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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마음의 뿌리를 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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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3: 저는 1991년도에 하루 이틀도 아니고 약 이십 며칠 정도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겪고 있는 과정은 평범 속에 비범이라고, 저도 인간답게 살고 싶습니다, 보통 사람같이. 그런데 제일 처음 초기에는 마귀 잡신들이 제 머릿속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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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7 오전 9: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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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성 스님의 진철 스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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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공림사(公林寺)는 내가 출가한 절이다. 전쟁의 상처로 거의 폐허가 된 것을 스님들의 피와 땀으로 다시 일으켜 세운 절이다.
절 뒤의 낙영산(落影山)은 정선(鄭敾)의 인왕제색도(仁旺霽色圖)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산으로, 부드럽고 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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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6 오후 4: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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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가를 거절당한 청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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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일 뜻대로 안될때 ‘도나 닦자’라고 말합니다만
생활에 최선 다한 사람에게 출가 자격을 주셨군요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습니다. 부모는 그를 너무나도 귀히 여겨 온 정성을 다하여 가르쳤습니다. 아들이 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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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5 오후 2:5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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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는 소리를 하는 행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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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록을 읽다보면 ‘끓지도 않고 넘쳐버린’ 이른 바 오버하는 초심자들 이야기가 나온다. 보통 행자(혹 사미승 또는 동자승)로 표현되는 그들은 순수함과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날이 넘어 기상천외한 소리를 흉내만 내는 경우가 더러더러 있다.
초심자의 때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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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5 오후 2: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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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성 창운 스님의 스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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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님들은 결제 철이 되면 선원에 들어가 공부하고, 해제가 되면 전국 방방곡곡의 산천 경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만행(萬行)을 했다. 그래서 이런 스님들을 보통 운수납자(雲水衲子)라고 부른다. 하늘의 구름과 계곡의 물처럼 발길이 가는대로 이리저리 흘러 다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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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5 오후 2: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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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佛敎), 붓다의 위대한 가르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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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漸修)는 돈오 그것을 실천하는 일
좀 엽기적이었나요. 돈오가 ‘깨닫는 경험 혹은 사건’을 말하지 않고, ‘깨달음의 성격’에 대한 지적(知的) 통찰 혹은 이해라는 말에…. 아직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이 말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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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5 오전 10:5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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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쓸고 닦고 희망지키는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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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해보다도 빨리 찾아온 무더위로 지쳐버린 토요일 오후. 한 손에는 떡 상자를, 다른 한 손에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든 안동문화지킴이(대표 임재해) 총무 김호태씨가 뙤약볕 아래 걸음을 재촉한다. 넷째 주 토요일인 6월 25일 오늘은 안동문화지킴이 정기모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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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7-02 오전 11: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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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교(頓敎)의 법문(法門)이란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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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란 깨달음의 ‘특성’ 알려주는 말
<진역 화엄경소>의 마지막 단락을 보겠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총섭(總攝)하는 일구인 돈교법문(頓敎法門)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4) “지금 이 경(經)은 원만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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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30 오전 1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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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근본자체서부터 돌 하나의 생명도 교(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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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법회 (1994년 7월 17일)
여러분! 더운데도 이렇게 왕림해 주셔서 한자리를 하게 된 것을 새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상하게도 그 한마디의 에너지를 같이 하면서 행하는 도리에 마음을 두시고 더운데도 불구하고 오신 걸 생각할 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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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9 오후 4:3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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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 열풍, 약인가 독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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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 몸뚱이는 부정하고 악취를 풍기어 꽃이나 향으로 보호되고 있다. 온갖 오물이 가득차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몸뚱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을 훌륭한 것으로 알고 또 남을 업신여긴다면 그는 소경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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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8 오후 4:3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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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에 연꽃 심는 국회의원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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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불자모임인 정각회가 창립 일주년 기념법회를 가진다. 또 열린우리당 불자의원 모임인 이타회가 창립법회를 했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불자 국회의원들의 조직적 활동이 이를 계기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게 된다.
정치가 잘되고 못되느냐가 국민의 행복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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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8 오후 3:3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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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성 스님의 보림 스님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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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스님하면 보림(寶林) 스님이 떠오른다. 보림 스님은 기도를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토론을 하든지 무엇이든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스님하면 반짝거리는 두 눈이 먼저 떠오른다.
스님은 속리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은 상고암(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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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28 오전 11: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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