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4.9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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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지서 모인 2000여 만원 모두 이웃돕기에 쓰여”  
영축총림 통도사 대웅전 뒷편에는 신라시대 조성된 연못이 있다. 구룡지이다. 통도사를 수호하는 용이 산다는 연못이지만 지금은 용 대신 내방객들이 던진 동전만이 가득하다. 이곳에 모이는 동전은 한해 얼마일까?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은 “한해 구룡지에서 ..
[2010-08-24 오전 9:38:00]
 
“두 스님이 웃은 까닭은?”  
경인년 하안거 해제를 하루 앞둔 8월 23일, 영축총림 통도사에는 늦여름이 한창이었다. 방장 원명 스님을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스님은 수차례 고사 끝에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이 직접 찾아가 말씀드리고 나서야 만남을 허락했다. “2007년 방장 ..
[2010-08-24 오전 9:37:00]
 
“납자의 걸음걸음 근본 살피는 길 걸어야”  
전국 100여 선원의 2500여 운수납자들이 무더위보다 더 뜨거운 수행 열기로 하안거를 마치고 운수행각에 나섰다. 경인년 하안거 해제일인 8월 24일, 전국 사찰과 함께 불지종찰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정우)에서도 하안거 해제법회가 봉행됐다. 통도사 ..
[2010-08-24 오전 9:02:00]
 
“무거운 짐 이번 안거 중에 내려놨는가”  
_d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은 8월 24일, 불기 2554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경인년 하안거 해제법어를 발표했다. 스님은 왕양명 선생의 “간난아이 처음 날 때 우는 소식 그대는 아는가. 한번 인간 세상 떨어지면 만가지 근심 때문이다(兒生初哭君知否 ..
[2010-08-22 오후 11:05:00]
 
4대강 금강 개발…백제 寶庫 왕흥사지서 500m 뿐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백제의 역사가 매장돼서는 안된다.” 공주 마곡사(주지 원혜)와 왕흥사지문화재보존대책위원회, 불교환경연대 등은 8월 20일 정부의 4대강 사업 훼손 논란을 빚고 있는 부여 왕흥사지에서 천도재를 봉행하고, 현장 실태파악 및 현장조사를 실 ..
[2010-08-20 오후 7:15:00]
 
조계종 총무원장스님 직무정지가처분신청 
종무행정 거부로 징계 회부된 각명 스님(보은 봉곡암)과 선거 당시 괴문서 유포 용의자로 지목된 성호 스님(진안 금당사)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직무정지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각명ㆍ성호 스님은 8월 20일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신청서를 접수한 후 ..
[2010-08-20 오후 6:42:00]
 
“국사가 시자를 세 번 부른 뜻은?”  
_d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이 8월 24일 하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법어에서 남양혜충 국사와 시자인 응진탐원 스님의 일화를 예로 들며 “한 번만 부르고 한 번만 대꾸해도 좋을 것인데 (남양혜충 국사와 시자인 응진탐원 스님이) 세 번 부르고 ..
[2010-08-20 오전 9:31:00]
 
“비구니ㆍ비구니회 이끌 동량되길”  
전국비구니회가 인재 불사를 위해 비구니장학회를 설립하고 3명의 학인스님 및 연구자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는 8월 19일 수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비구니장학회 전달식을 개최했다. 비구니회의 첫 장학금은 범준 스님(고려대 한 ..
[2010-08-19 오후 6:54:00]
 
“고운사를 경북 중심도량으로 만들 터”  
“강원ㆍ율원 등 중창불사를 통한 사세 복원과 청소년문화센터 등을 통한 자비행의 실천으로 경북 지역의 중심도량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조계종 제16교구본사 의성 고운사 주지 호성 스님은 8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자승 스님으로부터 임명장 ..
[2010-08-19 오전 11:39:00]
 
“MBC는 PD수첩 방영하라” 
국토부가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가 법원에서 기각당한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을 MBC(사장 김재철)이 8월 17일 임원회의서 방송 보류한데 대해,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는 19일 ‘MBC ..
[2010-08-19 오전 11:29:00]
 
절속의 문화읽기-16. 순천 불일암(佛日庵)-법정 스님의 별나라  
“육신을 버린 후에는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곳이 있다. ‘어린 왕자’가 사는 별나라 같은 곳이다. 의자의 위치만 옮겨놓으면 하루에도 해지는 광경을 몇 번이고 볼 수 있다는 아주 조그만 그런 별나라.” [무소유-미리 쓰는 유서]중에서. 그리고 30년이 지난 ..
[2010-08-19 오전 9:49: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46.선암사 해우소  
“바람이 엉덩이 밑을 스치고 지나간다. 그래서 엉덩이가 허공에 뜬 것처럼 상쾌하다. 똥을 누기가 미안할 정도로 행복한 공간이다.” <칼의 노래>, <남한산성>의 소설가 김훈은 <자전거여행>에서 선암사 해우소를 배설의 낙원이라며 승주 지방을 여행하는 사람들에 ..
[2010-08-19 오전 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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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