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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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수메도의 '직관'  
서양인으로는 처음으로 구족계를 받은 영국 아마라와띠 수도원 원장인 아잔 수메도의 실천적 가르침을 엮은 법문집. <직관>은 아잔 수메도가 2001년 영국 햄스테드의 아마라와띠 수도원에서 정기적으로 설한 법문의 내용이 담겨있다. 아잔 수메도는 40여 ..
[2006-03-02 오후 2:28:00]
 
[신간]김영무, '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  
공(空)사상의 광활한 넓이와 불교사상의 심오한 깊이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반야심경 해설서가 나왔다. 이 책 <반야심경으로 보는 불교사상>은 기존의 학자나 수행자가 발간한 책과 달리 극작가인 김영무씨가 스스로 갖고있던 의문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듯 ..
[2006-03-02 오후 2:26:00]
 
역대조사의 법담과 일화, '선의 황금시대'  
‘선의 가장 두렷한 특징은 한 존재의 중심에 깊이 가 닿을 수 있는 내적인 지각 능력을 강조하는데 있다’(스즈키 다이세츠: 선불교를 서양에 전파한 세계적인 불교학자) 선에 대한 정의는 간단명료하게 나와 있다. 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선사들의 동문서답과 돌출행 ..
[2006-03-02 오후 2:23:00]
 
<석씨원류응화사적> 한글번역본 출간  
보물 제591호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釋氏源流應化事蹟冊板)이 한글번역본으로 발간됐다. 4권 1질로 발행된 <석씨원류응화사적>은 <불본행집경><인과경><열반경> 등 경전에서 인용한 부처님의 일대기가 1·2권에, <고승전 ><불조통기>등에서 뽑은 부처님의 말씀 ..
[2006-03-02 오후 2:21:00]
 
[네티즌 강추]'악어떼가 나왔다' 외 
악어떼가 나왔다(문학동네ㆍ안보윤 지음) 경찰청장의 외동아들이 마트에서 실종, 이것을 지켜내지 못한 마트의 보안실장,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생선장수 부부가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마트에서 산 가방속에서 발견된 경찰청장의 외동아들, 마트의 보안실장과 ..
[2006-03-02 오후 1:51:00]
 
[책속의 밑줄긋기]'피플웨어' 
만약 당신이 어떤 업무를 끝내야 한다면, 실제 그 일을 하는 데 할애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업무 시간의 100퍼센트는 아닐 것이다. 브레인스토밍과 방법적 탐색, 프로젝트 주제와 관련된 독서, 체력 단련 그리고 약간의 게으름을 피우는 데에도 업무 시간을 할애한 ..
[2006-03-02 오후 1:49:00]
 
나는 비빔밥 인간이 좋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통합형 논술을 주장하는 이유는? 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인간만들기. 통합적 사고를 갖춘 창의적 인간을 만들려고 하는 이유는? 예술과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자연과학도, 과학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식견을 갖춘 인문사회학도의 탄생이 그 ..
[2006-03-02 오후 1:47:00]
 
미련없이 벌고 후회없이 쓰는 7가지 돈의 기술  
‘어른으로 산다는 것 그 자체가 고통이다’ 이 말이 당신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울림을 주었다면, 그것은 당신 역시 돈에 고뇌하고 있다는 표시인지도 모른다. 삶이 고해(苦海)로 느껴지고 있다면 그것은 대개가 돈 때문이기 쉽기 때문이다. 돈은 인간의 더할 ..
[2006-03-02 오후 1:44:00]
 
오행으로 풀어본 차(茶)  
“차라는 마실거리도 조금만 주의해서 살펴보면 우리의 철학과 사상이 담겨 있는 음양오행(陰陽五行)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제각각의 맛과 향, 색을 가지고 있는 차를 음양오행 사상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한국학연구소 ..
[2006-03-02 오전 9:56:00]
 
보이차 속 인자보이차  
보이차가 오늘날까지 신드롬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인자보이차의 공이 절대적이다. ‘인자(印字)’란 보이차 겉 포장지에 글자를 인쇄했다는 뜻이다. 사실 앞서 출하됐던 골동보이차에는 포장지 자체가 없었다.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진 골동보이차는 보이원차라고도 하는 ..
[2006-03-02 오전 9:56:00]
 
[네티즌 강추]'어둠의 저편' '동정없는 세상'  
어둠의 저편 문학사상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어둠의 저편>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데뷔 25주년 기념작품이라 하기에는 다소 분량이 적다. 간결하고 명확한 그의 문체로나, 책 속에 실린 소탈한 그의 모습으로나 '기념'의 거창함을 두꺼운 ..
[2006-03-02 오전 9:44:00]
 
[책속의 밑줄 긋기]'바람의 그림자' 
0...나는 아직도 아버지가 '잊혀진 책들의 묘지'로 나를 처음 데리고 갔던 그 새벽을 기억한다. 1945년 초여름의 햇살이 잿빛으로 흩어지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새벽 거리를 우리는 걷고 있었다. 아른거리는 태양이 뿌옇게 흐려진 화관 모양으로 산타 모니카 데 람블 ..
[2006-03-02 오전 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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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