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4.1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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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눈]건강한 종책모임을 위해  
조계종 종책모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화엄회 일승회 등의 움직임이 바빠졌고, 또 새롭게 ‘미래를 여는 승가회’라는 종책모임이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 모임들이 종책의 창출과 종단내에서의 권력의 창출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조계종 내부의 ..
[2006-02-07 오전 10:10:00]
 
부산불교교육대학 사태를 보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불자는 화합과 자비의 상징이어야 한다. 특히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교육의 장을 만들어 원력을 세웠다는 것은 대단히 존경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불교교육대학의 운영권을 놓고 서로 다투는 모습이 외부에 알려지면서 많은 불자들의 ..
[2006-02-01 오전 9:14:00]
 
부처님 성도절, 수행점검의 날  
예부터 선원에서는 섣달 초하루부터 8일 성도재일 까지 용맹정진을 하는 전통이 있다. 이 번 성도절에도 몇몇 선원에서 정진의 고삐를 다잡아 사생결단을 내리려는 눈 푸른 납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조계종은 정치적 시련을 겪으면서도 이러한 초연의 자세로 ‘실참 ..
[2006-01-02 오전 8:15:00]
 
【불자의 눈】 ‘무쇠솥’ 같은 새해를  
병술년 새해엔 냄비근성이라는 자조적인 외투를 벗어버리자. 인생은 자동차가 아니다. 마음대로 부품을 교체할 수 없다. 역사는 영속적이다.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굴러가야 한다. 우리 사회에는 전문가가 너무 많다. 아니 전문가인양 착각하는 비전문가가 너 ..
[2005-12-28 오후 2:44:00]
 
돌아봄과 내다봄 그리고 희망  
돌아본다는 것은 언제나 앞을 내다보는 일과 맞물려 있다. 그러하기에 어떠한 지향점을 지기고 앞을 내다보려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돌아보는 일도 하지 않는다. 이제 올해도 저물어가는 이때 지난 한 해를 돌아본다는 것은 다가올 한 해를 맞는 우리의 지향점을 ..
[2005-12-19 오후 5:45:00]
 
역사는 거꾸로 흐르지 않는다  
12월 8일 마침내 국회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을 가결시켰다. 만시지탄의 일이기는 하나 쾌거임에 틀림없다. 이제 대통령 직속의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조사 및 환수위원회가 설치되어 재산 환수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머지않 ..
[2005-12-12 오전 11:50:00]
 
군포교 비전…“함께 젊어지자”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군포교 비전21’을 발표하면서 군포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섰다. 스님들이 군을 대상으로 본격적 포교활동을 시작한지 37주년이 되는 11월 30일 ‘군승의 날’ 기념법회에서다. 군포교 자체 역량 강화, ..
[2005-12-06 오후 2:19:00]
 
【특별기고】전통사찰 보존, 포괄적 점검과 준비 필요  
그간 불교계와 정부관련 기관이 협의해 오던 전통사찰보존법 개정이 11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대불교 554호 2면 기사 참조). 전통사찰의 유형적 관리뿐 아니라 역사적·문화적 가치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다. 전통 ..
[2005-12-05 오후 3:16:00]
 
간화선 프로그램과 지도자  
간화선 수행전통을 강조하고 있는 조계종이 종단 정체성 확립차원에서 재가자와 대학생 등 계층별 간화선 수행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총 10품의 단계로 제시해 내년 3월 시행에 들어간다고 한다. 한국불교가 700여 년 동안 간화선을 승가의 ..
[2005-11-30 오전 9:49:00]
 
【사설】 ‘불교와 사회 포럼’에 거는 기대  
‘불교와 사회’…. 연기설을 핵심으로 하는 불교의 가르침에 비추어 보더라도 이 두 가지는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러나 ‘불교의 사회화’라는 것이 아직도 불교계의 커다란 화두로 던져져 있다는 것이 역설적으로 불교와 사회 사이에 있는 현실적 거 ..
[2005-11-19 오후 3:03:00]
 
음악으로 살리는 옛 절터  
폐사지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텅 빈 공간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득 찬다. 생각만 해도 근사하다. 사실 폐사지는 텅 비었다라는 이유로 방치되어 온 공간이었다. 폐사지는 무관심 속에서 다만 썰렁할 따름이었다. 한때는 불자들의 각광을 받았을 절터가 시절인연이 ..
[2005-09-24 오후 12:59:00]
 
[사설] 법장 스님의 '바랑'이 되자  
조계종 제31대 총무원장 인곡당 법장대종사가 지난 11일 새벽 세수 64세 법랍 45세로 갑작스럽게 원적에 들었다. 느닷없는 비보에 놀라움과 비통함을 감출 수가 없다. 2년 7개월간의 총무원장 재직중 스님은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왕성한 활동을 보여 ..
[2005-09-21 오전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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