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4.1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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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문화재 ‘억제’하는 법률은?  
요즈음 사찰에 가면 오래된 탱화는 똑같은 크기의 사진으로 대체되거나 새로 제작한 탱화를 대신 걸고 있는 경우가 많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보문화재의 도난 때문에 생긴 씁쓸한 실상이다. 도난문화재의 증가는 도난 문화재의 소유권에 대한 분쟁이라는 예기치 못한 ..
[2006-07-11 오후 2:32:00]
 
군포교 합시다  
올해초부터 현대불교와 조계종 군종교구가 공동으로 벌여온 ‘군포교합시다’ 캠페인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불교계와 불자들의 의식을 전환시켜야 하고 또 그러한 힘을 지닌 언론 매체와 종단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그 합당한 역할을 찾은 것이라고 본다. 지난 6개월 동 ..
[2006-07-03 오후 3:29:00]
 
저출산, 가족 지키기부터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1.08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깊다. 이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분석도 다양하다. 거의 난무(亂舞) 수준이다.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를 포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간단히 그 목록을 살펴보자. 양육 부담, 남녀 불평등, ..
[2006-06-27 오전 9:49:00]
 
봉사를 생활의 일부로  
선진국을 규정하는 잣대가 1인당 국민소득이 아님은 자명하다.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과 시스템을 보면 국가의 수준을 알 수 있다. 크고 작은 자연 재해나 사고가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자의 헌신적 노력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타행, 자비행, 보살행을 굵은 가치로 ..
[2006-06-20 오전 9:36:00]
 
청소년포교에 총체적 힘을  
미래를 향한 불교의 전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히 청소년 불자는 10년 사이에 16.5%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청소년 종교인구는 10년사이 49.0%에서 50.6%로 1.6%가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더 큰 우려를 낳고 있다 ..
[2006-06-13 오전 9:28:00]
 
‘기증’과 ‘환수’의 차이  
오대산 사고에 보관되었다 도쿄대로 건너간 약탈문화재 조선왕조실록 47책을 불교계의 조선왕조실록 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와 서울대의 노력으로 되돌려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귀한 문화재를 돌려받게 된 것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다. 약탈 문화재의 ..
[2006-06-06 오전 7:50:00]
 
불교의 경쟁력은 ‘불교’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종교인구 조사결과를 보면 두통을 느낄 정도다. 이웃종교인 가톨릭이 지난 10년 동안 증가한 종교인구 237만명의 92.5%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신도 증가세를 보였다는 것 때문만은 아니다. 불교인구는 1072만명으로 전체 종교인구의 ..
[2006-05-30 오전 9:56:00]
 
만봉 스님이 남긴 것  
금어(金魚) 만봉(萬奉) 스님이 입적했다. 세수 96세. 평생을 붓 하나로 붓다의 모음(母音)을 세상에 전하더니, 이제 먼 길을 떠났다. 우리 불모(佛母)의 역사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보는 것 같다. 스님은 10대부터 금어 예운 스님의 문하에서 붓을 들었다. 19 ..
[2006-05-23 오전 10:02:00]
 
10살 파라미타의 ‘미래’ 열기  
조계종 종단 차원의 청소년 단체인 파라미타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미래 불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청소년 단체로서, 파라미타는 많은 기대를 모으면서 출발하였고, 또 조계종 청소년 포교 분야를 대표하면서 나름대로 업적을 이루어 왔다. 지속적인 청소년 지 ..
[2006-05-16 오전 10:12:00]
 
‘더 낮은 곳’ 향하는 불자되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기간에 상징성 지닌 몇 가지 행보를 보여 주었다. 천주교 성가정입양원 방문과 5명의 사형수에 대한 수계식, 그리고 봉축문화마당에서의 시각장애 체험 등이 그것이다. 이는 조계종 총무원장으로서는 첫 시도로 앞으 ..
[2006-05-09 오후 1:13:00]
 
불심과 동심으로 돌아가자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어린이날과 겹치는 5월 5일이다. 동심(童心)은 불심(佛心)에 가장 가까운 마음이다. 순수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깨침도 순백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자는 뜻에 다름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순수인가? 순수를 어리석음으로 오해하 ..
[2006-05-02 오후 3:21:00]
 
‘어긋난 부부’의 과보 
며칠 전에 읽은 신문 기사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것은 나 역시 이 문제에서 한때 자유스러울 수 없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불교학개론> 어느 페이지에선가 남편의 외도는 곧바로 아내의 ‘단명보(短命報)’로 이어진다는 것을 읽고는 왠지 가슴이 두방망이 치던 ..
[2006-04-24 오전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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