:37:00]
 
고뇌하는 정치인ㆍ수행자 달라이라마  
“또 달라이 라마야?” 많은 사람들이 책 제목을 보고 이렇게 반문할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달라이 라마는 평화나 자비, 관용, 명상, 깨달음 등의 단어로 포장된 채 하나의 상품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으로 검색되는 국내 번역본만 5 ..
[2005-08-24 오후 5:28:00]
 
관념이 아닌 구체적 상황 속에서 수행하라  
“왜 수행합니까? 어떻게 수행합니까? 수행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태국의 선사 아잔 차 스님(1918~1992)은 이렇게 답했다. “왜 밥을 먹습니까? 어떻게 먹습니까? 잘 먹고 나면 기분이 어떻습니까?” 상좌부 불교의 대표 ..
[2005-08-24 오후 5:28:00]
 
이 땅의 유마, 대원 장경호 거사를 만난다  
1백여만부에 이르는 불교서적 출간, 50여 곳의 군 법당 건립, 불교방송 설립 지원, 최초의 불교 교양대학 설립, 대한불교진흥원 설립…. 우리 불교사에 남겨진 이 같은 발자국들은 하나같이 동국제강 그룹 창업주인 故 장경호 회장으로부터 시작된다. 장 ..
[2005-08-24 오후 5:28:00]
 
캄보디아 앙코르 사원 여행위한 지침서  
캄보디아 앙코르 타 프롬 사원.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1186년 세운 이곳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제 거의 허물어진 폐허가 됐다. 하지만 아직도 이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커다란 나무들이 사원의 벽과 기둥 전체를 ..
[2005-08-24 오후 5:28:00]
 
사찰출토문화재 소유권·관리문제 공청회 
사찰출토문화재 보존·관리실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조계종 총무원 개최로 8월 3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찰 경내에서 출토된 문화재 보존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관한 제도적 문제점을 검토함과 아 ..
[2005-08-24 오후 2:49:00]
 
'돈오돈수론'을 신약성서에 대입해보면?  
“신약성서는 돈오돈수와 돈오점수의 두 가지 사상을 모두 내포하고 있으며, 전자는 예수에게 후자는 그 제자에게 해당된다” 불교의 전유물인 것만 같은 돈오돈수와 돈오점수 사상을 신약성서에 적용한 흥미로운 논문이 발표됐다. 서명원 서강대 교수(종교학과)는 ..
[2005-08-23 오후 2:22:00]
 
현등사 사리를 왜 삼성문화재단이 갖고 있나  
삼성이 점유하고 있는 현등사3층탑 사리구가 현등사로 되돌아올 수 있을까.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말사인 현등사가 삼성문화재단 이건희 이사장을 상대로 삼성문화재단이 점유하고 있는 현등사 사리구 일체를 반환하라는 취지의 민사조정신청을 서울서부지법민사 ..
[2005-08-23 오후 2:21:00]
 
유건집 교수의 연표로 보는 차문화사 
42. 조선시대 17 왕실에서는 변함없이 잦은 의궤(儀軌)에서 진다의례(進茶儀禮)를 빠뜨리지 않았고 다식(茶食)도 함께 썼다. 다시(茶時)는 일반인들도 평상적으로 알고 있을 정도의 절차로 인식됐다. 이 때의 다모(茶母)는 예전과는 달리 변질되어 비녀(婢 ..
[2005-08-23 오전 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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