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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ㆍ비구니회 이끌 동량되길”
전국비구니회, 비구니장학회 설립…첫 장학금 전달

전국비구니회가 인재 불사를 위해 비구니장학회를 설립하고 3명의 학인스님 및 연구자에게 첫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는 8월 19일 수서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비구니장학회 전달식을 개최했다.

비구니회의 첫 장학금은 범준 스님(고려대 한문학과 박사과정), 현서 스님(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이화(미국 콜럼버스 주립 커뮤니티 컬리지 인간자원경영 전공)씨에게 전달됐다.


전국비구니회 회장 명성 스님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을 통해 불교발전에 이바지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고양돼 불교계에 크게 기여할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구니장학회는 전국비구니회장 명성 스님을 이사장으로 자민ㆍ명우ㆍ정덕ㆍ승혜ㆍ계호ㆍ성관 스님, 법련화ㆍ연화심 보살 등이 이사로 계환ㆍ탁연 스님이 감사로 구성됐다.


장학기금은 명성 스님이 서화전을 통해 모연한 5억원과 이사스님 등의 기부금 등 7억원이며, 매 학기 3명의 비구니ㆍ여성 연구자에게 500만원씩이 전달될 예정이다.

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계환 스님은 “장학기금 모연 정도에 따라 앞으로 장학수혜자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학인스님 등이 비구니ㆍ비구니회의 위상과 종단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동섭 기자 | cetana@gmail.com
2010-08-19 오후 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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