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 신행
 
'고맙다 잘했다 미안하다'란 말에 눈이 번쩍  
비참한 심정으로 올해의 첫 날을 맞았다. 2년여의 세월을 객지에서 보내면서, 내게 주어진 것은 가족들과 떨어져 산 것과 이제는 어느 정도 그것이 익숙해져 오히려 집에 가면 타인처럼 느껴지는 감정뿐이다. 내가 살아 있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내가 할 일이 무 ..
[2005-09-02 오전 9:22:00]
 
모습 없는 ‘나’ 찾는 일에 생명을 건다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심원을 찾아내는 일, 그것이 수행이다. 대승의 바른 믿음을 발해 물러서지 않는 수행의 길을 걷다보면 본질을 투시하고 실상을 관조하는 안목을 얻는다. 그렇게 발현된 지혜의 안목은 영원히 자기를 살린다. 그래서 수행은 생명을 걸어볼 ..
[2005-09-01 오후 5:06:00]
 
탤런트 여운계가 봉은사로 간 까닭은  
“40년 동안 연기하면서 늘 부처님께 기도했어요. 나의 연기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음으로 읽혀지게 해달라고, 감동을 주는 연기를 하게 해달라고. 덕분에 제가 톱 탤런트인지는 모르지만 이 자리에 설 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는 했네요.” ‘대장금 ..
[2005-08-31 오후 6:02:00]
 
충남청 산하 모든 경찰서 불교회 창립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모든 경찰서에 불자회가 결성됐다. 청양경찰서와 조치원경찰서가 8월 27일과 29일 각각 불교회를 창립한데 이어 8월 30일 충남지역에서는 마지막으로 금산경찰서 불교회가 창립법회를 봉행했다. 산하 19개 경찰서의 ..
[2005-08-31 오후 6:01:00]
 
불교수행, 자력인가 타력인가?  
‘불교수행은 자력(自力)인가 타력(他力)인가?’ 불교에 갓 입문한 초심자라면, 누구나 갖는 질문이다. 얼핏 보기에는 쉬운 문제일 것 같지만, 사실 어려운 물음이다. 특히 자력을 강조하는 선수행과 타력을 중시하는 염불수행에서 이 문제는 때론 상호 비판의 다른 축 ..
[2005-08-31 오후 1:47:00]
 
보현행원 실천은 본래 모습 찾아줘  
청소하면서 하찮은 벌레에도 그 생명의 귀함에 감사했고, 길가에 핀 이름 모를 들꽃에서도 찬란한 삶의 모습을 찬탄했다. 그리고 지난 중간고사 기간엔 독서실에 오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말도 해 보았다. 요즘 아이들은 개성이 강해 자신의 모습에 대단 ..
[2005-08-31 오후 1:47:00]
 
[포교 기획]포교에 지역이 따로 있나?  
문제는 철저한 지역사찰화 전략 성공한 도심사찰이나 농어촌지역 사찰의 사례를 언급할 때 대부분은 주지스님 개인의 희생이나 원력만을 생각하기 쉽다. 지금까지 도심ㆍ농어촌 포교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방안은 물론, 불교계 차원의 고민이 부족했던 결과 ..
[2005-08-30 오후 4:20:00]
 
테마가 있는 ‘빛깔 있는 정기법회’ 뜬다  
법을 나누며 신심을 다지는 법회와 성지순례. 법회와 성지순례를 하지 않는 사찰, 단체가 없는 만큼 가장 중요하면서도 의례적인 신앙행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눈길을 끄는 법회가 기획되기도 하지만 색다른 신행을 원하는 재가불자들의 욕구를 채우기는 역부 ..
[2005-08-30 오전 11:24:00]
 
중앙신도회, 불자 정부기관장 초청법회 봉행  
정부 행정기관에 봉직하고 있는 장관과 기관장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회가 봉행됐다.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권한대행 김의정)는 8월 29일 오전 7시 30분 한국일보 송현클럽에서 '불자 정부기관장 초청법회'를 진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
[2005-08-29 오전 11:10:00]
 
마곡사 9차 템플스테이 '지혜나눔명상' 회향  
“30여년 부처님을 찾았고 법문을 듣고 봉사하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니 참다운 나를 잊은 채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과 가족들을 원망하고, 상처를 준 나를 보게 됐습니다.” 60세 이상 어르신 18명이 참가한 가 ..
[2005-08-29 오전 9:55:00]
 
여운계씨 "항상 기도하는 마음 놓지않아야"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마파도'로 유명한 탤런트 여운계 씨가 서울 삼성동 봉은사 불자들과 신행담을 나눴다. 봉은사(주지 원혜)는 8월 28일 여운계 씨를 강사로 초청, 명사초청법회를 열었다. 여운계 씨는 "대학교수인 남편은 불심이 깊어 ..
[2005-08-28 오후 1:18:00]
 
지운스님 "계율과 수행ㆍ깨달음 둘 아니다"  
“스님들은 왜 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걸까? 고기를 먹는 것과 수행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일반인들이 흔히 ‘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술을 마시면 안된다’라는 식의 단정적 선언으로만 알고 있는 계율이, 깨달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법회가 마련됐다 ..
[2005-08-28 오전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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