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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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어린이 불자 다 어디로  
“아이를 낳고 절에 가고 싶어도 법회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가지 못했다. 지금은 다섯 살된 아들과 가끔 절에 가면 무섭다며 가기 싫어한다.” 두 아이를 키우는 서울 개포동 이은정(38) 불자는 아이와 함께하는 신행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
[2009-01-07 오전 9:38:00]
 
신나는 겨울 방학, 수련관과 함께 OK~  
와~ 드디어 겨울방학이다! 기다리던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동안 학원과 보충수업에 꽉 잡혀 더 괴로울 것이라 항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방학’에는 낭만이 있다. 각자 여러 가지 계획도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겨울방학을 기회로 성적을 올리겠다 ..
[2007-12-17 오후 2:56:00]
 
어린이청소년, 철학에 풍~덩 빠지다!  
‘내가 왜 태어난 것일까.’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일까.’ 살아가면서 이런 생각 한 번 안 해 본 사람이 있을까. 아주 훌륭한 고민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단순히 ‘엄마가 낳았으니 태어났지’, ‘이런 고민해봤자 뭐해’라는 생각으로 덮어버리기 일 ..
[2007-12-03 오전 9:54:00]
 
“올곧은 어린이 지도자의 길 다짐해요.”  
“어린이법회를 이끌어나가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길 위에서 어린이들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어린이포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그 자리에서 서로의 의지를 다지고 어린이포교 방법의 ..
[2007-12-02 오후 8:29:00]
 
인터넷! 휴대폰! 이제 그만~  
#1. 휴대전화 중독 기연이(15ㆍ가명)는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는 날이 없다. 같은 교실 친구에게도 수업시간, 쉬는시간을 가리지 않고 문자를 보낸다. 문자 내용은 “야, 뭐해” “응ㅋㅋㅋ” 등 대부분 매우 짧은 단문 형태. 하루에 쓰는 문자만도 ..
[2007-11-26 오후 1:34:00]
 
어렸을 때부터, 철저하게 알아야 할 경제  
# 박현일(14ㆍ서울 양평동)군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경제야 놀자’를 즐겁게 시청하던 중 갑자기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 옆에 있는 아버지에게 질문을 던졌더니 아버지가 당황했다. 현일이의 질문은 단 한마디였다. “그런데, 경제가 뭔죠?” ‘경제’라는 ..
[2007-11-12 오전 10:08:00]
 
불교동화가 이렇게 재미있었나요? 
“옛~날 옛날에 뚱~뚱한 곰이 살았어요. 뚱~뚱한 곰은 배가 이~만큼 나왔어요.” “글쎄, 맛~있는 음식을 손으로 덥~석 집어 먹는 게 아니겠어요~.” 윗글을 그냥 책 읽듯 죽 읽어보자. 뭔가 재미가 덜하다. 조금 유쾌한 목소리로 ‘~’표시마다 길게 늘여 ..
[2007-10-29 오후 3:06:00]
 
점토 인형이 막 움직여요~  
“오늘은 점토로 애니메이션 만들기를 해 볼 거에요. 옆에 있는 ‘선생님’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열심히 만들어야 해요!” 10월 13일 서울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진정순). 어른ㆍ청소년ㆍ어린이가 각각 섞여 6모둠을 만들었다. 각 모둠 앞에 놓여진 것은 갖가 ..
[2007-10-22 오후 5:52:00]
 
좋은 언니오빠가 생겼어요! 
“너거, 좀 친해졌나?” 부산 금사동에 자리한 금정종합사회복지관(이하 금정복지관). 9월 29일, 명절 끝 텅 빈 복지관에는 인근 학교 중학생 8명뿐이다. 아이들 몇 명이 짝을 이뤄 낯가림을 하는가 싶어 금정복지관 손동혁 사회복지사가 넌지시 물어보자 다들 ..
[2007-10-05 오후 1:32:00]
 
홀쭉! 넓적! 나만의 부처님 만들어요  
“도깨비야, 도깨비~!” “귀는 꼭 바나나 같아. 머리에 있는 건 뿔이야?” 서울 창덕궁 근처에 있는 한국불교미술박물관. 토요일이라 부모님의 손을 잡고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그런데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이 무엇을 보고 도깨비 소동일까 ..
[2007-09-20 오전 9:35:00]
 
冊 즐기세요…책읽는 노하우 이렇게  
주현(13)ㆍ주영(9) 두 자녀를 두고 있는 어머니 김영란(서울 계동ㆍ43)씨는 오늘도 아이들의 독서습관 때문에 고민한다. “어렸을 때부터 동화전집을 사주고 책을 읽혔는데도 불구하고 애들이 책 읽는 것을 싫어해요. 이젠 독서교육도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나 싶어요 ..
[2007-09-18 오후 3:55:00]
 
조용한 것이 절집 같다? '옛말'  
“거긴 조용한 것이 꼭 ‘절집’ 같아.” 흔히 너무 조용한 곳을 두고 ‘절집 같다’는 표현을 쓴다. 그만큼 사찰은 속세와 떨어져 고요하고 맑은 기운이 고인 장소라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요즘 사찰, 특히 도심 사찰과 포교당이 ‘절집’ 같기만 ..
[2007-09-10 오후 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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