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10.13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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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 스님이 말하는 연기ㆍ무아법  
부처님은 성불 후 첫 일성(一聲)으로 “모든 중생들이 다 부처의 지혜와 덕상(德相)을 갖추었건만, 오로지 망상에 집착되어 스스로 체득하지 못한다”고 설했다. 중생이 모두 ‘본래 부처’임에도 착각에 빠져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
[2005-08-02 오후 6:43:00]
 
세상에 나온 나의 근본이 무엇인가  
법형제 법회(95년 8월 6일) 오늘 이렇게 더운데도 불구하고…, 덥든 춥든 간에 그것도 마음이겠죠. 하여튼 마음이란 그놈이 바로 부처라고 불리죠. 참 어떤 때 생각하면 재미도 있어요. 정히 덥다 싶으면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고요. 또 정히 혼자 있고 싶을 ..
[2005-08-02 오후 3:41:00]
 
인도 천민의 해방자 암베드카르는 누구인가?  
인도 현대사의 지도자 중 인도 국민의 깊은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인물은 누구일까? 아마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대부분 ‘간디’를 첫 손가락에 꼽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인도 국민들은 ‘제이 브힘(Jay Bhim, 암베드카르 만세!)’을 외친다. 우리에게는 ..
[2005-07-28 오후 6:31:00]
 
박부영 기자가 발로 쓴 '불교풍속 고금기'  
□ <불교풍속고금기>(박부영 지음, 은행나무, 1만3천원) 사찰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면 제일 당혹스러운 것이 취침, 기상 시간일 것이다. 도시인들은 초저녁인 9시에 잠들기도 힘들지만, 새벽 3시에 일어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왜 스님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생 ..
[2005-07-28 오후 6:31:00]
 
"누구나 불성있듯이 누구나 시인 될수 있다"  
□ <이별연습 그리고 기다림>(김성부 시집, 들꽃, 7천원) 도심 수행열풍을 이끌고 있는 서울 안국선원의 홍법운영팀장을 맡고 있는 김성부(64)씨. 불교계에선 은암 거사로 더 잘 알려진 그가 한 권의 시집을 펴냈다. 시집의 제목은 <이별연 ..
[2005-07-28 오후 6:31:00]
 
'내 체질에 약이되는 음식 222가지'등 새책  
□ <세계 성지여행 108선>(브래드 올슨 지음, 최검열ㆍ전준호 옮김, 밀알, 1만2천원)=티베트 남서부 마나사로와르호(湖) 북쪽에 위치한 카일라스산. 티베트 불자들은 ‘세계의 배꼽’이라 불리는 이곳을 108번 순례하면 해탈할 수 있다고 믿는다. ..
[2005-07-28 오후 6:31:00]
 
영원한 중국 인민의 벗, 저우언라이  
<저우언라이 평전>은 사후에도 ‘영원한 인민의 벗’으로서 중국 인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저우언라이의 일대기를 충실하게 담아낸 역작이다. 지은이는 풍부한 문헌자료와 당대 저우언라이와 교류했던 수많은 사람들의 기록물들을 통해 저우언라이의 일생을 밀도있게 재 ..
[2005-07-25 오후 2:07:00]
 
여름 휴가철, 어떤 책을 볼까?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해 떠나지만 북적이는 인파와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치기 일쑤인 여름휴가. 이번 휴가길에는 불서 한 권을 꼭 챙겨보자.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양서와 함께 하는 휴가만큼 알찬 재충전의 기회도 없을 것이다. 휴가지에서 읽어볼 만한 불서를 인터넷 ..
[2005-07-21 오전 9:16:00]
 
왕오천축국전 재해석한 <혜초따라 5만리>  
“혜초 스님은 처음 아랍 제국을 다녀온 동양인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입니다. 비행기도 자동차도, 아니 자전거조차 없던 서기 720년대의 먼 옛날에 한반도에서 중국으로 다시 중국에서 인도로 가서 그 전역을 도보 순례한 혜초 스님은 정말 위대한 탐험가이자 수 ..
[2005-07-20 오후 3:17:00]
 
여시아문(yosiamun.com), 해외불서 판매시작  
“해외 불서 가장 싸고 빠르게 구입하려면 인터넷 여시아문(www.yosiamun.com)으로 오세요.” 국내 최대 불교전문서점으로 10여년간 불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온 책방 ‘여시아문’이 온라인 서점으로 거듭나면서, 신속한 배송시스템을 갖춘 외국 불 ..
[2005-07-20 오전 11:40:00]
 
춤추며 몸과 영혼을 하나로  
춤을 이용한 대체 치료, ‘춤 테라피’이다. 춤은 원시사회에서부터 인류와 함께 해왔다. 특히 우리 민족은 가무를 즐기는 민족이라고 <삼국지위지동이전>에 나와 있을 정도로 춤과 연관이 많다. 그 춤은 희노애락과 같은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을 춤(율동)으로 표 ..
[2005-07-19 오전 10:54:00]
 
파격·자유분방 승려화가 ‘팔대산인’의 삶과 예술  
명말 청초를 산 미치광이 승려화가. 본명은 주탑, 호는 ‘팔대산인(八大山人, 1625~1705)’이다. 하지만 그의 진면목을 아는 사람은 너무나 적다. 오히려 중국내에서는 더 그렇다. 중국 모대학의 학력경시대회 문제중에 너무나 간단한 질문이 있 ..
[2005-07-19 오전 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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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체험하는 꽃 작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