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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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학생이에요  
전국의 초·중·고교가 3월 2일 개학한 가운데 종립 초등학교인 은석초등학교(교장 김한기)도 2011학년 입학식을 갖고 128명의 신입생을 맞았다. 학부모를 비롯해 선생님과 재학생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학식에 참석한 새내기 학생이 합장을 하고 삼귀의례를 하고 있 ..
[2011-03-08 오후 1:32:00]
 
박재완 기자의 불교사진이야기-68. 늘 궁금한 세상  
낮달이 기울면서 도량엔 긴 그림자들이 내려 안기 시작했다. 밥 냄새 물고 올라간 후원의 연기가 여기저기 밥 때를 알리고 다녔다. 도량 위 차밭에선 백구 한 마리가 고양이를 쫓고, 이 고랑 저 고랑으로 도망 다니던 고양이는 간신히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숨을 돌 ..
[2011-03-08 오후 1:16:00]
 
“화합과 인재 불사에 총력 다할 것”  
덕숭총림 수덕사 신임 주지 지운 스님은 3월 8일 임명식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덕숭총립의 화합과 지역민들과의 소통, 인재불사를 강조했다. 스님은 “임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총림의 화합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서였다고 생각한다. 덕숭산의 가풍을 계승 ..
[2011-03-08 오후 1:14:00]
 
중앙종회 18개 안건 상정 후 휴회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는 3월 8일 종회 개회와 함께 종법 제개정의 건 등 18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불기2554년도 중앙종무기관 및 직영특별분담사찰 결산감사, 종법 제개정, 종무보고, 종책질의, 상임분과위원회 활동보고, 특별위원회 ..
[2011-03-08 오전 11:05:00]
 
“자정과 쇄신 5대 결사, 종회가 뒷받침”  
제15대 중앙종회 186회 임시종회가 3월 8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108배 입재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종회의원들은 개원에 앞서 조계종 제33대 집행부가 85일째 진행 중인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108배 정진과 5대 결사에 동참하는 의미로 폐 ..
[2011-03-08 오전 10:13:00]
 
금산사, 구제역 AI 조기종식 및 희생동물 천도재 봉행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는 2월 26일 금산사에서 인간과 자연,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하는 구제역· AI 조기 종식 발원 및 살처분 희생 축생영가 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번 천도재는 전북불교회관 보현사 일원 스님을 비롯한 교 ..
[2011-03-05 오전 2:03:00]
 
조계종 태고종 손 맞잡다  
조계종과 태고종이 분규 58년 만에 처음으로 두 손을 맞잡았다. 3월 4일 선암사 공동인수위원회 대표이자 선암사 주지인 조계종 덕문 스님과 태고종 경담 스님이 두 손을 꼭 잡았다. 선암사 재산권 인계인수를 위한 모임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천시청 ..
[2011-03-05 오전 1:40:00]
 
맑고향기롭게 ‘법정사상 연구소’ 설립 추진  
“오해다. 해명의 기회도 없었고 잘못 분석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사와 감사 등 임원들의 상처가 크다. 맑고향기롭게를 바라보는 입장 차이에서 비롯된 문제였다.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다.” 사회봉사단체 맑고향기롭게는 3월 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
[2011-03-04 오후 6:22:00]
 
자성과 쇄신 결사에 신도들도 나선다 
조계종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자성과 쇄신을 위한 5대 결사에 신도들의 결사 참여를 독려키 위한 행사가 출가열반절을 맞아 열린다. 출가열반절은 불교의 4대 명절(출가재일, 열반재일, 부처님오신날, 성도재일) 가운데 출자재일과 열반재일이 있는 기간이다. ..
[2011-03-04 오후 4:22:00]
 
맑고향기롭게 사과문으로 일단락? 
맑고향기롭게가 3월 2일 홈페이지에 덕현 스님 사퇴와 관련한 사과문을 개제했다. 맑고향기롭게 임원은 사과문에서 “최근 이사장 덕현 스님을 둘러싸고 야기된 불행한 사태에 대해 깊이 참회하며 회원, 봉사자, 법정 스님의 정신에 공감해 살아가는 많은 분들께 큰 실 ..
[2011-03-03 오전 1:01:00]
 
[법정 스님과 만난 사람들]前 방송인 이계진  
지금부터 꼭 천 년 앞선 1011년. 고려는 초조대장경을 파기 시작한다. 흔히 고려대장경을 부처님 힘을 빌려 거란이나 몽골 침략을 막으려는 마음에서 팠다고 깎아내리지만, 대장경을 만들어 적을 막으려고만 했다면 굳이 인쇄경판으로 만들 까닭이 없었다. 대장경을 ..
[2011-03-02 오후 6:48:00]
 
“차 한잔에 사랑, 행복, 기쁨이 가득합니다”  
며칠 째 햇살이 포근하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8번 출구를 나서자 빌딩 숲이 펼쳐졌다. 빌딩 숲 사이에도 봄 햇살이 살갑게 안겨있었다. 빌딩과 아파트, 대형 교회들이 빽빽한 길을 따라 10여 분 걷다보니 우뚝 선 목탑형식의 국제선센터가 눈에 꽂힌다. ..
[2011-03-02 오후 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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