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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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을 지지하는 친북 승려 규탄한다”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이 북한의 대남공작에 휘둘려서야 되겠는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이하 대불총), 나라사랑실천운동, 상이용사불자회, 해외참전전우회 등 4개 단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의 방북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김정일을 ..
[2010-02-18 오후 4:47:00]
 
신흥사, 지역학생에 장학금 전달 
속초 신흥사가 지역 초ㆍ중ㆍ고교 19곳 졸업생 2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속초 신흥사(주지 우송)는 2월 1일 사하촌 내 설악초교 졸업생 9명에게 교복과 가방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10ㆍ11일 속초 지역 초ㆍ중ㆍ고교 졸업생에게 500만원 상당의 장 ..
[2010-02-16 오전 9:27: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22.발우공양  
죽비 소리가 세 번 울렸다. 묶였던 발우포가 풀리고 진지(배식)가 시작됐다. 다시 죽비소리가 울렸다. 스님은 두 손으로 조용히 발우를 들어 올렸다.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고 / 내 덕행으로 받기 부끄럽네 / 마음의 온갖 욕심 버리고 /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
[2010-02-15 오후 10:15: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21.미황사 매화  
며칠 전에 입춘이 지났다. 겨울이 깊어지는 만큼 봄 또한 다가오고 있었다. 봄은 ‘기다려지는 계절’이다. 그 기다림은 계절의 연속성 속에서 다른 계절을 기다리는 그런 기다림과는 다른 의미의 기다림이다. 다른 계절의 기다림이 다가오는 것에 대한 습관적인 기다림 ..
[2010-02-15 오후 10:10: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20.사성선원  
종일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은 내려서 발끝의 길을 지웠고 발끝에서는 가야 할 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 발 한 발 높이를 낮추며 다가오는 산 끝의 기척이 돌아설 수 없는 발걸음에 지나간 시간을 묶었고, 눈발 끝에 묻어온 바람만 산 끝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
[2010-02-15 오후 10:02:00]
 
길상사 토요법담 “승ㆍ속이 법담으로 어우러진 자리”  
작지만 아늑한 기운이 감도는 길상사 설법전에서는 100여 신도들이 반짝이는 눈으로 법문을 경청하고 있었다. 하늘에서 햇빛이 설법전을 향해 쏟아지는 것 같았다. 창호지를 뚫고 따뜻함이 전해 졌다. 서울 길상사(주지 덕현)에서 열리는 토요법담은 덕현 스님 ..
[2010-02-11 오후 10:37:00]
 
원세훈 국정원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옛 사람들의 표현처럼 ‘나랏일’을 하는 분에게 띄우는 공개서한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글의 첫머리에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이 마땅한 예의일 것입니다. 하지만 어떠한 감사의 인사도, 존경의 마음도 보내드릴 수 없는 작금의 상황은 ..
[2010-02-10 오후 6:28:00]
 
공주지역 포교키워드는 ‘복지’ 
충남 공주지역의 포교 지도가 ‘복지’를 키워드로 크게 바뀔 전망이다. 조계종 제6교구본사 공주 마곡사(주지 원혜)는 2월 2일 마곡사 연화당에서 교구종회를 개최했다. 원혜 스님을 비롯해 60여 교구 주지스님이 참석한 종회에서는 신년 예산 심의안 의결과 각 ..
[2010-02-05 오전 7:15:00]
 
절속의 문화 읽기-3. 사천 다솔사(多率寺)  
김동리는 다솔사가 마음에 들었다. 고향의 자연을 사랑했던 그는 고향에 있는 것들이 모두 있는 다솔사가 마음에 들었다. 한 해 겨울을 살고 나서 나중에는 그 곳에서 한참을 살았다. 그리고 그는 그곳에서 ‘등신불’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묵는 절간 방문 ..
[2010-02-01 오후 5:39:00]
 
절속의 문화 읽기-2. 안동 영산암  
“스님은 왜 산에 계십니까?” 환속을 결심한 기봉 스님이 큰스님에게 물었다. 큰스님은 법당 처마 끝을 바라보며 말했다. “강남에서 온 제비야 고향길은 어디로 나 있더냐? 네가 물어간 볍씨 한 알에 황금빛 수선화는 입을 열더냐?” 1989년, ‘달마가 ..
[2010-01-25 오후 2:57: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19.운문사 새벽예불  
겨울이었다. 새벽은 차가웠고 도량은 어둠 속에 있었다. 어둠을 깨우는 것이 햇살만은 아니었다. 도량석 목탁소리가 어둠을 깨우고 어둠을 지나온 푸른 눈빛들이 그 어둠을 깨웠다. 북소리, 종소리, 운판소리, 목어소리가 시방삼세에 깃들어 법을 전했고, 새벽을 기 ..
[2010-01-25 오후 2:47:00]
 
봉은사, 고 백남준 4주기 추모제 봉행  
강남 봉은사(주지 명진)는 1월 29일 오전 11시 대웅전에서 故백남준 선생의 4주기 추모제를 봉행한다. 생전 불교적 사상을 내포한 작품활동을 벌여온 백남준 선생의 추모제는 불교식 천도재로 진행된다. 이날 추모제에서는 고 백남준 선생의 조 ..
[2010-01-21 오전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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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