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4.1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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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포교전문가 시대  
특정분야의 포교에 자격증을 지닌 전문적인 포교사가 나서서 불법을 바탕으로 한 전문포교가 이룩되는 계기가 마련될 듯 하다. 조계종 포교원이 어린이지도사, 청소년지도사, 상담심리사, 선지도사 등의 특정 인력을 일정한 제도 아래서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자격검증을 해 전 ..
[2006-04-24 오전 11:35:00]
 
명동성당에서 펼쳐지는 영산재  
한국 가톨릭의 본산인 명동 성당 꼬스트홀에서 불교전통의식인 영산재가 4월 19일 열린다. 지난 해 조계사 청년회는 유교, 기독교, 이슬람 성직자들을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이웃 종교를 이해하고 화합을 모색하는 자리다. 가히 혁명적 발상의 산물이다. 그런 걸 보 ..
[2006-04-18 오전 11:27:00]
 
천태종의 ‘새모습’ 기대  
천태종 새 수장으로 정산 스님이 취임했다. 26년간 종무행정의 수장직을 맡아 천태종을 키워 온 운덕 스님의 뒤를 이어 천태종 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이룩해야 할 큰 짐이 정산스님의 어깨에 지워진 것이다. 오랜 기간 수장직을 맡아 오던 분이 자신의 세력과 공 ..
[2006-04-11 오전 9:22:00]
 
"불교의 미래 걸고 군포교에 집중을"  
소수종교단체인 원불교가 2007년부터 군종장교를 파견하게 되었다는 것은 국군의 불교포교를 독차지하고 있던 조계종으로서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충격을 발전의 계기로 삼는다면 종단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다. 그동안 불교 내부에서 천태종과 ..
[2006-03-31 오후 6:31:00]
 
산사로 가고 싶은 마음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문화 체험기회를 주려고 산문을 열기 시작한 템플스테이가 불과 4년 만에 20배가 넘는 내, 외국인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약 50% 성장 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참가자들의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또한 ..
[2006-03-27 오후 9:42:00]
 
연등축제를 국민축제로  
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연등축제가 오는 4월 30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근 들어 그 규모나 내용 면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연등축제가 금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지 벌써부터 자못 궁금하다. ..
[2006-03-19 오후 4:25:00]
 
대학생 포교전략 제대로 짜야 
대학생은 이 사회의 장래를 이끌어 나갈 예비 지도자들이다. 따라서 어떤 종교들은 이들 대학생들에 대한 선교의지를 전쟁에 임하는 것과 비교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기독교의 경우 캠퍼스선교 120년을 맞아 올해를 선교재부흥 원년으로 삼고 오는 6월에는 한달간 ..
[2006-03-15 오전 11:00:00]
 
문화재 보호장치 ‘체계화’ 필요  
불탑에 웬 십자형 문양인가. 불탑과 십자가는 촌수가 맞지 않아도 한참 거리가 먼 관계이다. 전국 도처에 산재돼 있는 문화재들, 정부는 그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철책과 같은 보호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가 있어 관심 있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 ..
[2006-03-05 오후 2:15:00]
 
사형제 폐지 빠를수록 좋다  
지금 국회에는 사형제를 절대적 종신형으로 대체하는 법안이 제출돼 있고, 법무부에서도 사형제도 존폐문제를 심층연구 하고 이를 공론화하겠다는 뜻을 보이고 있다. 종교계를 중심으로 그동안 사회적 양심 세력이 주장해 온 사형제 폐지가 올해 안에 빛을 볼 수 있 ..
[2006-02-28 오전 11:38:00]
 
충남대, 왜 법명 쓰면 안되나?  
‘왜 바꾸려 했는가?’가 의심스럽다. 또 그렇게 큰 파문을 일으키고도 납득할만한 설명이나 사과도 없이 끝났다. 바로 충남대의 ‘정심화 국제문화회관’ 개명 파동이 그렇다. 정말로 왜 바꾸려 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듯이 ‘정심화’라는 기증자의 이 ..
[2006-02-20 오후 2:00:00]
 
각 종단 복지사업 강화 ‘환영’ 
새해 들어 조계종을 비롯한 불교계 각 종단이 사회복지사업 강화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인 사회복지 수준은 나라의 격(格)을 말하며, 한 사회의 양심수준을 드러내준다는 의미에서 이같은 불교계 움직임은 반가운 일로 받아들여진다. 곧 선 ..
[2006-02-15 오전 9:39:00]
 
백남준의 유언  
‘내가 죽으면 화장을 하라. 그리고 나의 몸이 많은 나라에 머물기를 바란다’. 그의 유언에 따라 유해는 49재를 마치고 한국을 포함 세계 여러 나라에 분산 안치될 예정이다. 마치 붓다의 진신 사리가 그러했던 것처럼. ‘한국은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예술가 ..
[2006-02-07 오후 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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