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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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공약(空約)이 안되도록 
대선을 불과 한달여 남겨둔 요즘 각 대통령 후보들의, ‘장밋빛’ 공약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권영길 후보는 지난 10월 본지와의 지면 인터뷰에서 불교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는가 하면, 11~14일 불교방송에서 열린 ‘후보 초청토론회 ..
[2002-11-19]
 
<사설>문화재 관리에 국가적 관심을 
최근 해인사 대장경판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72년에 건립된 신판가가 햇빛에 노출되고 경판전의 통풍 흐름에 이상이 생기면서 경판 449장이 손상되었다는 보고다. 뒤늦게 문화재청의 관계자들이 나서 대책을 세우겠다고 부산이다. ..
[2002-11-16]
 
<사설>13대 중앙종회에 바란다 
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가 9일 원 구성과 함께 제155회 정기중앙종회를 개회하며 4년간의 장도에 들어섰다. 출발선을 막 지난 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를 향해 우리는 몇 가지 주문을 하고자 한다. 우선 종회 내에 구성된 계파의 문제다. 이미 12대에서 고착 ..
[2002-11-13]
 
<목어> 불교와 문명충돌 
최근 러시아에서는 테러범들이 극장관람객 수 백명을 인질로 삼았으며, 이에 대응하는 당국이 치명적인 가스를 사용하므로써 많은 인명이 희생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테러, 인질극, 핵 등 섬직한 말이 신문지상에 오르지 않는 날이 없고, 규모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 ..
[2002-11-09]
 
<사설> 선우논강 재개에 부쳐 
지난 2일 남원 실상사에서 재개된 선우논강이 교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60여명의 승려들이 모여 한국불교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물론 비판은 건전한 불교문화를 건설하는 밑거름이다. 건전한 비판문화가 정립될 때 그 집단은 발전을 ..
[2002-11-09]
 
<불자세상보기> 열명의 죄인을 놓치게 되더라도… 
“광화문 네거리에 흉악범, 파렴치범들을 일렬로 세우고 대규모의 총살형을 집행하였다. 그 처참한 광경이 전국의 방송망을 타고 생중계되었다. 그러한 광경을 생생하게 본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두 범죄에 뒤따르는 잔혹한 처벌에 대하여 너무나도 큰 두려움과 경각심을 가지게 ..
[2002-11-09]
 
<목어>테러와 똑같은 진압 
테러는 잘못된 인간집단의 공업이 총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을 처절하게 느끼게 한다. 이번 러시아에서 일어난 인질테러 사건도 그 극한적인 대치 상황과 러시아 정부의 강경진압에 이르기까지, 어떤 비극 영화보다도 더 진하게 온 세계를 당혹과 경악, 그리고 슬픔과 고통으로 ..
[2002-11-07]
 
<목탁소리>주택조합의 거짓말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도량 탑골승방 서울 보문동 미타사(주지 자원)가 한 주택재개발 조합측의 거짓말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건은 1997년 9월 천년고찰인 미타사 앞 25m 전방에 15층짜리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착공 당시 보문 제1구역 주택재개발 ..
[2002-11-07]
 
<불자세상보기>언어구사 기성세대부터 
“하루 평균 6시간59분 공부, 4시간24분 여가 활동, 일주일에 10시간30분 인터넷 접속, 월평균 휴대전화 요금 3만1천4백원, 79%가 가출 충동 경험 ….” 10월 23일 청소년보호위원회가 발간한 <청소년 보호 백서>에 나타난 우리 청소년들의 실상 ..
[2002-11-05]
 
<목탁소리>선거와 돈 
10월31일 낮 12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 조계종 제13대 중앙종회의원 직할교구 선거를 위해 선거권자(투표인단)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선거권자만 860여명에 모두 4명의 종회의원을 선출하는 직할교구에는 출마자가 8명이나 됐고, 그런 만큼 적지 않은 ..
[2002-11-03]
 
<사설>‘불교정보화협’ 창립에 부쳐 
11월 5일 불교정보화협의회가 창립된다. 반가운 소식이다. 돌이켜 보면, 불교계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인식아래 적지 않은 일을 해 왔다. 각 종단은 행정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했고 사찰들은 홈페이지의 운영을 통해 온라인 상의 전법과 신행 구도를 ..
[2002-11-02]
 
<사설>다시 타오르는 대불청 되길 
‘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 회원이 고령화되고, 감소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군 제대자 포교에 진력하고자 합니다’. 10월 27일 제22대 대불청 중앙회장에 단선된 정상옥 회장의 당선소감이다. 대불청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주도로 1920년 결성된 청년불교 ..
[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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