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4.1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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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계종에 ‘특단의 조치’를 바란다 
조계종이 최근의 난맥상을 딛고 한국불교 장자종단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노천에서 비를 맞은 후에 우산을 준비하는 격이 되었지만 내부적으로 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비를 맞은 뒤에 땅이 더 굳어 ..
[2007-09-10 오전 11:49:00]
 
[사설] 관람료 문제 ‘답’ 내 놓아라 
전통사찰의 문화재관람료(이하 관람료) 징수가 국민적 저항에 부딪치고 있다. 관람료 징수를 반대해 온 일부 시민단체가 지리산 천은사를 고발했고 해인사와 법주사도 환경단체들과 마찰을 빚었다. 사실 관람료를 놓고 사찰과 시민단체가 부닥친 것은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
[2007-09-03 오후 4:18:00]
 
[사설] 영통사 관광 ‘월1회 제한’ 다시 생각을 
천태종이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천태종은 2003년 남북합작으로 영통사를 복원했고 올 6월에는 북한과 횟수 제한 없는 자유왕래를 합의했다. 천태종은 기본적으로 주 3회에 걸친 당일코스 성지순례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런 의 ..
[2007-09-03 오후 4:16:00]
 
[사설] 동국대 학력 경력 검증 제대로 하라 
학력 속이는 사회. 교육현장에서 이제 더 이상 거짓말이 통해서는 안 된다. 신정아씨의 가짜학위 사건 이후 우리 사회는 ‘가짜 학력’이라는 초유의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되어 너나 할 것 없이 신음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존경 받았던 인사가, 유명 교수가, 인기 연예 ..
[2007-08-27 오후 3:09:00]
 
[사설] 사찰 종단의 재정 투명화 조건 
가톨릭 서울 대교구가 1년 간의 살림살이 규모와 내역을 공개했다. 종교계가 회계감사자료를 공개한 것은 우리 사회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종교계는 성역이라는 인식으로 재정의 사용처 등을 밝히는데 긍정적이지 못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종교계에도 세금을 부과해 ..
[2007-08-27 오후 3:08:00]
 
[불자세상보기] ‘디워’, 그리고 불교영화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올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이무기는 전설상의 동물이다. 어떤 저주에 의하여 용이 되지 못하고 물속에 산다는 큰 구렁이를 이른다. 한강발원지인 검룡소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이무기는 용이 되려고 기다리면서 인근 ..
[2007-08-22 오전 10:16:00]
 
[사설] 홍법사 문제 빨리 매듭지어야 
의정부 홍법사를 둘러싼 잡음이 고소고발과 진상조사특위 구성 등으로 폭발했다. 관음종 소속이며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이하 교류협)가 관여된 홍법사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공사와 관련 관음종 총무원의 매매계약과 사찰 주지의 이전거부 등으로 문제를 키워 왔다. 결국 최 ..
[2007-08-21 오전 11:17:00]
 
[사설] 영통사 순례 길 넓어질까? 
천태종의 개성 영통사 성지순례가 정부와 종단의 엇갈리는 의견으로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통일부가 지난달 영통사 성지순례를 월 1회 500명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을 일방적으로 밝혔으나 최근에는 8월에 한해 3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8월 28일부터 ..
[2007-08-21 오전 11:14:00]
 
[사설] 남북정상회담 불교교류에 힘 되길 
8월 28일, 분단이후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상당히 급하게 마련됐다. 현 정권의 임기가 불과 반년을 남기지 않았고 바야흐로 대선정국으로 흘러가는 시점이다. 이 와중에 급하게 마련된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국내 정치계는 ..
[2007-08-14 오전 9:09:00]
 
[사설] 부산불교거사림회를 배우자 
부산불교거사림회가 창립 35년이 됐고 800번째 법회를 앞두고 있다. 한 단체가 800번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법회를 이어 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존경과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소위 ‘치마불교’ ''보살불교‘가 드세던 시절 “거사불교를 활성화하여 부산 ..
[2007-08-14 오전 9:08:00]
 
[사설] 억류된 동포들에게 생명의 빛 내리소서 
제불 보살이시여! 올 여름 한국은 뜨겁습니다. 23명의 동포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세력의 인질이 된 순간부터 이 여름의 뜨거움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납치 14일이 지난 이 시점, 남자 2명이 살해되어 시신으로 돌아왔고 나머지 21명은 상상조차 할 수 없 ..
[2007-08-04 오후 2:06:00]
 
[사설] 관람료문제 ‘천천히 신중하게’ 
“국립공원입장료 폐지 후 전년에 비해 탐방객이 50%증가 했고 불법무질서행위 단속 실적은 139% 안전사고는 37% 증가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지 6개월. 아직 사찰의 문화재관람료 문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한 토론회 ..
[2007-07-31 오전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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