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 문화 > 학술·문화재
사찰출토문화재 소유권·관리문제 공청회
조계종 30일 국회헌정기념관서


사찰출토문화재 보존·관리실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조계종 총무원 개최로 8월 30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찰 경내에서 출토된 문화재 보존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관한 제도적 문제점을 검토함과 아울러 매장문화재 귀속처리 문제 개선에 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현고 스님이 ‘사찰출토문화재의 보존·관리실태 및 과제’를, 조계종 법률전문위원 김형남 변호사가 ‘사찰출토문화재에 관한 법률적 검토와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문화관광위원회 안민석(열린우리당)·정병국(한나라당) 의원,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조유전 전 문화재연구소장, 문명대 동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총무원측은 “출토문화재에 사찰명문이 있어도 문화재보호법의 매장문화재법에 의거 국가귀속돼 소유권 분쟁을 야기하고 있으며, 관리 또한 국립박물관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현장에서 유물이 가질 수 있는 역사성이 퇴색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시급히 요구돼 공청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박익순 기자 | ufo@buddhapia.com
2005-08-24 오후 2:49:00
 
한마디
닉네임  
보안문자   보안문자입력   
  (보안문자를 입력하셔야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내용입력
  0Byte / 200Byte (한글100자, 영문 200자)  

 
   
   
   
2024. 11.27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원통스님관세음보살보문품16하
 
   
 
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