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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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방과후 사찰 공부방으로 가요”  
10월 23일 서울 금장사(주지 본각)에서는 소박한 잔치가 열렸다. 사찰 바로 옆에 신축한 ‘보리 방과후교실’ 개원식이었다. 당연히 주인공은 방과후 공부방을 이용하는 18명의 아이들. 지난 8월부터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가 끝나는 오후 2시면 하나 둘 찾아오기 ..
[2006-10-28 오전 1:00:00]
 
"구슬만 서말" '최상승법' 간화선 대중화 길은?  
최상승 수행법, 언어를 뛰어넘은 진리, 출가자의 전유물, 깨달음 절대주의. 이 표현들은 ‘간화선’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듣기만 해도 난해하고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렇게 어려운(?) 간화선을 대중화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또 ..
[2006-10-28 오전 12:45:00]
 
"화엄경은 차제법문이 아니다" 
_c<화엄경>은 대단히 난해한 경전이라 해석이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화엄의 대가들이 분류와 해석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필자가 보기에 전통 화엄경 해석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화엄을 ‘차제법문(次第法門)으로 해석한 것이 아닌가 한다. 이 때문에 광활한 화엄이 ..
[2006-10-28 오전 12:20:00]
 
[탐방]군포 정각사 어린이법회  
군포 정각사(주지 정엄) 어린이법회는 지난 2001년 정각사가 현재의 위치에 자리를 잡으면서 함께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어린이법회에는 매주 5~60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다. 실제 등록된 아이들은 120여명에 이른다. 일요일 오전이면 부모님이 사찰에 ..
[2006-10-27 오후 5:49:00]
 
[일터가도량]천안 병천파출소 유남조 소장  
민중의 지팡이 경찰. 하지만 언론을 통해 늘 뭇매를 맞는 것도 경찰이다. 열 번 잘하다가도 한 번 잘못하면 “명색이 경찰이라는 사람들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호된 비판을 받는다. 낮은 보수와 열악한 근무환경에 시달리는 것은 참을 수 있지만 명예가 훼손되는 것은 ..
[2006-10-27 오후 2:23:00]
 
일상에서의 행복, 견도에 달렸다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자. 그때그때 깊이 생각하고 결정해서 선택한 것들이 지나고 보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나타나는 일들이 적지 않다. 행복을 위한 선택이 불행의 근원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늘 갈등하고 괴로워한다. 자식 때문에, 사업 때문에, ..
[2006-10-27 오후 2:20:00]
 
"간화선, 대중 근기에 맞춰야 '대중화'"  
조계종 제2회 간화선 세미나가 10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9월 ''간화선의 제창자 대혜 종고, 그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열린 첫 세미나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월암스님(전국선원수좌회 학술위원장)과 서재 ..
[2006-10-26 오후 6:16:00]
 
서울ㆍ경인사찰학생회 연합체육대회 29일 동대부속여고서 
침체된 청소년포교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인구 최대의 수도권지역 사찰 중고등학생회가 참여하는 연합행사가 개최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사찰들은 10월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동대부속여고에서 ‘청소년불자 화합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수 ..
[2006-10-25 오전 11:43:00]
 
자기 인생문제 해결해 줄 이는 오직 자신뿐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부처님의 일대기를 그린 팔상도 두번째 그림으로 마야부인이 룸비니 동산 무우수 아래에서 싯다르타 태자(부처님)를 출산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아기 부처님이 사방으로 각각 일곱 걸음을 걷고 오른쪽 손가락으로 하늘을, 왼쪽 손가락 ..
[2006-10-24 오후 4:10:00]
 
중앙신도회, 신도지도자 연수 11월 3~4일 실시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창녕 부곡온천단지 내 일성부곡콘도미니엄에서 신도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중앙신도회 대의원, 지역단체 임원 등 2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신도 임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강의와 ..
[2006-10-24 오전 10:04:00]
 
사찰순례 100배 잘 하려면  
한 번의 사찰순례는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한 권의 책이 사람의 인생을 바꾸듯이. 일상에 파묻혀 있던 몸과 마음을 꺼내 들고 떠나는 사찰순례. 아름다운 자연, 오랜만에 만나는 부처님, 가보고 싶었던 사찰에 온 기쁨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
[2006-10-23 오후 2:10:00]
 
"‘나’는 영원한가…무상 알아야 해탈"  
<아함경(阿含經)>은 얼마전까지는 전통강원의 커리큘럼에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다만 열심히 공부하는 스님이나 불자들이 접했을 뿐이지요. 그것은 <아함경>이 ‘소승불교의 경전’이라는 잘못된 폄칭 때문입니다. ‘아함’은 산스크리트어의 ‘agama’를 음역한 것인데 ..
[2006-10-21 오후 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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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